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경험주의 철학자 - 로크, 흄, 버클리
2. 로크 - 감각 기관만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3. 흄 - 인간은 백지 상태로 태어난다?
4. 버클리 - 감각으로 경험한 것이 아니라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2. 로크 - 감각 기관만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3. 흄 - 인간은 백지 상태로 태어난다?
4. 버클리 - 감각으로 경험한 것이 아니라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본문내용
는 물질들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비록 인간이 지각하지 못한 대상이라고 할지라도 그 물질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인간은 과거에 존재했던 조상들을 직접 만나본 적이 없다. 이름을 모르는 조상들도 많고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재 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시조부터 쭉 이어져 내려온 조상이 있었기 때문이고, 앞으로 미래에 등장한 후손을 위해서 현재의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조상에 대해 감각적으로 경험한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조상의 존재를 부정할 수는 없다. 조상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을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직접적으로 경험한 감각으로 구축된 정신이 없다고 하더라고 존재하는 것은 분명이 있다. 이것을 우리가 보고 듣는 등 경험하지 못하였다고 그 존재를 부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정말 존재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 존재 자체를 거부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인간은 물질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물질로부터 경험한 감각을 정신으로 체계화하여 받아들인다. 그렇다고 인간의 모든 지식 체계가 감각 정신으로만 구성되지는 않는다. 비록 인간이 직접 감각적으로 경험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분명하게 존재할 수 있는 물질 체계가 존재한다. 신만이 존재하는 만물의 원인이라고 주장한 것은 버클리의 기독교적인 사고관으로 인해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할 뿐, 전적으로 옳다고 봐선 안 될 것이다. 인간이 직접 경험한 감각이 없다고 그 물질 자체를 부정할 이유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과거에 존재했던 조상들을 직접 만나본 적이 없다. 이름을 모르는 조상들도 많고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재 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시조부터 쭉 이어져 내려온 조상이 있었기 때문이고, 앞으로 미래에 등장한 후손을 위해서 현재의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조상에 대해 감각적으로 경험한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조상의 존재를 부정할 수는 없다. 조상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을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직접적으로 경험한 감각으로 구축된 정신이 없다고 하더라고 존재하는 것은 분명이 있다. 이것을 우리가 보고 듣는 등 경험하지 못하였다고 그 존재를 부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정말 존재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 존재 자체를 거부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인간은 물질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물질로부터 경험한 감각을 정신으로 체계화하여 받아들인다. 그렇다고 인간의 모든 지식 체계가 감각 정신으로만 구성되지는 않는다. 비록 인간이 직접 감각적으로 경험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분명하게 존재할 수 있는 물질 체계가 존재한다. 신만이 존재하는 만물의 원인이라고 주장한 것은 버클리의 기독교적인 사고관으로 인해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할 뿐, 전적으로 옳다고 봐선 안 될 것이다. 인간이 직접 경험한 감각이 없다고 그 물질 자체를 부정할 이유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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