롸이겔루스의 교수설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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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롸이겔루스의 교수설계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롸이겔루스의 생애 및 업적

2. 롸이겔루스의 교수설계전략이론의 개발배경과 주요 요소

3. 미시조직전략 - 개념학습을 중심으로

4. 교수설계 6단계

5. 거시조직전략 - 정교화 이론

6. 단순화조건법이란?

본문내용

서의 고갱이(epitome)란 가장 단순하면서도 전체 과제에 대한 대표성이 높은 과제를 말한다. 이때 고갱이화와 요약화는 구별이 되어야 되는데, 고갱이화는 한 가지 형태의 관계에 바탕을 두고 보다 구체적이고 유의미하며, 활용 가능한 수준의 많지 않은 수의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는 것이며, 반면에 요약화는 피상적이며, 추상적이고 암기가 필요한 많은 수의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는 것이다(Reigeluth & Stein, 1983).
고갱이를 만드는데 기본 지침이 되는 원리들은 직관적이고 통합적인 학습을 형성하는 데 기저를 두고 있으며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 과제의 부분보다는 과제 전체를 항상 염두에 둔다.
● 단순한 형태의 과제를 찾는다.
● 실제적(authentic)이며 현실적인 유형의 과제를 찾는다.
● 전체 과제에 대해 대표성이 높은 유형의 과제를 찾는다.
4) 정교화와 정교화의 원리들
정교화란 앞에서 정의된 고갱이를 바탕으로 보다 복잡한 유형의 과제들을 점진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며, 이렇게 제시되는 과제들은 모두 그 하나하나가 온전히 독립된 과제가 될 수 있는 것들로서 이러한 정교화의 과정은 다음과 같은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보다 복잡한 수준의 과제를 찾는다.
● 보다 다양하고 확산적인 과제를 찾는다.
● 보다 실질적인(authentic task)과제를 찾는다.
● 보다 덜 전형적인 과제를 찾는다.
* 단순화조건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습
단순화조건법의 자세한 절차를 살펴보기 전에 앞에서 살펴본 단순화조건법의 원리와 앞으로 나올 절차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한 연습을 제시한다. 이 연습은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물론, 워크샵을 하거나 아니면 앞으로 제시될 절차에서 과제 전문가와 래포를 형성하기 위해서 소개해도 좋을 것이다.
과제: 당신의 과제는 지금까지 제시된 단순화조건법을 이용해서 ‘자동차 운전’을 위한 수업을 설계하는 것이다. 수업 대상은 아주 까다롭고 인내심이 부족한 성인들이며, 이들은 수업이 재미있되 그러나 위험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단순화조건법의 제 1 단계는 바로 고갱이를 찾는 것인데 고갱이를 찾는다는 것은 과제를 단순화시킬 수 있는 조건들을 찾는 것으로 시작한다. 만일 당신이 직감적으로 이 과제의 고갱이를 찾았다면 백지에다가 쓰기 바란다. 만약 찾지 못했다면 다음에 제시된 절차에 따르면서 함께 찾아보자.
단계 1: 자동차 운전을 위험하고 어렵게 만드는 것들이 무엇이겠는지 생각해보고 다음에 주어진 빈칸에 쓰시오. 다시 말하면, 당신에게 있어서 언제 자동차 운전은 어렵고 위험한지 생각해 보면 된다. 되도록 많은 경우를 제시 할수록 좋다.
단계 2: 조건이 다섯 개 이상일 수 도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다른 종이를 사용해도 좋다. 다 쓴 후에는 조건들 간에 중복되거나 유사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두 개를 하나로 통합하거나 둘 중 하나를 없애고 아래에 다시 정리해본다.
단계 3: 다음에 제시된 답과 당신의 답을 비교해 본다.
잠깐! 답을 비교하기 전에 혹시 당신의 답에 ‘지진’ 또는 ‘성수대교 붕괴로 인한 교통체증’이나 ‘자동차에 불이 난 경우’등과 같이 극단적인 경우나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기 바란다. 물론 이런 경우가 운전을 어렵게 하고 위험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수업환경을 생각하고 수업의 사실성을 생각하면 이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수업은 설득력이 부족하게 된다. 또한 운전 초보자들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따라서 보다 실제적이고 보편적인 조건들은 아마 다음과 같을 것이다.
조건 1) 보행자들이 많은 거리 또는 사람들이 붐비는 지역에서의 운전
조건 2) 날씨가 나쁠 때(눈, 비, 태풍 등)의 운전
조건 3) 교통체증이나 출퇴근길의 도심에서의 운전
조건 4) 차량이 많은 고속도로에서의 운전
조건 5)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조건 6) 오토매틱이 아닌 차로 배울 때
조건 7) 지리를 모르는 지역을 혼자서 운전해서 찾아갈 때
단계 4: 이제 운전을 어렵고 위험하게 만드는 조건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만일 이 조건들이 포함되지 않도록 첫 수업을 설계할 수 만 있다면 학습자들은 운전을 위험하지도, 어렵지도 않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고갱이 버젼의 수업인데 여기서는 구체적으로는 어떤 것이 될까? 생각해 보고 아래 빈칸에 써보시오. 만일 생각이 잘 나지 않으면 다음의 예를 보고 생각해보자.
K씨의 대답: 일주일 동안 하루에 10M씩 직진하고 후진하는 연습을 한다.
R씨의 대답: 자동차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가공현실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수업을 한다.
이들의 대답은 일리는 있으나 각각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어떤 문제들이 있을까? 아래의 답을 보기 전에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한다.
K씨의 답은 단순하고 안전하기는 하나, 학습자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은 아닐 것이다. 금새 학습자들은 지겨워할 것이 틀림없고 그 까다롭고 참을성 없는 학습자들은 불평을 털어놓게 될 것이다.
R씨의 대답은 안전성과 사실성이라는 점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가공 현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경비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또한 자칫하다가는 자동차 운전이 생명을 앗아갈 수 도 있는 위험한 것으로서 주의하는 태도를 키우기보다는 흥미위주로 접근하게 되는 그릇된 태도를 키우게 될 수 도 있다.
보다 사실적이고 보편적인 경우는 아마도
“빈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운전해보는 것”일 것이다. 보다 자세히 말하자면, “오토매틱 세단을 다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큰 빈 주차장에서 날씨가 아주 좋은 날 낮에 노련한 운전자를 옆에 태우고 코치를 받으며 이리저리 운전해보는 것”일 것이다.
이제 어떤 이들은 “아하!”하면서 “그래, 나도 그렇게 배웠었지” 하며 무릅을 칠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단순화조건법은 이론적으로 창조되었다기보다는 오히려 발견된 것에 더 가깝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도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 단순화조건법에 의해 과제를 단순화시키되 그 과제의 맛은 잃지 않도록 고갱이를 만들어서 활용해 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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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05
  • 저작시기200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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