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절. 이문화의 이해
제 2절. 문화적 차이와 국제기업
제 3절. 문화충격
제 4절. 이문화 적응
제 5절. 결론
제 2절. 문화적 차이와 국제기업
제 3절. 문화충격
제 4절. 이문화 적응
제 5절. 결론
본문내용
. 글로벌 선진 기업들의 CEO들이 일찍부터 다양성에 관심을 갖고, 다양성 관리에 나섰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제 우리 기업의 CEO들도 단순히 말로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다양성을 포용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려는 모습이 필요할 것이다.
*참고
글로벌 비지니스, 문화 알아야 성공한다.
[포커스신문사 | 이동호기자2008-02-15 09:52:12]
‘영리하다’는 영국선 칭찬·독일선 경계 대상 뜻해
같은 영어도 나라별로 다르게 쓰여 의사소통 장애
언어 외에 생활방식·역사등 문화도 함께 공부해야
한국인이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독일인 등 외국인과 함께 비즈니스를 할 땐 영어가 공식어로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치기 위해서는 각국의 문화를 고려한 영어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문화 관리와 기업문화'(고원출판사)의 역자 노명환 교수(53·한국외대국제지역대학원 유럽연합과)를 만나 이문화 관리(서로 다른 문화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상대방에 대한 칭찬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간단한 단어 하나라도 나라에 따른 의미 차이를 생각해야 한다. 영국인에게 ‘영리하다(clever)’는 칭찬이지만 독일인에겐 칭찬임과 동시에 조심해야 될 사람임을 나타낸다. 독일인들은 ‘근면하다(diligent)’ 또는 ‘정확하다(precise)’라는 말을 가장 듣기 좋아한다. 유머나 위트 등 빠른 두뇌회전이 인정받는 영국과 근면성과 정확성을 중시하는 독일의 문화 차이가 의사소통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문화가 다르면 사고방식과 가치관도 다르다. 다른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은 같은 사물이나 현상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하고 상이한 평가를 내린다. 이문화 관리란 서로 다른 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충돌을 막고 다양성을 통해 보다 새로운 것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독일인과 한국인이 거래를 할 때 표현방식에 차이가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질문을 받으면 당장 가부를 결정하기보다는 “글쎄요. 고려해 보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같이 답변을 유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독일인들은 어떠한 난처한 질문이나 상황에서도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을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 “그렇다” 혹은 “아니다”를 분명하게 선택해서 의사 표시해야 한다.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환영받지 못한다. 따라서 독일인들에게 대답을 유보하는 표현을 사용하면 ‘솔직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고 한국인의 입장에선 독일인들이 너무 ‘직선적이고 무례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이문화 관리에는 언어적 요소 외에 비언어적 요소로 제스처, 표정, 금기사항, 시선 처리, 공간 등 다양하다. 따라서 이문화 관리를 위해서는 각국의 생활 방식, 의식주 생활, 관혼상제, 교육, 종교, 역사 등을 공부해야 한다. 국제 비즈니스도 문화를 고려한 영어를 해야 협상, 마케팅 등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은 신뢰, 솔직함, 정직함에 최우선 가치를 둔다. 그래서 대화를 할 때도 유머를 많이 사용하기보다는 진지하게 그리고 냉정할 정도로 차분하게 전달내용에 역점을 둔다. 독일인들은 공식적인 자리일수록 유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유머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엄격하게 구분된다. 따라서 편안한 자리라고 해도 낯선 사람이나 새로 알게 된 사람들과는 쉽게 농담을 주고받지 않는다. 반면에 미국인들이나 영국인들은 회의나 발표장에서 농담을 곁들여 발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독일인들은 계속해서 심각하고 딱딱한 어조로 연설이나 발표를 한다.
독일인들은 광고문에서도 재치 있고 함축적인 표현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번쩍 스쳐가는 텔레비전 광고, 재치 있는 슬로건, 그리고 예술적 기교로 가득 찬 삽화 등에선 감동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독일에서는 텔레비전 광고보다는 신문광고가 효과 있으며 신문광고보다는 소책자 광고가 더욱 효과 있다’고 한다.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관련하여 문화를 고려한 영어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 참고자료 】
구은진 (1999) 이문화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논문
http://www.cghrd.org (글로벌 인적자원개발센터)
http://blog.yahoo.com/sakare50
http://blog.naver.com/caesarv3
http://www.daum.net
*참고
글로벌 비지니스, 문화 알아야 성공한다.
