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직의 인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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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한국인의 인간론

II. 성경적 인간관

본문내용

다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에는 조석만 교수의 죄의 본질에 관하여 요약하여 살펴보려고 하는데, 조석만 교수는 죄의 본질을 죄책과 부패성과 죄의 비참과 죄의 보편성과 죄의 전가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조석만, op. cit., pp. 92-106).
(첫째, 죄책)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은 죄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생각해 볼 문제라는 것이다. 죄책이란 죄의 책임을 묻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범법자의 책임을 묻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죄책의 죄는 무엇보다 먼저 율법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도덕율법(명령)을 어기는 것, 즉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같은 의미를 떠나서는 아담이 범죄한 원죄의 개념을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경은 아담의 죄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도덕율법을 위반하였다고 하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다.(창3:1-6; 사48:8; 롬1:18,32; 요일3:4) 성경이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결과는 형벌이며 그 형벌은 아담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비참한 현실적 외적 현상이 나타났다는 사실과 인간에게는 고뇌와 절망과 육체적 고통과 질병 등의 내적 외적 현상이 나타났다는 사실인 것이다. 인류의 시조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의 육신뿐만 아니라 영혼도 악화되어 무익하게 되어있는 사실을 성경은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누가복음 17:9-10에서 "명한 대로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할지니라" 고 하신 말씀에서는 타락한 아담의 후손으로서의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결코 그 공로를 내세울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눅6:43-44)라고 하신 말씀은 우리는 원죄와 현행죄와의 관계와 현행죄와 선악의 본성과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범죄의 결과는 형벌인데 형벌로 말미암아 인간이 악하게 되는 것인가 아니면 악한 사람이기 때문에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부패성)
아담의 죄로 말미암은 인간의 부패성은 대자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라는 것이다. 부패성은 인간이 전적으로 오염된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종교적으로 선을 행할 수 없는 무능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의 죄가 성질의 부패이며 오염이라고 하는 것은 죄를 자기와의 관계에서 보는 것이며 죄가 자기 자신에게 미치는 결과를 문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범인은 악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문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성경적 죄관을 생각할 수 있게 되는데 창세기 3장에 기록되어 있는 인류의 시조 아담의 최초의 범죄 사실에 대한 계시적 기록에 의하여 아담의 타락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인간성의 전적부패는 의지의 무능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죄의 성질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의 무능력이란 종교적으로 영적 구원을 얻을 만한 선을 행할 능력을 상실하였다고 하는 사실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며 이것은 타락한 인간이 부분적으로 어떤 능력을 상실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인간의 의지적 기능이 무력해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칼빈과 어거스틴은 초자연적 은사는 손상되었고 자연적 은사는 되로 말미암아 부패하였다는 것이다. 초자연적 은사는 하늘의 생명과 영원한 복락을 얻는데 충분한 의는 물론 신앙의 빛을 깨닫는 인식능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담의 범죄는 인간성에 질적으로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교리학은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는 부패와 오염과 무능력에 대하여 전적 무능력, 전적 타락, 전적 부패라고 규정하는 것이다.
(셋째, 죄의 비참)
죄의 비참은 하나님의 피조세계와의 관계에서 생각해 볼 문제라는 것이다. 인간은 오염되고 훼손된 자연 속에서 살다가 결국 악화된 피조적 세계, 즉 오염되고 훼손된 흙으로 돌아간다고 하는 사실은 죄악으로 말미암은 인간의 비참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세기 3장 17-19절 말씀에서 아담이 하나님의 도덕명령을 어김으로 말미암아 피조세계, 즉 땅도 저주를 받아 인간이 그것을 사용하는 데에는 고난이 따르게 된다는 것과 인생의 종국은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 즉 죽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아담에게 대한 하나님의 선언적 저주이며, 이 선언은 아담은 물론 그 후손에게도 임하게 되는 고난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생의 비참은 하나님의 진노에 의하여 인생에게 가하여진 죄악에 대한 형벌인 것이다.
(넷째, 죄의 보편성)
인류의 종교사를 통하여 볼 때 종교적 의식에 있어서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희생의 피로 제단을 물들인 사실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인간의 죄의식의 보편성을 입증하고 있는 사실인 것이다. 인간의 죄는 성경에 비추어 볼 때 죄의 보편성은 아담의 죄의 전가가 그 원임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생으로서는 범죄하지 아니하는 자가 없으며(왕상8:46), 의인이 없으며(시143:2; 전7:20), 정결한 자도 없으며(잠 20:9), 모든 것이 죄에 대한 갇혀 있으며(갈3:22), 실수가 없는 사람이 없으며(약3:2), 스스로 무죄하다 하는 자는 스스로 속이는 자(요일1:18)라고 하였으며, 욥기 14장 4절, 요한복음 3장 6절 등에서는 인류는 공동으로 죄를 전가 받았음을 가르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죄의 전가)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전가는 인류의 조상 아담의 죄책을 그 후손인 인류에게 전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담의 죄가 그 후손에게 전가되었다고 하는 것은 죄에 대한 연대적 책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395) Ibid., pp. 73-75.
396) 최순직, op. cit., p. 622.
397) Ibid., pp. 623-624.
398) Ibid., pp. 624-625.
399) op. cit., pp. 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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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03
  • 저작시기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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