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루소의 에밀》과 루소
2.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1) 제1부 출생기
(2) 제2부 어린이기
(3) 제3부 소년기
(4) 제4부 청년기
(5) 제5부 결혼
3. 친환경적 교육의 중요성 고찰
4. 세월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교육의 가치
5. 에밀의 교육사적 의의
6. 작품내 주요 교육사상 정리
7. 맺음말
2.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1) 제1부 출생기
(2) 제2부 어린이기
(3) 제3부 소년기
(4) 제4부 청년기
(5) 제5부 결혼
3. 친환경적 교육의 중요성 고찰
4. 세월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교육의 가치
5. 에밀의 교육사적 의의
6. 작품내 주요 교육사상 정리
7. 맺음말
본문내용
두 부분, 즉 누구에게나 공통된 부분과 학자들에게만 해당되는 특유한 부분으로 나누면 후자는 전자에 비해 아주 미미한 것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일반적인 지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그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며, 그리고 마치 대수의 방정식에서 좌우 항이 같으면 서로 상쇄되어 계산을 하지 않듯이 지식 역시 남들과 현저한 차이가 있을 때라야만 비로소 눈에 띄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류에게 공통된 자연의 언어가 있었는지는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다. 틀림없이 그런 언어가 하나 있었다. 말을 배우기 이전의 아이들이 지껄이는 언어가 바로 그것이다. 이 언어는 명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억양에 있어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우리는 성인의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어린이의 말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언어를 연구하면 우리는 곧 그것을 다시 배우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여, 인간다워져라. 그것이 당신들의 첫 번째 의무이다. 모든 사람들이여, 모든 계급의 모든 사람에 대하여 친절하라! 인간성을 제외한다면 여러분에게 필요한 지혜란 없다. 아이들을 사랑하라. 아이들의 오락이나 귀여운 본능을 이해하고 도와 주라. 누군들 입가에는 항상 미소가 감돌고 마음은 언제나 평화롭던 그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왜 여러분은 그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즐거움을 빼앗으려 하는가? 여러분에게 다시 오지 않듯이 이이들에게도 돌아오지 않을 그 짧은 시기를 여러분은 왜 슬픔과 고통을 주면서 빼앗으려 하는가? 아버지들이여, 죽음이 당신의 아이들에게 닥쳐올 그때를 알고 있는가? 자연이 아이들에게 준 그 짧은 시간을 빼앗고서 후회하지 말라. 아이들이 인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즐거움을 맛보지 못하고 죽는 일이 없도록 하라.
저마다 자기 자리가 정해져 어른은 어른답게 아이는 아이답게, 이것이 인간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인 것이다.
자기의 본분을 잊고서 본성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천사는, 자신의 분수에 따라 조용히 살고 있는 행복한 인간보다도 약하다. 인간은 자기의 현재 처지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 때 아주 강하고, 인간 이상의 것이 되려고 할 때 가장 약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범위를 한정해서 마치 거미가 거미줄 한가운데 있듯이 우리도 그 중심에 머물러야 한다. 그러면 스스로에 만족해서 자신의 약함을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동물은 자기를 보존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을 갖는다. 그 이상을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안간뿐이다.
없는 것을 갖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진 것을 버리는 것.
인간이 반드시 죽게 마련이라는 사실은, 현명한 사람에게는 인생의 고통을 견디게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당신은 죽음을 피할 수 없으나, 그것은 단 한번만 겪으면 되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 힘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음을 알 때 쓸데없이 괴로워하지 않고 곧 평온해져서 죽을 수 있다.
인간처럼 덧없는 존재가 도달할 수 없는 미래만을 바라보며 확실한 현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모든 인간이여! 네 존재를 너 자신 속에 국한시켜라. 그러면 당신은 불행해지지 않을 것이다. 자연의 법칙을 위반하지 말라. 그것에 반항하거나 하늘이 너에게 준 힘을 낭비하지 말라. 네 존재를 확대하거나 연장시키려 하지 말고, 오직 하늘의 뜻대로 또 하늘의 뜻만큼만 네 존재를 보존하라. 너의 자유와 너의 능력은 네가 타고난 힘만큼 미칠 뿐이다. 넘어설 수 없는 그 이상은 구속과 환상과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자기 일을 할 때, 자기 이외의 다른 사람의 손을 빌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모든 선 중에서 첫째는 권력이 아니라 자유이다.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만을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일만을 한다.
