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편에 담긴 일연의 의도

목차

서론

본론
1. 밀본이란?
2. '신주편'의 내용적 특징
3. 해석

결론

참고목록

본문내용

학원 고전연구소 역주, 고려사 , 북한사회과학원 , 1998
일연이 『삼국유사』를 완성한 것은 1285년이다. 1270년 개경으로 환도하면서 고려는 본격적인 원간섭기에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제시한 사료의 시기에는 원나라의 간섭 하에 있었다. 위의 사료처럼 원나라 간섭 하에 지배층뿐만 아니라 백성들도 고통스러워했다.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이민족의 지배를 받는 고려인들의 정신적 고통도 말할 수 없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연은 자주의식을 바탕으로 『삼국유사』를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식의 연장선에 '신주편'에서 군대를 물리치는 중들의 기이한 주술에 숨겨진 일연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고 본다.
결론
밀교 승들의 기이한 주술을 제시한 '신주편'을 통해서 일연이 자신의 종파를 고집하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료를 선택하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김부식이 유학에 집착해서 『삼국사기』를 저술했다면 일연은 김부식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고 할 수 있겠다. 또, 시대적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책을 저술한 일연의 수준 역시 뛰어났다고 생각한다. 한 권의 책에 담긴 것이 단순히 눈에 읽히는 내용뿐만이 아니라 서술자의 학문적 태도, 서술자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 등 많은 요소들의 총 집합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참고 목록
이재호 역,『삼국유사 2』, 솔 출판사, 2007
정인지 외 저, 북한사회과학원 고전연구소 역주, 『고려사』 , 북한사회과학원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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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밀본이란?
2. '신주편'의 내용적 특징
3.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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