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제도 및 근무환경 설문 및 분석

소개글

유아교육제도 및 근무환경 설문 및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사 활동
1) 연구 대상
2) 연구 방법 및 조사내용
●유아교육제도에 관한 사항
●교사 근무환경에 관한 사항
●보수에 관한 사항
●직무에 관한 사항

2. 분석 및 해석
●유아교육제도에 관한 사항
●교사 근무환경에 관한 사항
●보수에 관한 사항
●직무에 관한 사항

3. 인터뷰

4. 결 론

본문내용

업무량에 대해서는 ‘그런 편이다’가 3명, ‘그렇지 않은 편이다’가 2명으로 나왔다. 그러나 활동을 위한 자료준비 시간은 충분하다는 답이 대부분으로 이는 근무시간과 업무량에 큰 불만이 없지만 조금 많은 경우가 있다고 해석된다.
⇒유아교육기관의 원장은 교사와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하였고, 학부모들의 유아교육 관심에 대한 질문에는 학부모들은 대부분 교사를 믿고 협조적이며 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교사와 원장간의 긴밀한 관계가 잘 형성되고 있으며 학부모의 교사에 대한 믿음과 중요성을 인정해주고 있어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 또한 원만하다고 해석된다.
⇒유아교육기관의 퇴직제도와 고용, 산재, 건강, 연금 제도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 보장되고 있다고 답하였다. 이는 유아교육기관의 퇴직제도와 고용, 산재, 건강, 연금 제도가 대체적으로 보장 되고 있다고 해석된다.
3. 인터뷰
●교사의 스트레스 및 어려운 점(인터뷰)
18개월~36개월 아이들을 맡고 있는 한 교사는 아이들이 처음 왔을 때 힘들다고 한다. 보통 아이들은 유치원에 처음 오면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과 더불어 주 양육자인 엄마와의 격리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대부분 첫날은 우는 경우가 많다. 그때 교사는 아이가 울어도 할 수 있는 거라곤 진정될 때까지 안아주는 거라고 한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 힘들다고 한다. 아이들 얼굴에 조그마한 상처하나만 나도 난리가나고, 선생님이 잘못 혼내거나 그러면 유치원까지 쫓아오는 엄마들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힘든 날 보다 기쁜 날이 많고, 유치원에 오기 싫다고 삑삑대며 울어대던 아이가, 이제 유치원에 안가면 우는 토요일도 유치원 간다고 집에서 우는 아이가 되고, 처음 올 때는 엉덩이에 기저귀를 빵빵히 차고 오던 아이가, 기저귀를 때고 혼자 변기에 앉아서 쉬를 하고 응아를 하고, 선생님이라는 말이 어려운지 항상 선생님이라는 말 대신 '시시니~시시니~'라고 선생님을 부르던 아이가 절 보며 선생님이라고 불러줄 때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이 웃으면 절로 힘이 난다고 한다.
유치원 선생님 줌 한 교사는 학예 발표회 같은 큰 행사를 준비할 때와 생각했던 것 만큼 잘 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하였다. 이런 스트레스를 받고나서는 교사들과 회식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한다고 하였다. 또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힘드냐는 질문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 평소와 달리 아이들이 너무 산만하거나 장난이 심할 때라고 답하였고 해결 방법으로는 사전에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거나 무모님과 그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공립유치원교사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양은 많다고 한다. 초등학교 교사들과 자신과의 관계를 절대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이라고 느끼게 된다고 한다. 같이 근무하면서 초등교사들에게 이기적인 태도와 여유로운 직무생활을 발견하면서 점점 피해의식도 느끼게 되고, 초등교사들이 하는 대로 따르지 않으면 독자적인 학급운영이 불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승진체제가 보편화 되어있지 않아서 늘 현재의 교사위치에 계속 남아있을지 모른다고 우려의 말을 하기도 했다.
유치원교사는 일반인들로 하여금 '유치원교사는 교사이면서 동시에 교사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교사의 일과 교사의 일이라고 보기에 적당하지 않은 일들이 많이 포괄되어있다. (노동집약적, 다중적 업무) 교사들에게 향하는 많은 역할기대는 육체적 피로경험과 중압감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교사가 혼자 담당해야 하는 일의 범위가 한정되어있지 않고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도대체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 알 수 없다"라는 혼란도 종종 찾아오게 된다고 한다. 유치원교사의 사회적 지위를 타 직업과 비교했을 때는 보통이고, 초·중등 교사와 비교 했을 땐 더 낮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가 낮다고 느껴서 업무의욕저하, 종종 이직을 생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4. 결 론
국가 차원의 효율적인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및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유아교육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유아교육의 발전방향으로는 첫째, 초등학교 취학 전 1년은 무상교육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정부는 2002년부터 유치원과 보유시설에 다니는 저소득층의 만 5세아 자녀에 대해 무상교육 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지원책은 처음 농어촌 지역의 만 5세아에 대해 지원하기로 한 것에서 전환된 것이다. 이러한 모든 문제점들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취학 직전의 만 5세 유아에게는 누구나 무상으로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와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확대하여 정부 교육예산 중 유아교육 예산을 연차적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신분 보장, 그리고 교원 복지를 향상시켜야 한다. 유아교육 교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교원의 양성과 관리체제를 정비하고 대학의 편입학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하여야한다. 또한 사립 유아학교 교원의 보수 및 복무를 국공립유아학교 교원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다. 셋째, 유아교육 관련 행정조직을 확충하여 유아학교의 질 고양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 시도 교육청의 유아교육 담당과가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전문 인력도 보강되어야 한다. 또한 학력수준이 낮은 유치원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유아교육 전공자의 담당 전문직 인력도 보강하여 장학체제를 확고히 해야 할 것이다. 넷째, 유치원의 유아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핵가족 시대의 여성 인력의 사회적 진출과 사교육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종일반 운영을 활성화하도록 한다. 종일반 전담인력 및 시설설비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적 지원을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유아교육 교사가 될 입장으로 써 유아교육법과 영유아보육법을 토대로 시행되는 국가 지원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되어 가는지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한편,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국민 모두가 보다 많은 관심 속에서 그 발전방향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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