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아름다운 공존

본문내용

야 했지만 남자들은 그렇지 못하였다. 그 만큼 남성들의 자리는 좁아지고 있다. 한국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여성이 CEO이거나 상사를 둔 남성 직장인들은 회의 때, 기획안을 제출할 때 좀 더 간결하고 섬세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터프함이 아닌 깔끔하고 정돈된 외모를 가꾸고, 교양 있는 말투를 쓰고, 해물스파게티를 점심으로 제안할 수 있는 센스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이제 주 소비층으로 대두되고 있는 20~30대 젊은 여성의 소비심리를 이해하고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남성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야 된다.
매리언살츠먼 저 ‘남자의 미래’의 표지를 보면 ‘변화를 거부하다가 공룡처럼 멸종할 것인가, 카멜레온처럼 영리하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문구가 있다.
남자들이여, 이젠 변할 때다.

키워드

남과여,   여성과 사회,   여성의 사회활동,   아름다운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