서로 의존하는 것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물들에 대한 의존으로, 이는 자연에서 비롯되며, 다른 하나는 사람들에 의존하는 것으로 사회적 작용이다. 사물들에 대한 의존은 아무런 도덕성도 없으므로 자유를 손상하지 않고 악덕을 낳지도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에 대한 의존이란 무절제한 것이어서 모든 악덕을 낳는다.
어른들이란, 바로 교육에 의해서 망쳐진 아이들이 아닌가? 따라서 이러한 것을 미리 막아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힘을, 어른들에게는 이성을 가지도록 하라. 그것이 자연의 질서인 것이다.
인간이 태초부터 지니고 있는 유일한 감정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 즉 넓은 의미의 이기심일 뿐이다.
여러분이 한 인간을 만들어 내려고 하기 전에 여러분 자신이 인간이 도어야만 한다. 아이에게 보여 주어야 하는 본보기는 자신이어야 한다.
7. 맺음말
이상으로 루소의 ‘에밀’에 관해 각 단계별 교육법에 대해 이해와 비판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루소는 이 책의 서문에서 그가 말했듯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 나가 느낄 수 있는 너무도 공상적이고 이상적인 교육론으로 인해 비판의 소리를 듣기도 할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 비판의 소리보다는 반드시 그의 고찰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표현하였다.
현대를 사는, 아이를 키우거나, 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 환경에 적당히 혹은 의도적으로 철저히 적응하면서 환경에 굴복하기보다 자신만의 확고한 주관을 정립하여 ‘루소’처럼 대중에게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나도 이사회의 한사람으로써 지금껏 주로 표면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었던 나의 주관을 보다 확실하게 정립하므로 써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나의 감정에 대해 부끄러움 없는 생활을 하려 노력해야 갰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대에 씌어진 책은 아니지만 감성적인 교육을 실행함에 있어 어떤 기준을 제시해 주는 책으로써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말해 보다 낳은 교육, 살아있는 교육, 자연적인 교육을 위한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이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얻는 여러 가지 지혜와 지식 중 어쩌면 어른이 되어서는 얻을 수 없는 아이들만의 지혜와 지식을 얻게 해 주는 것이 현대교육에 부여된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된다.
인류에게 공통된 자연의 언어가 있었는지는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다. 틀림없이 그런 언어가 하나 있었다. 말을 배우기 이전의 아이들이 지껄이는 언어가 바로 그것이다. 이 언어는 명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억양에 있어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우리는 성인의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어린이의 말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언어를 연구하면 우리는 곧 그것을 다시 배우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여, 인간다워져라. 그것이 당신들의 첫 번째 의무이다. 모든 사람들이여, 모든 계급의 모든 사람에 대하여 친절하라! 인간성을 제외한다면 여러분에게 필요한 지혜란 없다. 아이들을 사랑하라. 아이들의 오락이나 귀여운 본능을 이해하고 도와 주라. 누군들 입가에는 항상 미소가 감돌고 마음은 언제나 평화롭던 그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왜 여러분은 그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즐거움을 빼앗으려 하는가? 여러분에게 다시 오지 않듯이 이이들에게도 돌아오지 않을 그 짧은 시기를 여러분은 왜 슬픔과 고통을 주면서 빼앗으려 하는가? 아버지들이여, 죽음이 당신의 아이들에게 닥쳐올 그때를 알고 있는가? 자연이 아이들에게 준 그 짧은 시간을 빼앗고서 후회하지 말라. 아이들이 인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즐거움을 맛보지 못하고 죽는 일이 없도록 하라.
저마다 자기 자리가 정해져 어른은 어른답게 아이는 아이답게, 이것이 인간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인 것이다.
