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 - 답사와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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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대문 형무소 - 답사와 느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로 나서고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좁고 추운 그곳에서 왠지 모를 따뜻함을 가지고 동포들과 하루밤을 지냈다.
다음날 아침 어제 그 일본순사가 왔다. 그는 나에게 나오라는 손짓을 했다. 혹시 내가 그날 독립운동에 참여하지 않고 도망친 걸 알고 풀어주려는 것일까. 막상 그렇다고 생각하니 차라리 그렇게 나갈 바엔 여기 있는 것이 더 나을 거 같았다. 멈칫거리던 나에게 윽박을 지르며 나오라고 하였고 그 순간 날 풀어주려는 것이 아닌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혹시 고문을 당하러 갈수도 있다는 생각에 순간 두려움이 앞서 멈칫했지만 그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결의에 찬 표정을 하고 당당히 나갔다. 기나긴 통로를 지나가는 도중 유관순 누나를 보았다. 손톱에 바늘을 찌르는 고문을 당하면서도 대한독립을 외치고 있었다. 눈물이 났다. 누나를 향해 크게 외쳤지만 아마 듣지 못 한거 같다. 오히려 그런 나에게 일본순사는 몽둥이질을 하였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역시나 고문실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어떤 질문도 받지 못한채 나는 심한 매질과 물고문을 당했다. 그러면서 어느새 내입에서도 대한독립을 외치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차린 내가 깨어난 곳은 2008년 5월 10일 내방 침대였다. 꿈을 꾼 것인지 이것이 꿈인지 순간적으로 구분을 할 수가 없었다. 이내 내가 꿈을 꾸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꿈으로만 여기기엔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일깨워주었다.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랑을 실천으로 보여준다는 것.
나는 당장 옷을 갈아입고 미국산 소고기 반대집회가 열리고 있는 시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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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15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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