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이해

목차

본문내용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 봤던 만화 영화 중에서 그 만화 영화의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문득 만화 주제가는 나도 모르는 사이 흥얼거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이게 무슨 노래였지?” 하면서 그 만화의 주제가로부터 그 만화의 내용을 유추해가게 되는 경우. 이것이 바로 음악의 영향력인가?
* 음악과 사진 *
사진[寫眞]
물체의 형상을 감광막 위에 나타나도록 찍어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만든 영상.
사진작가들은 작업을 할 때 거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음악을 틀어놓고 작업을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풍경 사진을 찍는다거나 하는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인물 사진촬영을 주로 하는 상업 사진작가들의 경우이다.) 왜 음악을 틀어놓고 작업을 하냐고 물어보니 음악을 틀어놓으면 더 집중이 잘되고 모델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더 원활하게 되어 모델의 감정을 끌어내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한다. 이처럼 음악은 깊은 곳에 있는 사람의 감정도 끌어내어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개체이다.
◆ 끝맺기
마지막으로 악학궤범의 음악의 기능으로 끝을 맺겠다.
악(樂)은 하늘이 내서 사람에게 보낸 것이니 허(虛)에서 나와 자연히 이루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사람 마음을 움직이고 맥박을 뛰게 하여 정신을 막힘없이 흐르게 한다.……다른 소리를 합하여 하나로 하는 것은 임금이 위에서 어떻게 이끄느냐에 달려 있다. 바르게 이끄는 것과 거짓되게 이끄는 것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나며, 풍속이 번영하고 쇠퇴하는 것도 모두 역에 달려 있다. 따라서 악이야말로 백성을 다스리고 교화하는 큰 문이라고 할 수 있다.
출 전<악학궤범>

키워드

음악,   음악과 타예술과의 관계,   음악과 문학,   음악과 건축,   음악과 무용,   음악과 영화,   음악과 미술,   악학궤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