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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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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뉴스의 개념

Ⅲ. 뉴스의 가치

Ⅳ. TV뉴스의 특징

Ⅴ. TV뉴스의 영상적 특징

Ⅵ. TV뉴스의 양식적 특징
1. 메인뉴스의 전체 보도 시간
2. 사운드바이트 길이

Ⅶ. TV뉴스의 영향력

Ⅷ. TV뉴스 보도 분석 사례
1. 뉴스의 양적 분석 : 보도건수․보도대상․보도주제
1) 보도건수 및 시간
2) 보도대상
3) 보도주제
2. 뉴스의 질적 분석 : 보도방식․보도논조․보도내용
1) 보도방식 및 논조
2) 보도내용 : 부정적 보도의 유형별 분류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방송사간 차별성은 장애인 중심 보도와 장애인 부수 보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즉, 장애인을 중심에 놓고 보도한 TV 뉴스 가운데, KBS는 단 1건의 심층보도도 없었고, SBS는 3건에 불과했지만, MBC는 12건이나 심층적으로 보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보도논조에서는 방송사간 큰 차이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KBS는 중립적 논조의 보도 비중이 가장 높았고, MBC와 SBS는 희망적/긍정적 논조의 보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 보도내용 : 부정적 보도의 유형별 분류
마지막으로 장애인 관련 TV 뉴스에 등장하는 부정적 보도 또는 용어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았다. 기본적으로 장애인 보도에는 3불 원칙이 적용된다. 첫째는 사람보다 장애를 강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장애인을 동정과 보호의 대상으로 묘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셋째는 부정적 이미지와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여 장애인을 비하하거나 인격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사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을 비롯한 주요 언론의 보도 역시 많이 신중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장애인 보도의 3불 원칙을 깨트리는 잘못된 용어와 표현들이 관행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먼저 사람보다 장애를 강조하는 사례를 살펴보면, 장애의 정도를 지나치게 자세하게 묘사한다거나,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이 해냈다는 등, 정작 중요한 사람은 사라지고 장애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컨대, “책장 한 장 넘기기도 힘들만큼 불편한 몸으로(KBS, 10/23)”, “집의 동호수를 기억하지 못할 만큼 선천적으로 정신장애를 가진(MBC, 11/30)”, “특히 저시력인 교수가(MBC, 2/17)”, “끊임없이 떨리는 손을 어쩌지 못하는 파킨슨병 환자(SBS, 10/14)” 등이 그 사례이다. 다음으로 장애인을 동정과 보호의 대상으로 묘사하는 경우로는, “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KBS, 12/7)”, “평생 가족이나 사회의 짐이 되는 대부분의 장애인들(MBC, 12/10)”, “제 한 몸 가누기조차 힘든 장애인들(SBS, 11/17)” 등이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부정적 이미지와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여 장애인을 비하하거나 인격을 침해하는 사례 역시 발견된다. 즉, “사리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정신지체 장애인(KBS, 1/8)”, “후천적으로 정신지체를 겪게 된 뒤 생각이 늦어 행동마저 굼뜬(MBC, 11/30)”, “절망적인 상황(SBS, 10/16)” 등이 대표적이다.
Ⅸ. 결론
오늘날 유행어가 된 ‘세계화’는 이미 뉴스통신사의 시장에서는 초기부터 하나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였다. AP의 출범에서 볼 수 있듯이, 뉴스통신사의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해외 뉴스의 효율적인 수집을 겨냥하고 있었고, 규모의 경제가 어떤 영역보다 다 중요한 뉴스통신사에서 국제적 경쟁은 발생 초기부터 중요한 주제의 하나였다.
그것은 뉴스통신사들이 모두 국가 뉴스통신사의 규모를 벗어나지 못한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의 뉴스통신 역시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AP, UPI, AFP 등 세계 뉴스통신사들이 한국 뉴스통신사 시장의 판도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이미 살펴보았다. ‘규모의 경제’는 뉴스통신사 시장에서 효율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사실 뉴스통신사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규모의 경제’에 대한 필요성은 사실 뉴스통신사의 탄생의 중요한 동인이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은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뉴스통신사의 공격적 경영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세계적 뉴스통신사들이 본국에서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형태, 언론사들이 조합적으로 운영하는 형태 등 공공재적 성격에 상응하는 조직과 운영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이들이 외국에서는 다른 어느 기업 못지 않게 철저한 상업주의적 영업을 하고 있다.
좋은 예가 독일이 될 것이다. 독일에는 현재 AP, AFP, Reuters가 모두 자회사를 설립해서 독일 국내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경우는 dpa가 세계 거대 뉴스통신사들의 공격을 어느 정도 막은 경우에 속한다. 독일 언론 미디어들이 dpa에 의존하지 않고 뉴스를 만들기는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쟁사의 존재는 dpa의 입지를 점차 좁히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에는 Reuters가 국내 뉴스통신사 SAPA와, 스위스의 경우에는 AP가 국내 뉴스통신사 ATS와 국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Boyd-Barrett, 2000：p. 11). 세계 뉴스통신사의 국내 경제·금융 시장의 잠식 또한 국내 뉴스통신사의 부가 사업 영역을 축소한다는 점에서 국가 뉴스통신사의 입지를 좁게 만든다.
이처럼 비교적 건실한 국내 뉴스통신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거대 뉴스통신사들이 국내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한국에도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한국은 지금까지 정간법 등의 법규를 통해 외국 뉴스통신사의 국내 진출을 막고 있다. 하지만 이미 UR협정의 타결부터 시작된 미디어 시장 개방의 경향을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이러한 정책으로 국내 뉴스통신사를 보호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또한 이러한 보호가 경쟁을 배제하는 것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도 않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쟁 상황에서 국가 뉴스통신사가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 백수경, 텔레비전 뉴스에 관한 연구 : 뉴스 프로그램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1
· 박노성, 텔레비전 뉴스시청과 신뢰도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2
· 박영상, 바뀌어야 할 방송 저널리즘, 한국방송 저널리즘의 현주소와 보도철학의 재정립, 한국방송진흥원 토론회자료집
· 임태섭, 텔레비전 뉴스의 공정성에 대한 담론분석 연구, 언론과 사회, 1993
· 양승목, 언론과 여론: 구성주의적 접근, 언론과 사회(나남), Vol.17, 1997
· 차배근, 매스커뮤니케이션 효과이론, 서울: 나남, 1998
· 팽원순, 방송보도의 공정성과 그 기준, 방송연구, 방송위원회, Vol.7, No.1,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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