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 작품전 감상문

소개글

앤디워홀 작품전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품전 소개
2. 앤디워홀에 대하여
3. 팝아트란?
4. 실크스크린 기법이란?
5. 소감
6. 작품명과 그것에 대한 감상

본문내용

의 금색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었는데, 따뜻한 색깔의 얼굴에는 도도하고 냉철해 보이는 눈매와 굳게 다문 입, 냉정해 보이도록 뒤로 넘겨 빗은 머리가 그려져 있어 이것은 색깔과 그림사이의 대비도 이루었다.
⑨ 자유의 여신상 (1976~1986. 바느질된 젤라틴 실버프린트)
광택이 나는 젤라틴 종이에 자유의 여신상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고 그 사진 네 장이 바느질되어 격자 식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이 사진들이 무의미하게 네 장이나 배치된 이유는 무엇일까.
너무나도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 사진의 무의미한 반복. 이 작품을 보면서 그가 대량생산물로서의 예술을 표현 하는 영역을 사진부분에 까지 넓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을 보다보니 그에게 따라붙는 ‘복사의 대왕’이라는 수식어가 이해가 갔다.
① 자화상 (1978. 리넨에 아크릴, 실크스크린 잉크)
전시회장 2층 마지막에는 ‘앤디 워홀' 자신의 자화상이 연작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이 작품들은 폴라로이드 작업을 완성한 후 사진의 이미지를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종이 또는 캔버스 위에 옮겨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그는 검은색 바탕에 은빛 염색머리를 한 사진을 찍기 위해 머리를 은빛으로 염색했다고 했다. 그의 자화상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왠지 그가 나를 꿰뚫어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의 강렬한 눈빛과 꼭 다문 당당한 모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강한 흡인력에 빠져들도록 했다.
그 강렬한 이미지와 동시에 함께 부각된 것은 차가움이었다. 그는 자신의 모습을 그렇게 냉정한 눈매로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역시 그의 전시회답게, 이 한 사진이 실크스크린 기법을 통해 노란색, 빨간색 초상으로 거듭 복제되어 전시되어 있었다.
작품 감상 후
앤디 워홀 작품은 반복과 상업성이 특징인 팝아트이다. 아마 ‘앤디워홀’이 사람들에게 원했던 것은 일반 사람들이,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지기만 하는 예술작품에 한 층 가깝게 다가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는 예술 작품을 보는 눈이 없는 대중에게도 미술 작품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 주었다.
앤디워홀은 “나는 기계가 되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것은 그의 자화상 작품들과 ‘미상의 남자’등의 작품에서 받았던 차가운 느낌이 기계의 차가운 느낌과 연관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또한 스타들을 좋아했다. 스포츠 스타, 마릴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등 그의 작품에는 온통 유명한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되어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소개를 읽어보니 앤디워홀은 자신도 그러한 ‘스타’가 되기를 원했고, ‘스타’와 같은 삶을 즐겼다고 한다.
그의 실버 스크린 기법 사용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하고 값어치 없는 일상소재의 이용은 일반인들에게 작품들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만들어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했다.
그는 일상적인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해냈고 참신한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했다. 우리가 그의 작품을 바라보며 얻어야 할 교훈은 그가 가진 도전성과 창의력이 아닐까.
디자인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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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   작품전 감상,   디자인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