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안티고네를 읽고 - 크레온과 안티고네의 대립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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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안티고네를 읽고 - 크레온과 안티고네의 대립을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보다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교훈을 주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좋음의 본으로 해석해 볼 수 있으며 우리에게 앞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는 범영의 하나로서 모든 행위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상세한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 행위 상황에서 우리에게 조력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하나의 척도로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크레온을 통해서 인간은 행위의 상황에서 그 행위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행위 상황에서 결과에 대해 무기력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의 그러한 행위로 인해서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죽을 것을 몰랐으니까. 비극의 마지막 언저리에서 크레온은 자신의 행위에 대한 결과를 의식하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뉘우치는 것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 아마도 크레온은 이러한 윤리적인 결과에 대해 의식하게 됨으로써 윤리적 반성의 과정을 거쳤을 것이고 이는 크레온이 또 다른 상황에 처했을 때 오늘의 경험을 되살려 숙고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인간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함께 반성적인 사유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중시했던 실천적 지혜를 획득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 참고문헌 및 자료 ■
1. 아이스퀼로스외, 조우현 역, 『세계문학대전집2』, 학원출판공사
2.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이창우, 김재홍, 강상진 옮김. 『니코마코스 윤리학』, 이제이북스
3. 인터넷 자료 출처: http://blog.daum.net/cinephile/7457414
http://100.naver.com
4. 수업 내용 참고.

키워드

안티고네,   비극,   크레온,   국가법,   신법,   자연법,   대립,   아이스퀼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