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담화 분석 - 손석희의 100분 토론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0년 전만 해도 원서만 갖고 공부하고 번역서도 거의 없었고 그 다음에 인문학은 책을 읽는 사람도 적었다는 얘기죠. 그렇지만 지금 출판시장은 소설이 안 팔리고 있고 오히려 인문학 시장이 넓어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사람들이 인문학을 더 선호하고 있는데 유독 교수들만 인문학의 위기다, 이렇게 선언하고 있으니까 일반 사람들의 입장으로 보면 의아한 거죠.
⇒ ‘예시 전략’을 사용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 김혜숙 /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
그러니까 지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때의 그 인문학이라고 하는 건 우리가 광의의 인문학의 개념이 있을 수 있고 협의의 인문학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옛날에는 사실 인문학이 모든 것에 관한 학문이었잖아요. 과학, 역술, 천문학, 이런 것들이 다 포함돼 있는 지식이었는데 분화가 되면서 오늘날 우리가 얘기하는 인문학이라고 하면 굉장히 좁은 의미의 인문학이고 또 인문학의 위기할 때는 학문의 제도로서 인문학이라고 하는 측면이 강하거든요 그러니까 책이 출판이 많이 된다, 그리고 독자들이 많이 늘었다, 그런 것들이 인문학의 위기하고 전혀 상관없는 문제다, 이렇게만 보기는 조금 구분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 ‘화제 돌리기 전략’을 사용하여 인문학의 위기에서 인문학의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 김혜숙 /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
흥미로운 건데요. 이런 거죠. 근거를 인문학의 위기에 관한 근거를 보면 학과 통폐합이라든가 대학원의 진학생이 줄었다던가 교양강좌가 폐강되고 있다라던가 이런 걸 대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기초 학문에서 다른 쪽을 보자면 물리, 화학, 수학이 인문학보다 더 많이 폐강되고 있거든요. 지금 사실은. 대학 내에서요. 그런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왜 사람들이 집단 선언하지 않는가, 그러면... 왜 유독 인문학만 집단 선언하는가를 한번 따져봐야 되거든요.
⇒ ‘비판 전략’을 사용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 김혜숙 /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
그렇지만 물리학이나 화학이나 이런 쪽의 학문 후속세대의 크는 경향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보면 학문 자체의 어떤 고사위기나 이런 걸 논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자연과학이 사회 안에서 차지하고 있는 지식으로서의 확고한 성격 같은 것을 사람들이 부정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지식이 전문화 되면서 더욱 그런 경향은 강해지고요. 그 다음에 과학기술 발달하면서 과학에 대한 신뢰나 이런 것들이 더 커지면서 학문 후속세대 유입이라든가 학문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과학의 분야하고 인문학 분야하고 전혀 성격이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인문학을 갖다 영화를 보고 알 수 있는 어떤 것도 그냥 인문학적 지식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이러는데 그럼 포괄적인 지식을 갖다 지식의 형태를 우리가 학문의 제도로서의 후속세대들이 담당하고 연구하고 그래서 대학이라고 하는 제도를유지하고자 하는 그런 종류의 지식의 형태로서 인문학이 처해 있는 위치라고 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상태에 있다,
⇒ ‘비교하기’를 통해서 인문학의 위기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3. 결론
토론의 담화에 대해서 분석해 보면, 토론의 참여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지지하여 이야기하기 위해서 다양한 예시와 인용을 사용한다. 이러한 근거를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신뢰있고 설득력있게 전달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담화전략의 특성이 나타나는 것은 아마도 토론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대립하는 생각들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문헌
박영순, 한국어 화용론, 박이정 (2007)
송경숙, TV 생방송 토론의 사회언어학적 분석 (1999)

추천자료

  • 가격1,5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8.12.22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782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