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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이 시는 좋은 민중시, 농촌시의 대표작으로 손색이 없다. 장르의 특성상 시는 사실주의의 가능성에 열려 있는 편이 아니다. 그러나 신경림이 개척한 시의 영역에서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의 현대시가 반세기 후에 얼마나 남을 것인지 예언할 수 는 없으나, 오늘의 농촌을 반세기 후에 시에서 보려면 시집 <농무>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이 시는 좋은 민중시, 농촌시의 대표작으로 손색이 없다. 장르의 특성상 시는 사실주의의 가능성에 열려 있는 편이 아니다. 그러나 신경림이 개척한 시의 영역에서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의 현대시가 반세기 후에 얼마나 남을 것인지 예언할 수 는 없으나, 오늘의 농촌을 반세기 후에 시에서 보려면 시집 <농무>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