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1.1 문제제기
1.2 연구 목적 및 연구 방법
2. 본론
2.1 한국 애니메이션의 서사구조 분석과 그 문제점
2.1.1 취약한 서사의 원인
2.1.2 <영혼기병 라젠카>로 본 선악대립구도와 주제구현의 문제점
2.1.3 <원더풀데이즈>로 본 서사구조의 어색함
2.2 한국 애니메이션 향유의 문제와 취약한 인프라
2.2.1 대중의 만화에 대한 인식의 문제
2.2.2 애니메이션의 인프라 활성화 문제
2.3 해결방안
2.3.1 서사구조의 강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근본 담론 조성
2.3.2 대중의 인식 변화
2.3.3 애니메이션계의 인프라 다각적 구축
3. 요약 및 전망
4.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1.1 문제제기
1.2 연구 목적 및 연구 방법
2. 본론
2.1 한국 애니메이션의 서사구조 분석과 그 문제점
2.1.1 취약한 서사의 원인
2.1.2 <영혼기병 라젠카>로 본 선악대립구도와 주제구현의 문제점
2.1.3 <원더풀데이즈>로 본 서사구조의 어색함
2.2 한국 애니메이션 향유의 문제와 취약한 인프라
2.2.1 대중의 만화에 대한 인식의 문제
2.2.2 애니메이션의 인프라 활성화 문제
2.3 해결방안
2.3.1 서사구조의 강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근본 담론 조성
2.3.2 대중의 인식 변화
2.3.3 애니메이션계의 인프라 다각적 구축
3. 요약 및 전망
4.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큰 발전을 보였다. 영화중 등장하는 개코형사의 6분간의 액션신은 역동적인 카메라 기법으로 영화의 백미다. 순식간에 회전하는 카메라 구도와 매트릭스의 360도 회전 촬영을 차용한 기법은 기술상의 발전을 보여준다. 또 <스타워즈>나 <매트릭스>,<전함 포템킨>의 오뎃사의 계단등의 요소를 패러디하는등, 패러디로써의 문화콘텐츠적 자질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한 가지 덧붙이자면 유명 연예인들이 전문 성우만큼 목소리 연기를 잘 해내는 지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 <아치와 씨팍>의 경우도 주연을 맡은 연예인의 목소리 연기가 훌륭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여우비>의 주인공 목소리 역할을 맡은 손예진의 성우 기량을 놓고 인터넷에서도 찬반 논쟁이 일어난 경우도 있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위해 무턱대고 유명 연예인에게 배역을 맡기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반면 <아치와 씨팍>에서 경찰국장 역과 부관 역을 맡은 엑스파일의 스칼렛과 멀더 역할의 성우들의 목소리는 전문 성우 답게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는다. 또 엑스트라로 간간히 등장하는 오인용 배우들의 코믹한 목소리도 배역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 한국 애니메이션의 향유의 문제와 취약한 인프라
2.2.1 대중의 만화에 대한 인식 문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니메이션을 포괄한 만화라는 장르에 대해서 아이들이 보는 것, 유치한 것, 폭력과 선정성으로 뭉친 불량 콘텐츠라고 여기고 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그릇된 인식은 만화라는 장르 자체에도 공통적으로 통용된다. 젊은 층은 한국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애니메이션을 접해본 세대들이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대한 인식이 깨어있는 층이다. 그러나 다수의 기성세대들은 만화의 한정된 틀만을 보았고 만화가 가질 수 있는 문화 콘텐츠적 역량을 간과하고 있다. 그 기반에는 만화라는 장르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 만화는 아이들이나 보는 것이다, 라는 관념이 숨어있다.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의 영향으로 애니메이션의 지평의 폭은 좁아졌고 인식에 편승하여 애니메이션은 정말 성인물이 아니면 유아용으로 제작되었다. 때문에 중간자층인 청소년층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공중파 방송국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애니메이션의 타깃을 어린이용에 맞춤으로써 대중의 고착화된 인식을 확대재생산했다. 공중파 애니메이션이 텔레비전을 주 매체로 삼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중파 애니메이션을 잘 활용하면 종래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공중파 방송국들은 애니메이션이 어린이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노소가 다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우선 TV판의 국내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의 활성화를 간과했기에 실력 있는 애니 인력의 집중, 직업에 대한 자부심등 여러 효과를 놓치고 말았다. 국산 TV애니메이션의 활성화가 있어야만 극장판 영화의 발전도 있고, 연관된 문화산업으로의 파급효과도 갖는다는 사실도 간과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공중파 방송국들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고정관념을 혁파하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그리고 공중파 방송국들의 고정관념은 국내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는 시간대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다음 자료를 보자.