[포커스신문사 | 이동호기자2008-02-15 09:52:12]
‘영리하다’는 영국선 칭찬·독일선 경계 대상 뜻해
같은 영어도 나라별로 다르게 쓰여 의사소통 장애
언어 외에 생활방식·역사등 문화도 함께 공부해야
한국인이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독일인 등 외국인과 함께 비즈니스를 할 땐 영어가 공식어로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치기 위해서는 각국의 문화를 고려한 영어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문화 관리와 기업문화'(고원출판사)의 역자 노명환 교수(53·한국외대국제지역대학원 유럽연합과)를 만나 이문화 관리(서로 다른 문화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상대방에 대한 칭찬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간단한 단어 하나라도 나라에 따른 의미 차이를 생각해야 한다. 영국인에게 ‘영리하다(clever)’는 칭찬이지만 독일인에겐 칭찬임과 동시에 조심해야 될 사람임을 나타낸다. 독일인들은 ‘근면하다(diligent)’ 또는 ‘정확하다(precise)’라는 말을 가장 듣기 좋아한다. 유머나 위트 등 빠른 두뇌회전이 인정받는 영국과 근면성과 정확성을 중시하는 독일의 문화 차이가 의사소통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문화가 다르면 사고방식과 가치관도 다르다. 다른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은 같은 사물이나 현상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하고 상이한 평가를 내린다. 이문화 관리란 서로 다른 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충돌을 막고 다양성을 통해 보다 새로운 것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독일인과 한국인이 거래를 할 때 표현방식에 차이가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질문을 받으면 당장 가부를 결정하기보다는 “글쎄요. 고려해 보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같이 답변을 유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독일인들은 어떠한 난처한 질문이나 상황에서도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을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 “그렇다” 혹은 “아니다”를 분명하게 선택해서 의사 표시해야 한다.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환영받지 못한다. 따라서 독일인들에게 대답을 유보하는 표현을 사용하면 ‘솔직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고 한국인의 입장에선 독일인들이 너무 ‘직선적이고 무례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이문화 관리에는 언어적 요소 외에 비언어적 요소로 제스처, 표정, 금기사항, 시선 처리, 공간 등 다양하다. 따라서 이문화 관리를 위해서는 각국의 생활 방식, 의식주 생활, 관혼상제, 교육, 종교, 역사 등을 공부해야 한다. 국제 비즈니스도 문화를 고려한 영어를 해야 협상, 마케팅 등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은 신뢰, 솔직함, 정직함에 최우선 가치를 둔다. 그래서 대화를 할 때도 유머를 많이 사용하기보다는 진지하게 그리고 냉정할 정도로 차분하게 전달내용에 역점을 둔다. 독일인들은 공식적인 자리일수록 유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유머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엄격하게 구분된다. 따라서 편안한 자리라고 해도 낯선 사람이나 새로 알게 된 사람들과는 쉽게 농담을 주고받지 않는다. 반면에 미국인들이나 영국인들은 회의나 발표장에서 농담을 곁들여 발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독일인들은 계속해서 심각하고 딱딱한 어조로 연설이나 발표를 한다.
독일인들은 광고문에서도 재치 있고 함축적인 표현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번쩍 스쳐가는 텔레비전 광고, 재치 있는 슬로건, 그리고 예술적 기교로 가득 찬 삽화 등에선 감동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독일에서는 텔레비전 광고보다는 신문광고가 효과 있으며 신문광고보다는 소책자 광고가 더욱 효과 있다’고 한다.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관련하여 문화를 고려한 영어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 참고자료 】
구은진 (1999) 이문화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논문
http://www.cghrd.org (글로벌 인적자원개발센터)
http://blog.yahoo.com/sakare50
http://blog.naver.com/caesarv3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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