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정책환경

목차

가. 대외적 여건

나. 대내적 여건

본문내용

는 NGO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 생산, 민주주의적 가치의 재생산 등 사회 전 부문에 걸쳐 없어서는 안 될 주된 구성요소로 등장하고 있으며, 문화재 분야도 ‘1문화재 1지킴이운동’ ‘문화유산 국민신탁운동’ 등 자발적인 시민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제 시민단체 등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 정책영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다섯째, 정보화, 첨단산업 기술의 발달 등에 따른 문화재 활용 콘텐츠 및 자연과학적 접근이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화의 확산과 보편화, IT산업의 성장 등 정보화의 급진전은 사회 전반에 걸쳐 가히 혁명적 변화를 불러오고 있으며, 문화재행정 분야도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즉 각종 문화재 정보자원의 체계화효율화 및 활용체계 확립, 문화재 관리주체 간 소통구조 정착, 고품격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지속적인 기반확충이 필요하다.
또 문화재 영향요소에 대한 분석진단 및 위험요인의 사전차단, 손상문화재의 수복 등 첨단산업기술의 응용과 접목을 통한 문화재 부문의 자연과학적 연구와 기술개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하고 촉진하기 위한 협력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이러한 행정환경의 변화는 현안대응 위주의 문화재 보존에서 예방적과학적 보존으로, ‘점(點)’ 단위 보존에서 ‘면(面문)’‘선(線)’ 단위의 입체적 보존으로, ‘원형보존’의 원칙에 충실하면서 활용을 통한 가치 재창조로, 전통유산 중심의 지정관리에서 미래 유산자원의 생산발굴 등 문화재 정책의 일대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키워드

문화재,   문화재정책,   문화재정책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