국산TV애니 국내서만 ‘찬밥’
해외수출ㆍ제작편수 증가…국내 시청률은 1%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 일본 시청률 5.9%, 국내선 1.1%.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에 대한 국내 방송사의 ‘홀대’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방송사는 지상파 TV가 오후 4~5시, 케이블TV가 심야~새벽(오전 2~6시) 등 시청률 ‘사각지대’에 국산 창작애니메이션을 집중 편성해 겉으로는 의무방송비율을 채우면서도 정작 어린이와 청소년의 볼 권리는 교묘히 무시했다.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김영재 교수가 5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 ‘한국 창작애니메이션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발표 및 국내 방송시장 개선 방안 마련’ 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산 창작애니메이션은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된 ‘애니메이션 총량제’(지상파 전체 방송시간의 1% 이상 신규 제작 국산 애니메이션 방송)에 힘입어 제작편수가 늘고 해외수출이 증가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주시청자를 만날 기회를 빼앗기고 수익성도 낮아졌다. ‘아이언 키드’는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불가리아 남미지역에 진출했고, 특히 미국에서는 네트워크 방송 애니메이션 40편 중 시청률 1위(1.88%.10월 13일)를 기록했다. ‘뽀롱뽀롱 뽀로로’도 세계 81개국에 수출됐으며 프랑스와 대만에서는 각각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이 TV 앞에 앉기 어려운 시간대에 편성돼 시청률에서 고전했다. ‘장금이의 꿈’은 일본 NHK에서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해 최고시청률 9.9%, 평균 5.9%를 기록했지만 국내에서는 MBC에서 수요일 오후 4시30분 방송돼 평균 1.1%를 나타냈다. ‘아이언 키드’는 KBS2에서 목요일 오후 5시30분 편성돼 미국에서의 평균 시청률보다도 낮은 1.5%였다. 방송시간대가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 KBS1이 주말 오전 7~8시대에 방송한 ‘라라의 스타일기’ ‘태극천자문’ 등의 애니메이션은 평균 2.7~3.8%로 나타났으나, 평일 오후 4~5시 방송작품은 1% 내외였다. 김 교수는 “주 타깃이 시청할 수 없는 현재의 지상파 편성시간으로는 국산 애니메이션이 TV 방송을 통한 인지도 확보와 캐릭터 등 부가사업의 기회가 원천적으로 봉쇄돼 애니메이션 발전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형석, 국산TV애니 국내서만 찬밥, 해럴드 경제 뉴스, 2007,12,5
이 같은 시간대 편성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뿌리깊은 고정관념이자 편견에서 비롯되었다.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 그 이상의 것이다. 즉 애니메이션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편견인 것이다. 애니메이션을 아이나 청소년이 보기 힘든 시간대에 옮겨놓았다는 것, 황금시간대의 편성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애니메이션은 드라마나 오락 쇼프로보다 하등한 콘텐츠라는 뿌리깊은 인식에
2.2 한국 애니메이션의 향유의 문제와 취약한 인프라
2.2.1 대중의 만화에 대한 인식 문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니메이션을 포괄한 만화라는 장르에 대해서 아이들이 보는 것, 유치한 것, 폭력과 선정성으로 뭉친 불량 콘텐츠라고 여기고 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그릇된 인식은 만화라는 장르 자체에도 공통적으로 통용된다. 젊은 층은 한국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애니메이션을 접해본 세대들이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대한 인식이 깨어있는 층이다. 그러나 다수의 기성세대들은 만화의 한정된 틀만을 보았고 만화가 가질 수 있는 문화 콘텐츠적 역량을 간과하고 있다. 그 기반에는 만화라는 장르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 만화는 아이들이나 보는 것이다, 라는 관념이 숨어있다.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의 영향으로 애니메이션의 지평의 폭은 좁아졌고 인식에 편승하여 애니메이션은 정말 성인물이 아니면 유아용으로 제작되었다. 때문에 중간자층인 청소년층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공중파 방송국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애니메이션의 타깃을 어린이용에 맞춤으로써 대중의 고착화된 인식을 확대재생산했다. 공중파 애니메이션이 텔레비전을 주 매체로 삼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중파 애니메이션을 잘 활용하면 종래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공중파 방송국들은 애니메이션이 어린이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노소가 다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우선 TV판의 국내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의 활성화를 간과했기에 실력 있는 애니 인력의 집중, 직업에 대한 자부심등 여러 효과를 놓치고 말았다. 국산 TV애니메이션의 활성화가 있어야만 극장판 영화의 발전도 있고, 연관된 문화산업으로의 파급효과도 갖는다는 사실도 간과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공중파 방송국들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고정관념을 혁파하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그리고 공중파 방송국들의 고정관념은 국내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는 시간대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다음 자료를 보자.
