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림회와 수묵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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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묵림회와 수묵화 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묵림회와 수묵화 운동
<목 차>
Ⅰ. 서론

Ⅱ. 묵림회
1. 묵림회의 창립
2. 산정 서세옥 화백

Ⅲ. 수묵화 운동
1. 수묵화 운동의 발단
2. 수묵화 운동의 전개
3. 남천 송수남 화백

Ⅳ. 묵림회와 수묵화 운동
1. 결성의 의의와 영향
2. 한계에 들어 선 이유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스며있는 듯 하다.
남천의 작품 세계에 관한 예술의 평가는 아직 단언할 수 없고 또 그럴 필요도 없다고 본다. 다만 역량 있는 화가로 그를 바라다보고 그에 대한 앞으로의 가능성을 추측할 뿐이다. 남천 자신이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전통적인 동양화의 기술로써 새로운 공간 예술을 묵묵히 실현해 간다면 그가 '70년대 화가'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것은 틀림없다.
4. 수묵화 운동의 쇠퇴
수묵화 운동은 1980년대 중반을 넘기면서 운동으로서 열기를 잃어가는데, 수묵이라는 제한된 매재와 그것이 지닌 고답적인 표현의 세계를 과연 젊은 작가들이 얼마나 구사해 낼 수 있을 것인가가 이 운동의 한계였다.
한국의 전통성을 인정하고 새로운 공간으로서의 표현 활동과 접목하여 한국화를 표현하기란 젊은 작가들에게 혼돈이고 망설임이었을지도 모른다. 한국화의 정체성을 되살리자는 의도의 개혁은 얼마가지 못해 이러한 이점에서 부딪혀 한계를 드러내고 만 것이었다.
Ⅳ. 묵림회와 수묵화 운동
1. 결성의 의의와 영향
간략하게 말한다면, 묵림회는 전통적인 한국화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한국적이면서도 또 다른 이미지의 비구상적인 한국 회화로서의 의식의 변혁을 내세운 것이고, 수묵화 운동은 한국화의 전통성을 다시 인식하고, 수묵을 통한 고유한 정신세계를 한국화 본래의 정신인 수묵으로서 한국 회화의 순수성을 인식 하자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두 모임은 한국의 미술 흐름에서의 새로운 개혁과 인식을 추구하고자 했고, 그 변혁을 통해 우리나라가 지니고 있는 숨겨진 예술성을 끄집어내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묵림회를 통하여 서양화에서의 구상비구상 개념만이 아닌 한국화에서도 구상과 비구상이라는 타이틀이 생겨났고, 수묵화 운동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소외시 되었던 감춰진 수묵의 아름다움과 그 예술성을 또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2. 한계에 들어 선 이유
이러한 사상적 발달인데 비해 이 두 모임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해체되거나, 한계를 드러내고 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공통적으로 이들은 단순히 기술적, 표현적 영역만을 추구하다보니 그 의미(추구하고자 했던 예술)들을 끊임없이 새롭게 연구하고 부여해 나가는 면에서 폭 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했고, 뚜렷한 성격을 지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해 본다.
동양화가 서양화에 비해 낙후되어 있다든가 진부하다든가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물론 그 양식상의 특징들에서도 그 요인이 없진 않겠지만, 더욱 본질적인 것은 서양화의 전개양식을 보면 당대의 문화와의 긴밀한 관계에서 자신의 존재의미를 끊임없이 성찰하고 비판해 왔음에 견주어, 동양화는 그러한 당대의 문화와의 관계가 비약했을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당대적인 문화를 초연하려는 태도에서 변혁을 일으켰기 때문에 후에 반감을 일으켜 직접적으로 한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언제나 전시대적 유물로서 취급받게 되어 버렸다. 그러나 지금의 현대 미술에서 한국화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묵림회와 수묵화 운동의 변혁은 그 당시 꼭 필요한 한국 회화상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현대 미술의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활동이었다고 여기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Ⅴ. 결론
대체로 1960~1970년대의 한국 화단에서 점검되는 뚜렷한 양식의 대별은 소재주의에 얽매여 있던 표현의 인식 틀에서 벗어나 수묵과 운필의 작동에서 순수한 표현의 자율성을 이끌어 내려는 비구상적 방법의 확대가 이전의 구상적 제반 양식과 뚜렷한 대립 구도의 형성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대립 구도는 국전의 ‘비구상부’ 신설로 더욱 명료해졌는데, 그것을 일구어 놓은 것이 바로 묵림회였다. 물론 비구상의 명료화로 인해 하나의 관용으로 받아들여지는 폐단을 낳기도 했었지만, 색다른 한국 회화의 큰 획을 긋는 활동을 서세옥을 중심으로 묵림회가 주도 하였던 것이었다.
전통적인 회화인 한국화의 80년대 모습은 서양화나 다른 조형영역에 비해 과거 어느 때 보다도 활발한 양상을 띄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수묵화 운동이었다. 이것은 전통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움직임에서 나온 것이었다. 수묵만으로 표현매체를 제한하고, 먹의 미묘한 농담의 다양성을 파고듦으로 수묵을 통한 고유한 정신세계를 탐구하고자 한 운동으로 오랫동안 관념적 세계와 소재주의에 안주해 왔던 한국 회화의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국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수묵이라는 한정된 재료를 통한 내면성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이 운동은 얼마가지 않아 한계를 보이고 말았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수묵화 운동 이후 표현의 다양성(80년대 후반 수묵화와 상대적인 채색화를 혼용한 개념인 채묵화가 또 다른 그룹으로 등장)이 구가되고 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중요하다.
이렇듯 묵림회와 수묵화 운동은 보다 더 발전하는 한국 회화를 만들기 위해 결성되었고, 그래서 현재 우리의 한국 회화의 장르가 풍성하고 다양해진게 아닐까 싶다.
<참고문헌>
우리 미술 100년-오광수 서성록, 현암사, 2001
한국 근대 미술의 역사-최 열, 열화당, 2005
뒤집어 본 한국 미술-이규일, 시공사, 2007
한국 현대 미술의 형성과 비평-한국미술평론가협회 앤솔로지, 열화당, 2000
한국의 현대 미술-서성록, 문예출판사, 2004
한국 현대 미술사‘1900년 이후 한국 미술의 전개’-오광수, 열화당, 1979
근대 한국화의 흐름-이구열, 미진사, 2004
http://www.kcaf.or.kr/art500/songsoonam/main.htm -송수남 화백 홈페이지
http://www.kcaf.or.kr/art500/suhseok/main.htm -서세옥 화백 홈페이지
http://emerge.joins.com/200206/200206_12_1.asp
http://spacechoi.com/html/p3/p3-11.htm
http://myhome.naver.com/zimzac/sumuc.html
http://simone.netian.com/art/art-main/korean/kore-main.htm
http://hanbat.chungnam.ac.kr/~yhyun/hyoik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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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8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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