상담자의 자질에 관하여

소개글

상담자의 자질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도 볼 수 있듯이, 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점으로 맑고 밝은 거울과도 같이 마주하고 있는 상대방을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상담자 스스로가 어떤 때와 장소에서라도 자유스럽게 대처할 수 있는 인간적 성숙이 되어 있는 큰 그릇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위해서 상담자는 진정한 의미의 자아를 발견하고 일거수일투족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성찰하여 자신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편견에 의해서 왜곡된 판단을 할 우려가 높으며 자신의 성격이나 특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거나, 다만 상담자의 역할만 감당하려다보면 불필요한 전이나 역전이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상담자가 자신의 문제점과 역전이를 계속적으로 객관화된 관찰의 대상으로 삼아 자기이해를 하려는 노력은 상담의 성패와 깊이를 좌우하게 된다. 이를 미루어보면 상담효과와 상담자의 자기이해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느껴지므로 이에 관한 마음의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상담자 자신이 상담을 받는 것이 개인적으로 머물러 있고 제도화 내지 보편화되어 있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무의식속에 숨어 있는 것을 의식의 표면위로 끌어올리고 상처받고 일그러진 자아를 되찾고 자신안에 있는 정신역동을 이해하기 위한 작업으로서 교육분석을 받아보면 자신을 분명하게 이해하는데 더욱 좋으리라고 여겨진다. 이런 수련경험은 상담자가 자신의 신경증적인 동기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도 언제나 그것을 자각하고 그것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적절히 인지해야만 상담자의 자세가 비로서 갖추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하겠다.

키워드

상담자,   내담자,   상담자의인격적자질,   상담의기법,   말하기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