자기의 본분을 잊고서 본성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천사는, 자신의 분수에 따라 조용히 살고 있는 행복한 인간보다도 약하다. 인간은 자기의 현재 처지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 때 아주 강하고, 인간 이상의 것이 되려고 할 때 가장 약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범위를 한정해서 마치 거미가 거미줄 한가운데 있듯이 우리도 그 중심에 머물러야 한다. 그러면 스스로에 만족해서 자신의 약함을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동물은 자기를 보존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을 갖는다. 그 이상을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안간뿐이다.
없는 것을 갖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진 것을 버리는 것.
인간이 반드시 죽게 마련이라는 사실은, 현명한 사람에게는 인생의 고통을 견디게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당신은 죽음을 피할 수 없으나, 그것은 단 한번만 겪으면 되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 힘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음을 알 때 쓸데없이 괴로워하지 않고 곧 평온해져서 죽을 수 있다.
인간처럼 덧없는 존재가 도달할 수 없는 미래만을 바라보며 확실한 현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모든 인간이여! 네 존재를 너 자신 속에 국한시켜라. 그러면 당신은 불행해지지 않을 것이다. 자연의 법칙을 위반하지 말라. 그것에 반항하거나 하늘이 너에게 준 힘을 낭비하지 말라. 네 존재를 확대하거나 연장시키려 하지 말고, 오직 하늘의 뜻대로 또 하늘의 뜻만큼만 네 존재를 보존하라. 너의 자유와 너의 능력은 네가 타고난 힘만큼 미칠 뿐이다. 넘어설 수 없는 그 이상은 구속과 환상과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자기 일을 할 때, 자기 이외의 다른 사람의 손을 빌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모든 선 중에서 첫째는 권력이 아니라 자유이다.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만을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일만을 한다.
서로 의존하는 것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물들에 대한 의존으로, 이는 자연에서 비롯되며, 다른 하나는 사람들에 의존하는 것으로 사회적 작용이다. 사물들에 대한 의존은 아무런 도덕성도 없으므로 자유를 손상하지 않고 악덕을 낳지도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에 대한 의존이란 무절제한 것이어서 모든 악덕을 낳는다.
어른들이란, 바로 교육에 의해서 망쳐진 아이들이 아닌가? 따라서 이러한 것을 미리 막아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힘을, 어른들에게는 이성을 가지도록 하라. 그것이 자연의 질서인 것이다.
인간이 태초부터 지니고 있는 유일한 감정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 즉 넓은 의미의 이기심일 뿐이다.
여러분이 한 인간을 만들어 내려고 하기 전에 여러분 자신이 인간이 도어야만 한다. 아이에게 보여 주어야 하는 본보기는 자신이어야 한다.
7. 맺음말
이상으로 루소의 ‘에밀’에 관해 각 단계별 교육법에 대해 이해와 비판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루소는 이 책의 서문에서 그가 말했듯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 나가 느낄 수 있는 너무도 공상적이고 이상적인 교육론으로 인해 비판의 소리를 듣기도 할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 비판의 소리보다는 반드시 그의 고찰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표현하였다.
현대를 사는, 아이를 키우거나, 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 환경에 적당히 혹은 의도적으로 철저히 적응하면서 환경에 굴복하기보다 자신만의 확고한 주관을 정립하여 ‘루소’처럼 대중에게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나도 이사회의 한사람으로써 지금껏 주로 표면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었던 나의 주관을 보다 확실하게 정립하므로 써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나의 감정에 대해 부끄러움 없는 생활을 하려 노력해야 갰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대에 씌어진 책은 아니지만 감성적인 교육을 실행함에 있어 어떤 기준을 제시해 주는 책으로써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말해 보다 낳은 교육, 살아있는 교육, 자연적인 교육을 위한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이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얻는 여러 가지 지혜와 지식 중 어쩌면 어른이 되어서는 얻을 수 없는 아이들만의 지혜와 지식을 얻게 해 주는 것이 현대교육에 부여된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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