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의 기원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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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구의 기원과 발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가구의 기원과 발생
<목 차>
Ⅰ. 가구의 기원

Ⅱ. 가구의 형성과 발달
1. 자연환경의 영향
1) 서양
2) 동양
2. 주거의 영향
1) 실내공간과 가구의 연관성
2) 실내공간의 가구배치
3. 종교사상의 영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용하지 않았으므로 더욱 강하게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가구배치에 있어서 또 하나의 특징은 한쌍 또는 한번의 배열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배열형태는 이층장과 농의 형태인 궤와 주의 조합에서 볼수 있다. 한 쌍으로 된 궤는 옆 쇠목이나 기둥이 드러나 보인다. 그러므로 이러한 궤의 배열은 실내의 다른 가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서 배치하였다.
한국에 있어서 실내의 가구배치는 중국과 많은 점에 있어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근본적인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 근본 적인 차이점이란 , 한국은 완전한 평좌식을 근거로 가구를 배치하였다는 점이다. 한국의 실내가구배치는 사랑방, 안방, 주방의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다.
남성의 생활공간인 사랑방의 가구배치는 주인이 앉는 아랫목에 서안이 놓여있고 그 측면에 문방사우인 벼루, 먹, 종이 , 붓을 넣는 연상이 놓여졌다. 또한 서안 옆에ㄴ는 낮고 넓은 사각의 목판형 재판이 있어 연초함 , 타구, 재떨이, 담뱃대 등을 한데모아 정리하여 사용에 편리하게 하고 또 단정하게 보이도록 했다.
실내의 웃목 벽면에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도록 설계, 제작된 좁은 세로폭의 사방탁자와 책장을 붙여 놓았으며 , 문갑은 주인이 앉은 자리에서 보아 오른쪽 측면의 벽이나 창문의 아래공간에 놓여졌다.
이것은 서안과 같이 높이가 낮으므로 시원한 여백을 주는 생활공간을 만들고 있다. 더욱이 사랑방 문갑 중에는 많은 공간으로 구성된 공간문갑이 있어 생활공간과의 조화에 세심한 배려를 보이고 있다.
안방의 실내구성은 병풍이나 다락문이 아랫목에 위치하고 이 다락문을 등지고 사방침이 하나 놓인 보료가 있다. 보료의 죄측면인 머리맡에 조그만 머릿장이 놓여 있으며 그 곁의 측면벅을 따라 서 낮고 긴 문갑을 배치하였으며 문갑 위에는 경대나 화분, 도자기 등을 놓았다. 안방의 웃목이나 안방과 연결된 윗방 또는 머릿방에는 삼층장, 의거리장, 단층수납장 등이 몇 개의 함이나 궤와 함께 배치되었다.
부엌은 온돌양식으로 인해 바닥이 지표보다 낮고 식당이 부엌과 연결되지 않아 음식상을 마당과 대청마루를 거쳐 실내로 운반해야 했으므로 이에 따른 인간공학적인 설계와 적절한 재질의 가구배치가 요구되었다. 대체로 주방에는 소형의 찬장이 부뚜막 위나 찬마루에 놓여졌으며 대형의 찬장과 뒤주는 주로 대청에 놓여져 있었다. 특히 찬방이 따로 없는 협소한 주택에서는 대청에 뒤주와 찬장, 찬탁을 놓고 이 뒤주위에 용충항아리나 백자항아리를 , 찬장위에는 각종 소반을 얹어 놓는다.
일본의 실내가구배치는 더욱더 단순하고 공허하며 유동적인 경향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가구라고 지칭되는 물건들보다는 미닫이문과 후수마 그리고 가리개로 실내를 장식하였다.
그러므로 일본의 실내에 배치된 가구는 실내의 보다 넓은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선 붕 궤 등과 주자 단사로 구성되어 있다. 붕과 주자 및 단사와 같이 비교적 무거운 가구는 대개 방의 한구석에 따로 마련된 도코노마에 두었으며 궤, 선 의항, 등의 가벼운 가구는 다다미 위에 두었다.
이와 같이 일본의 실내에서 방의 한쪽 구석에 별도로 도코노마를 설치한 이유 중의 하나는 일본 실내의 바닥을 덮고 있는 짚이나 골풀로 만든 다다미가 무거운 가구를 두기에 부적합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로 무거운 장롱을 비치하는 대신에 한쪽벽면을 차지하는 벽장이나 다락문을 설치하였다. 또한 화로의 불씨나 열기로 인한 다다미의 손상이나 화재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방형의 상자인 상화발 등에 화로를 집어넣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다다미의 설치에 따른 가구배치에 대한 제약은 일본의 실내구조를 가장 독특하게 나타내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된다. 즉 실내공간이 가구가 별로 없는 일본 특유의 여백의 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며 이에 따라 가구의 배열에 관한 관습상의 규칙이나 형식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3. 종교사상의 영향
종교와 사상의 영향이 가구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역사이후의 시대이나 그 기원은 선사시대의종교적 조형미술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원시종교는 수렵 및 채취생활과 깊은 관련을 가진 샤머니즘과 토테미즘의 마술적 수렵의식을 토대로 해서 그에 따른 조형미술을 창조하였다. 특히 토템의 동물미술을 원시인들의 신앙 및 생활배경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질 뿐 아니라 구체적인 상징성을 통하여 그들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샤머니즘과 토테미즘에서 파생된 윈시 종교의 조형미술은 구석기 시대의 사실적인 동물묘사와 같은 자연주의 경향을 거쳐 신석기 시대에는 추상화, 상징화된 표현의 형식주의가 등장하게 된다. 이들 미술은 미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교적 의의도 지니는 것이다.
또한 신석기 시대의 조형미술에 있어서 형식주의의 등장은 종교에 있어서 구석기 시대의 일원론적 세계관애니미즘의 이원론적 세계관에 의해 대치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원시종교의 조형미술은 고대국가의 건국신화나 시조신화등과 결합하여 종교로서의 형식을 갖춘 역사이후의 시대로 계승 되어 인간의 정시세계를 구체적으로 표현시킨, 즉 신을 표현하는 종교적 조형미술로서 본격적인 발전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종교적 조형양식이 고대국가의 성립이후 신성한 힘이나 권위의 상징으로 이용된 고대가구의 성격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필연적인 결과였다.
한편 사상의 흐름에서 보면 서양에서는 가구의 조형에 있어서 그 영향이 르네상스시대 이전까지 는 종교와 분리되지 않고 종속적인 상태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르네상스 시대 이후에는 가구에 있어서 종교의 영향이 감소되고 그 대신 사상의 영향이 확대되었으며 특히 20세기 이후에는 가구양식에 대한 독자적인 사상 또는 개념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사상이 역사시대 이후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시대를 통하여 종교와 불리할 수 없는 결합된 상태로 가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가구의 형성과 발달에 있어서 종교와 사상의 영향은 동양과 서양 모두 예외 없이 종교에서 시작되고 있다.
<참고문헌>
정복상, 김상권, 2007, 가구디자인, 미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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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8.11.30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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