국산TV애니 국내서만 ‘찬밥’
해외수출ㆍ제작편수 증가…국내 시청률은 1%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 일본 시청률 5.9%, 국내선 1.1%.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에 대한 국내 방송사의 ‘홀대’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방송사는 지상파 TV가 오후 4~5시, 케이블TV가 심야~새벽(오전 2~6시) 등 시청률 ‘사각지대’에 국산 창작애니메이션을 집중 편성해 겉으로는 의무방송비율을 채우면서도 정작 어린이와 청소년의 볼 권리는 교묘히 무시했다.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김영재 교수가 5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 ‘한국 창작애니메이션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발표 및 국내 방송시장 개선 방안 마련’ 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산 창작애니메이션은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된 ‘애니메이션 총량제’(지상파 전체 방송시간의 1% 이상 신규 제작 국산 애니메이션 방송)에 힘입어 제작편수가 늘고 해외수출이 증가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주시청자를 만날 기회를 빼앗기고 수익성도 낮아졌다. ‘아이언 키드’는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불가리아 남미지역에 진출했고, 특히 미국에서는 네트워크 방송 애니메이션 40편 중 시청률 1위(1.88%.10월 13일)를 기록했다. ‘뽀롱뽀롱 뽀로로’도 세계 81개국에 수출됐으며 프랑스와 대만에서는 각각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이 TV 앞에 앉기 어려운 시간대에 편성돼 시청률에서 고전했다. ‘장금이의 꿈’은 일본 NHK에서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해 최고시청률 9.9%, 평균 5.9%를 기록했지만 국내에서는 MBC에서 수요일 오후 4시30분 방송돼 평균 1.1%를 나타냈다. ‘아이언 키드’는 KBS2에서 목요일 오후 5시30분 편성돼 미국에서의 평균 시청률보다도 낮은 1.5%였다. 방송시간대가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 KBS1이 주말 오전 7~8시대에 방송한 ‘라라의 스타일기’ ‘태극천자문’ 등의 애니메이션은 평균 2.7~3.8%로 나타났으나, 평일 오후 4~5시 방송작품은 1% 내외였다. 김 교수는 “주 타깃이 시청할 수 없는 현재의 지상파 편성시간으로는 국산 애니메이션이 TV 방송을 통한 인지도 확보와 캐릭터 등 부가사업의 기회가 원천적으로 봉쇄돼 애니메이션 발전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형석, 국산TV애니 국내서만 찬밥, 해럴드 경제 뉴스, 2007,12,5
이 같은 시간대 편성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뿌리깊은 고정관념이자 편견에서 비롯되었다.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 그 이상의 것이다. 즉 애니메이션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편견인 것이다. 애니메이션을 아이나 청소년이 보기 힘든 시간대에 옮겨놓았다는 것, 황금시간대의 편성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애니메이션은 드라마나 오락 쇼프로보다 하등한 콘텐츠라는 뿌리깊은 인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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