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D]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반드시 다음 지시에 따라 과제를 작성 하시오. -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_ 신영복 저 (돌베개,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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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이해D]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반드시 다음 지시에 따라 과제를 작성 하시오. -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_ 신영복 저 (돌베개, 2004)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문 발췌

Ⅲ. 독후감
1. 동양고전의 체계적이면서 쉬운 해석을 통한 현대사회의 모순과 위기극복에 대한 노력이 돋보인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2. 주역, 논어, 맹자, 노자, 묵자, 순자, 한비자의 가르침에 대한 소고

Ⅳ. 결 론

본문내용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문명을 향해서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부채질하는 자본주의와는 완전히 반대 편에 서있다고 볼 수가 있으며, 노자의 언어와 담론이 현대 자본주의의 모순구조를 조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묵자는 겸애, 그리고 반전 평화를 강조한 철학자로 평화주의자였다.
묵자를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최초의 좌파조직라고 정의를 한 저자는 지배계층의 사상에 대한 강력한 비판적 세력으로 기층 민중의 이상을 처음으로 제시하고서 서민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반전주의자로 어떤 유형이든 공격전쟁은 용납될 수가 없으며, 나쁜 평화가 없듯이, 좋은 전쟁 또한 있을 수가 없음을 강조했다.
순자는 하늘은 그저 하늘일 뿐이며, 인간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여 유가의 비판을 받아 온 성악설의 제창자로서 유명하다.
운명이란 인간의 실천적 노력으로서 얼마든지 극복할 수가 있는 것이 바로 순자의 사상체계라고 하고, 인간의 적극 의지와 능동적 실천에 근거를 하여 인문세계를 창조하고자 하는 것이 순자의 궁극적인 목표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법가사상을 주장한 한비자는 정치 철학자로 유명하다.
귀족이든지 누구도 할 것 없이 법위에 군림을 하거나 법을 지키지 않는 사회적 강자들을 규제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법가의 법이라는 것이 군주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이다.
법 지상주의 사상이 정작, 권력을 가진 임금의 권력 강화를 위하여 사용된다는 점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물론 춘추전국시대라는 특별한 상황(하극상에 의해서 임금을 죽인 것이 36번, 나라를 멸망시킨 것이 52번)에서 반드시 필요했던 사상이었음을 감안하면 시대적 이해도 필요해 보인다.
동양고전, 분명히 참 어렵고, 방대한 내용이며 아주 오래된 사상들인데, 차분하게 현실에 빗대어서 설명해주시는 신영복 교수의 따뜻함이 느껴져서 읽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책의 모든 장에서 고전의 핵심적인 부분인 원문을 소개하면서, 현재 상황에서 어떤 해석과 실천적인 부분을 얻어서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셨다.
아주 오래된 동양고전들에 대해 강의 형식으로 쓰여진 글이지만
지금 사회생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나 또는 대인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좋은 구절들로 가득하다.
마치 교수님의 글을 빌어서 공자, 맹자, 혹은 장자가 다시 살아 돌아와서 수염을 쓰다듬으며 조언을 해주는 듯한 그런 기분도 들었다.
막연하게나마 관심이 컸었던 노자와 장자의 사상부분을 가장 흥미롭게 보기는 했었지만, 대략적인 다른 고전들에 대한 이해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고전들의 위대함이야말로 다시 이야기 할 필요가 없겠지만, 소개된 원문들을 보면서 짧은 구절들 속에 많은 생각과 깨달음이 지나가기도 했었다.
Ⅳ. 결 론
이상으로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을 읽고, 본문 발췌와 독후감을 작성하였다.
동양고전은 아무래도 직접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에는 접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고, 고전의 중요부분만 발췌되어 있어서 동양학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개론서로 써도 좋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저자는 단순히 이러한 고전들을 해석하는 수준이 아닌‘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는 방식으로 바라본다.
‘동양고전의 독법에 있어서는 고전의 내용을 이해하기 보다는 이러한 성찰적 관점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얻었다면 마치 강을 건넌 사람이 배를 버리듯이 고전의 모든 언술을 버려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또한 동양고전의 현대적 효용은 바로 ‘관계’에 있다고 보고 동양고전을 ‘사회적 관계의 재조명’이라는 눈으로서 바라본다.
그럼으로써 독자는 각 사상이 주장하는 바들과 관점의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구분해낼 수 있게 된다.
하나로 합쳐서 획일화를 시켜버리는 동(同)과 서로 화합하여 개성을 유지하는 의미의 화(和)의 소개를 통해서 저자는 우리사회 더 나아가서는 세계가 지향해야 할 관점이 무엇인지를 제시하였다.
또한 자칫 잘못하면 현학적인 현실과는 유리될 수 있는 얘기를 저자의 전공인 경제와 혹은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과 결부를 지어 설명함으로써 현실과 유리될 가능성을 철저하게 배제시키려 노력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부분에서는 사상의 감성적 차원과 실천적 측면에서의 사상을 강조하면서 책을 끝마친다.
[참고 자료]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영복, 돌베개(2004)
  • 가격3,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9.13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3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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