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권력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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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와 권력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문화와 권력> 中 ‘문학 예술의 사회적 생산’ 을 읽고


Ⅰ. 서두

Ⅱ. 내용 요약
[1].문학과 사회학
[2]. 제도로서의 문학
[3]. 제도에서 장으로
[4]. 권력의 장 속의 문화의 장
[5]. 문학의 장과 상징투쟁
[6]. 가능성의 공간과 차별화
[7]. 아비튀스와 문학의 재생산
[8]. 맺는말

Ⅲ. 후기

본문내용

로써 작가의 개별성과 작품의 미학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작품을 읽는 독자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그의 문학적 체험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을 것임.
Ⅲ. 후기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책의 내용이 난해해서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번역자의 말처럼 이 책이 그의 논문의 국내 첫 번역서라는 점, 그리고 그의 주요 논문을 모아 놓았다는 그런 성격으로 핑계를 대고 싶지만, 개인적인 능력의 부족함이 가장 큰 것 같다. 그럼 책을 읽고 느낀점을 서술해 보기로 하겠다.
사회학, 인문학적인 학문을 대하다 보면 어떤 현상에 있어서 ‘절대적 법칙’ 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것에는 분명 예외는 있을지라도, 분명 커다란 공감대가 작용해서 사람들에 의해 인정받고 이해되고 있음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이 보편화 되는 과정 또한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모여 개개인의 의식, 그리고 사회, 나아가 국가에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게 바로 이데올로기이고, 하나의 패러다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부르디외는 그런 사고에 있어서 또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이 단순한 제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학과 사회에 있어 또 하나의 생각을 갖게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하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약컨대, 그는 문화에 있어서 ‘권력’ 이라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그리고, 문학작품도 그런 아비튀스라는 것과 함께 재생산되고 있음도 암시하고 있다.
이제 구체적으로 각 챕터로 들어가 보겠다. ‘[1].문학과 사회학’ 에서는 ‘문학’ 이라는 것에 대한 관점을 ‘사회’라는 것과 연결시켜 결국 ‘사회적 산물’ 이라고 본 것이다. 그리고, 이는 집단적이고 제도적이며, 사회적 생산물로서의 개념이고, 독자적인 사회학적 시각으로 분석함에서 큰 의의가 있다. 그리고, ‘[2].제도로서의 문학’ 에서는 앞서 언급한 문학과 권력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제도화‘ 라는 것, 결국 사회적 권위로 문학과 비문학의 제도적 차이로 인한 구분짓기를 얘기한 것이다. 여기서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물론, 그러한 생각들이 어느 정도 인식되어진 사회 구조속에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그러한 사회적 산물인 내가 그런 생각을 했을 수 있으리라는 것과는 별도인 것 같다. 분명, 당시에도 이는 충분히 그럴만한 생각은 들 수 있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3]. 제도에서 장으로’ 에서는 그것에서 더 나아가 ‘장’ 이라는 개념을 통해 그 생각을 더 연장시켰다는 것을 느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완벽히 이해가 가지 않아 좀 어려움은 있다. 하지만, 문학 형식의 변화에 있어 그 원동력을 작품 속이 아닌, 사회적 대립관계로 봤다는 그 시각에서는 어찌 보면 문학 작품 내적인 요인보다 외적인 것에 더 큰 요소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은 제도적 투쟁의 산물이라는 어찌 보면 격한 표현으로 나타낸 것이다. ‘[4]. 권력의 장 속의 문화의 장’ 에서는 예술의 속성에서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 쉬운 새로운 속성을 제시했다. 그리고, 거기에도 지배당하고 지배하는 위계화의 원칙이 있음도 얘기 했다. 그것을 ‘[5]. 문학의 장과 상징투쟁’에서 그러한 대립관계가 ‘상징적 투쟁’과 ‘정의내리기’로 나타내며, '[6]. 가능성의 공간과 차별화' 에서도 그러한 연장성에 있어서의 문학의 장에 대해 말했다. 물론, 이 챕터도 좀 이해하기 쉽지 않았지만, 생산자의 공간과 소비자의 공간에 있어 그런 공급과 수요의 관계가 생산의 장과 권력의 장의 ‘상동관계’의 효과라는 것으로 나타냄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문학의 변화가 이러한 외적 투쟁의 영향을 받은 내적 투쟁과 관련이 있고, 그러한 계급적 요소와 투쟁에 따른 그의 생각을 가장 극명히 드러낸 부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7]. 아비튀스와 문학의 재생산’ 에서는 그의 아비튀스라는 용어를 제시하며 그러한 관계들을 설명한다. 작품에 제도화 되거나 동시에 정신구조와 신체 속에 내면화되어 ‘초월적’ 실재처럼 나타나는 것. 그리고, 이런 아비튀스가 문학 생산물의 지각, 판단, 분류의 역사적, 사회적 범주로서 작동하고, 작품의 지각과 평가의 범주는 보는 이들의 자본의 보유와 사회계급적 위치에 따라 사회적 공간과 연관되어 있음을 얘기 했다. 결국, 이것은 이 책에서 그의 생각을 가장 잘 담아내고 표현할 수 있는 용어라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의 작품을 서로 다른 아비튀스를 갖는 사람은 다르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문학적 능력은 ‘차등적’ 습득에 의한 ‘사회적’ 이고 ‘역사적’ 범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8]. 맺는말’ 을 통해 마무리 한다.
결국, 문화 재생산론에서 브루디외는 사회에 있어 경제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 ‘문화’라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아비튀스라는 개념을 사용하면서 그러한 것들이 재생산 매커니즘으로 작용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본이라는 것도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문화적, 사회적 자본도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에서 특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재미있게도, 책을 읽고 이해를 잘 못하는 나 자신도 어쩌면 그가 말한 아비튀스 형태의 문화 자본과 관련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자라면서 책을 많이 접하는 그런 가정적인 배경이 있었다면 어떤 이해력 같은 것이 자연스레 증대되지 않았을까 라고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더 이상의 생각은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비튀스는 계급적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체득된 지속적 성향을 가진 문화자본이라도, 분명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분명 변화되는 성향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책을 읽고 레포트를 쓰는 게 힘들어 책을 읽다가 잠시 교수님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책을 읽고 그러한 변화되는 아비튀스의 속성을 믿기에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나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의미있던 시간이라 생각하며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 가격7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2.29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0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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