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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도][방송보도 발전 과정][TV뉴스 문화관련 보도][TV뉴스 교육관련 보도][TV뉴스 사회갈등 관련 보도]방송보도의 발전 과정, TV뉴스의 문화관련 보도, TV뉴스의 교육관련 보도, TV뉴스의 사회갈등 관련 보도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방송보도의 발전 과정
1. 일제 식민지 치하의 경성 방송(1927-1945)
2. 미군정 하의 한국 방송(1945-1948)
3. 국영 방송 시대(1948-1954)
4. 국민영 혼합 시대(1954-1973)
5. 공민영 혼합 시대(1973-1980)
6. 공영 단일 체제(1980- )

Ⅲ. TV뉴스의 문화관련 보도
1. 아침 뉴스/종합 매거진 프로그램의 문화보도
1) 주제별 보도
2) 보도초점과 보도형식
2. 저녁종합뉴스의 문화보도
1) 주제별 보도
2) 보도초점과 보도형식
3) 자사 홍보성 보도 여부

Ⅳ. TV뉴스의 교육관련 보도
1. 고등학교 교육에만 치우친 TV뉴스의 교육 보도
2. 교육 양극화 현안을 다룬 TV보도의 심층성 부족해

Ⅴ. TV뉴스의 사회갈등 관련 보도
1. 갈등 이슈 보도의 심층성
2. NEIS와 화물연대 파업 관련 TV뉴스의 중립성
1) KBS1, MBC 특정 집단 중심 보도 많은 반면, SBS는 중립적 보도가 많아
2) 부정적·비판적 보도 너무 많아

참고문헌

본문내용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KBS1은 정부(10건)나 교총, 교장단, 학부모협회(4건), 일선교사와 학생(6건)의 의견을 반영한 보도를 많이 다룬 반면, NEIS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온 전교조 중심 보도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정부 중심(8건), 교총과 교장단, 학부모협회 중심(6건) 보도가 많았다. 그리고 SBS의 경우에는 중립적 시각의 보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KBS1을 제외하고는 NEIS와 관련된 교육계의 갈등과 대립의 최대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학부모와 학생, 일선 교사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한 보도는 적었다.
한편, 화물연대 파업 관련 보도를 보면, NEIS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업/경제단체나 화물연대 중심의 보도가 중립적인 보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KBS1과 MBC보다 SBS에서 중립적인 보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KBS1에서는 기업/경제단체의 파업에 따른 어려움을 다룬 보도가 가장 많은 23건(38.3%)이었고, 그 다음이 화물연대와 운송노조의 대처 상황을 다룬 보도가 15건(25.0%), 정부의 대응 상황을 다룬 보도 13건(21.7%)의 순서로 나타났다. MBC에서도 기업/경제단체 중심의 보도와 화물연대 중심의 보도가 각각 20건(35.7%), 19건(33.9%)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SBS의 경우에는 특정 주제를 다루면서 관계된 집단들의 현황과 입장을 모두 반영하는 중립적인 보도가 가장 많은 17건(35.4%)이었고, 정부 중심 보도13건(27.1%), 기업/경제단체 중심 보도 12건(25.0%), 화물연대 중심 보도 6건(12.5%)의 순서로 나타났다.
2) 부정적·비판적 보도 너무 많아
NEIS와 화물연대 파업에 관계된 TV뉴스의 성격을 부정적/비판적 보도와 긍정적/옹호적 보도, 중립적 보도로 각각 나누어 살펴보았다. 분석결과를 보면, 방송 3사가 NEIS와 화물연대 파업에 관련된 TV뉴스에서 부정적/비판적 보도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NEIS의 보도를 보면, KBS1의 경우 부정적/비판적 보도가 21건(77.8%)으로 중립적 보도 6건(22.2%)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MBC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부정적/비판적 보도가 16건(72.7%)으로 중립적 보도 3건(13.6%)보다 높았으며, SBS도 부정적/비판적 보도 19건(76.0%), 중립적 보도 5건(20.0%)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연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KBS1에서는 부정적/비판적 보도 36건(60.0%), 중립적 보도 23건(38.3%)의 순서였으며, MBC에서는 부정적/비판적 보도 27건(48.2%), 중립적 보도 21건(37.5%)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SBS 역시 부정적 보도가 33건(68.8%), 중립적 보도 10건(20.8%)의 순서로 보도됐다.
사회적 갈등과 대립은 성격 상 부정적 성향이 강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TV뉴스가 사회적 갈등을 보도하면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입장만을 취하는 것은 해당 이슈에 대해 시청자들의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다수의 건강한 시각을 바탕으로 한 여론 수렴이 사회적 갈등 해결의 중요한 토대임을 생각할 때, 바람직 보도방향이라고 할 수 없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사회적 갈등이란 관련 집단간의 대립과 갈등이 없을 수 없다. 이 때문에 갈등에 대한 TV뉴스 역시 전개 상황을 전달하면서 대립 지향적인 보도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관련된 집단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부각시키기보다 부정적 상황의 해결에 필요한 대안의 제시이다. 따라서, TV뉴스에서 사회적 갈등을 소재로 다루는 경우 대립적 상황이라는 부정적 소재를 지나치게 많이 다루는 것보다는 해결에 필요한 대안을 중심으로 중재적 보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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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만·설진아(2003), 텔레비전 뉴스의 연성화에 관한연구, 한국방송학보 통권 15-3호
현일범(1995), TV뉴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한국방송개발원(1996), TV뉴스프로그램의 종단적 국제비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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