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살인사건

소개글

아타미살인사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연출가의 의도대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 눈을 맞추며, 뜨겁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만드는 것은 대성공이라고 느꼈다. 게다가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 큰 웃음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 것은 박수쳐줄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 한편의 드라마가 관객과 넓은 범위 안에서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눈물샘을 자극하거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연극이라고까지는 평할 수 없을 것이다. 단지 그 장면장면의 상황의 웃음요소가 공감이 되고 재미있을 뿐, 극작가 표현하려고 한 의미인 재일교포의 등장이라는 기저 요소와 함께 일본을 배경으로 한 특이점은 어쩌면 지금 현재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요원한 일 일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그 배우들의 감정이 전이되어 동일시를 느끼기까지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지금도 여러 극단의 배우들이 그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현하는 것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진실성을 느끼게끔 하는 자연스러운 최고의 연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한국 극단도 머지않아 기본기가 탄탄한 정극을 바탕으로 하여 한국의 공연문화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공연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느끼며 이 글을 마친다.

키워드

아타미살인사건,   가무라,   하나꼬,   구마다,   모모따로,   연쇄살인,   최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