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 말
2. 심전개발정책
1) 심전개발정책의 입안과정
2) 國體觀念의 明徵
3. 교육과 심전개발
4. 나오는 말 - 1930년대 심전개발이 갖는 의미
5. 참고문헌
2. 심전개발정책
1) 심전개발정책의 입안과정
2) 國體觀念의 明徵
3. 교육과 심전개발
4. 나오는 말 - 1930년대 심전개발이 갖는 의미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심으로 심전개발 운동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움직임 속에서 나타난 교육계의 적극적 참여의 필요성에 따라 제기된 그 일차적인 논의 대상이다.
이 밖에도 초등교육을 받는 인원의 부족을 해소하여 교육 대상의 양적인 확대를 위해 학교를 증설 하는 등의 교육 장려 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정식 학교 교육은 아니지만 이 시기에 농촌의 중견인물을 양성하기 위한 시설이 강화된다. 지역 마다 중간 단계의 중견 인물을 양성함으로써 농촌 통제력을 강화하고 재구성 하는데 핵심 인물로써 이용하고자 한 것이다. 양성된 중견인물은 정책의 핵심인원이면서 민중과 소통하는 매개자 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이처럼 교육을 통한 심전개발 정책의 추진은 국가 관념의 함양을 핵심내용으로 하여 조선의 학생과 청년층을 정신적으로 포섭하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초등교육과 간이학교 등의 제도를 더욱 확장하여 어렸을 때부터 일본주의에 익숙하게 만들고, 그들의 뇌리 속에 이것을 각인시켜 충량한 황국청년을 만들기 위한 이데올로기 작업이었던 것이다. 위의 논문.
나오는 말 - 1930년대 심전개발이 갖는 의미
이상으로 심전개발 정책과 정책의 입안과정 및 배경, 그리고 교육과 심전 개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심전 개발 정책은 1930년대 중반 일본의 식민지 통치의 정책적 변화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일본에서의 국체명징운동은 심전개발 정책의 기조를 마련했고, 이는 교육과 종교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교육적인 의미에서의 심전개발 정책은 동화정책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도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완성된 성인의 사고는 바꾸기 매우 힘들지만, 아직 형성단계인 어린 학생들은 일제의 ‘만들어진 전통’으로서의 정보에 쉽게 노출 되고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믿고 따르며 진실로써 쉽게 굳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교육받고 길러진 학생들은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주축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적 측면은 일제가 무속을 이용하여 종교적인 분야에서 민중의 사고 개발에 접근하려고 한 측면과 맞닿아 있다. 이미 굳어져 버린 성인의 사고 체계에 변화를 주기 위한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은 종교적인 측면이고, 그 과정에서의 무속은 하나의 수단으로서 일제의 정책에 이용되고, 그에 따라 인위적인 무속의 위치 변화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심전개발정책과 교육의 측면을 알아보고자 한 것은, 이렇듯 교육과 무속이 일제의 정책적 수단으로 사용되게 된 배경이 같기 때문이다. 다양한 측면에서 이러한 공통적인 접점들을 찾아 나간다면 당시 일제의 정치적 의도와 그에 따라 정책이 어떻게 실행되어 졌는지, 그 정책이 조선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해서 조금은 더 깊은 시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참고문헌
박균섭, 「심전개발론과 교육 인퇴 문제」,『일본학보』47, 한국 일본학회, 2001
최석영, 『일제하 무속론과 식민지 권력』, 서경문화사, 1999
한긍희, 「1935~37년 일제의 ‘심전개발’전책과 그 성격」,『한국사론』35, 서울대 국사학과, 1996
이 밖에도 초등교육을 받는 인원의 부족을 해소하여 교육 대상의 양적인 확대를 위해 학교를 증설 하는 등의 교육 장려 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정식 학교 교육은 아니지만 이 시기에 농촌의 중견인물을 양성하기 위한 시설이 강화된다. 지역 마다 중간 단계의 중견 인물을 양성함으로써 농촌 통제력을 강화하고 재구성 하는데 핵심 인물로써 이용하고자 한 것이다. 양성된 중견인물은 정책의 핵심인원이면서 민중과 소통하는 매개자 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이처럼 교육을 통한 심전개발 정책의 추진은 국가 관념의 함양을 핵심내용으로 하여 조선의 학생과 청년층을 정신적으로 포섭하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초등교육과 간이학교 등의 제도를 더욱 확장하여 어렸을 때부터 일본주의에 익숙하게 만들고, 그들의 뇌리 속에 이것을 각인시켜 충량한 황국청년을 만들기 위한 이데올로기 작업이었던 것이다. 위의 논문.
나오는 말 - 1930년대 심전개발이 갖는 의미
이상으로 심전개발 정책과 정책의 입안과정 및 배경, 그리고 교육과 심전 개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심전 개발 정책은 1930년대 중반 일본의 식민지 통치의 정책적 변화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일본에서의 국체명징운동은 심전개발 정책의 기조를 마련했고, 이는 교육과 종교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교육적인 의미에서의 심전개발 정책은 동화정책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도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완성된 성인의 사고는 바꾸기 매우 힘들지만, 아직 형성단계인 어린 학생들은 일제의 ‘만들어진 전통’으로서의 정보에 쉽게 노출 되고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믿고 따르며 진실로써 쉽게 굳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교육받고 길러진 학생들은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주축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적 측면은 일제가 무속을 이용하여 종교적인 분야에서 민중의 사고 개발에 접근하려고 한 측면과 맞닿아 있다. 이미 굳어져 버린 성인의 사고 체계에 변화를 주기 위한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은 종교적인 측면이고, 그 과정에서의 무속은 하나의 수단으로서 일제의 정책에 이용되고, 그에 따라 인위적인 무속의 위치 변화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심전개발정책과 교육의 측면을 알아보고자 한 것은, 이렇듯 교육과 무속이 일제의 정책적 수단으로 사용되게 된 배경이 같기 때문이다. 다양한 측면에서 이러한 공통적인 접점들을 찾아 나간다면 당시 일제의 정치적 의도와 그에 따라 정책이 어떻게 실행되어 졌는지, 그 정책이 조선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해서 조금은 더 깊은 시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참고문헌
박균섭, 「심전개발론과 교육 인퇴 문제」,『일본학보』47, 한국 일본학회, 2001
최석영, 『일제하 무속론과 식민지 권력』, 서경문화사, 1999
한긍희, 「1935~37년 일제의 ‘심전개발’전책과 그 성격」,『한국사론』35, 서울대 국사학과,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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