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국어과 교수학습 방법 및 수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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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4장 국어과 교수학습 방법 및 수업 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 시선, 몸짓 등 비언어적 표현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구사. 효과적이고 명료한 언어를 사용하여 국어 활동의 원리와 전략을 설명.
Ⅵ 국어 수업에 대한 반성적 점검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수업 반성은 ‘나 안의 타자’, 동료 교사, 학생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반성적 국어 수업은 교사가 스스로 국어 수업을 돌아보고, 필요한 수정을 취하는 태도 의미.
국어 수업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활동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관찰하는 방법
VTR 녹화를 통한 자신의 행동의 관찰, 저널 정기적으로 간행되는 신문이나 잡지. ‘언론’으로 순화.
쓰기, 자서전 쓰기, 반성일지 쓰기 등
타인과의 협의하여 반성을 이끌어 내는 방법
전문가와의 대화, 수업에 대하나 지도 교수와의 협의, 동료와의 협력 등
국어 수업은 다양한 변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두 번의 절차나 고정된 방식으로 판단할 수 없음을 인식. 교사는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 이를 수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자신의 수업에 대한 반성적인 고찰을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
▣ 내용 정리
좋은 수업. 학생들과 교사가 상호작용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 활동과 관련해 피드백을 제시해주고 여러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
학생들의 흥미, 특성이나 수업 상황을 고려하여 수업.
학습목표와 내용을 미리 설계하고 수업 순서, 활동 계획, 이후 학생들의 평가 계획을 세워야함.
개념학습, 자료를 통한 학습과 활동, 토의 또는 토론, 가치나 목표를 중점으로 하는 수업 등 다양한 형태를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수업.
교사는 스스로 수업을 점검할 필요가 있음.
▣ 중고등학교 국어 수업 비평(수업방식과 점검에 대한 평가).
중고등학교를 통틀어 수업을 잘한 선생님도 계시고 성적이 고루 분포되게 수업한 선생님도 계셨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고등학교 2학년 화법과 작문 선생님이다. 당시 선생님은 연세가 지긋하시고 목소리가 나긋하며 강의식보다는 모둠 수업을 위주로 하셨는데, 강의식 수업을 선호할 법한 고3을 앞에 둔 학생들 중 그 누구도 강의식 수업을 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선생님의 수업을 처음부터 모두가 좋아한 것은 아니다. 수업시간마다 미리 책상을 돌려 모둠으로 해두기도 귀찮고, 시험공부는 해야 하는 데 모든 수업내용에 정해진 답이 없고, 교과서 내 활동에서도 답을 알려주지 않아 해설참고서를 사서 답을 확인해야했다. 학생들은 불만을 토했고 선생님은 이를 받아들였다. 주5회 국어수업 중 문학 3시간 화작 2시간. 즉 2시간의 수업 중 하루는 모둠, 하루는 모둠수업이나 개념수업으로 진행했다. 기존에는 모둠 원끼리 공부하고 선생님이 피드백을 해주고 다시 모둠 원끼리 활동하고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그 중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모둠이 모범답안으로 선정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선생님의 개입이 현저히 적었다. 수업 진행은 하되 일체 참여하지 않으셨고 학생들이 하는 질문에만 답변해주셨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후에는 모둠끼리 우선 본문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학 모둠별로 학습목표를 정하고 본문과 관련 된 사례를 도출한다. 선생님께서는 모둠들의 발표를 들은 후 다시 한 번 본문 수업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 학생들이 개념 등을 잘 이해했는지 모법답안을 제시한다. 다른 날은 기존의 수업처럼 모둠끼리 활동을 한 후 모둠 전체에서 모법답안을 투표하는 식의 수업을 진행하셨다.
이후로도 조금씩 수업방식을 수정하면서 모둠수업을 진행하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념설명의 수업을 병행하였다. 선생님께서 이러한 수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매일 수업이 끝나면 반별로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자성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몇 명이 수업에 적극 참여했고 학생들의 답변을 유도하는 데 얼만 큼의 시간이 걸렸는지 몇 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는지 즉 학생들이 흥미를 유발한 수업이었는지 평가하셨고, 학생들의 불만과 마음에 들어 한 점 등을 기록하셨다. 때문에 곧 바로 스스로의 수업을 반성하고 칭찬하며 학생들과 협력하여 수업방향을 개선할 수 있던 것이다. 나중에 다른 반 친구에게 물어봤을 때 그 반은 개념수업을 하지 않고 프린트로 개념에 대한 설명을 보여준 후 학생끼리 토의하였다고 한다. 즉 선생님께서는 개념설명, 모둠토의, 발표, 피드백의 틀은 갖추되 그 순서와 방식을 반별로 달리하신 것이다.
반면에 스스로의 수업방식을 고집하고 학생들의 의견에 귀를 닫은 문학 선생님이 계셨다.
학생들이 졸아도 혼을 내며 깨우셨다. 스스로의 수업이 지루하다는 생각을 안 하셨다. 학생들이 교원평가 때도 차라리 발표라도 시키면서 수업에 환기를 달라고 했지만 이는 반영되지 않았고 끝까지 기존의 수업방식을 고수했다. 학원이 이것보다는 영양가 있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본문 읽는 시간을 주고, 선생님이 해설을 해주시고, 문제 풀 시간을 주고 답을 불러주고. 덕분에 수업진도는 빨랐고 학생들의 시험범위만 한 없이 늘어났다. 스스로 완벽한 강의를 한다고 생각하셨지만 공개수업 때 동료교사들의 평가도 학생들의 교원평가도 교내 선생님들 중 최하위 점수를 맞으셨고 결국 2년 만에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셨다.
학생들이 입시를 위해 강의식 수업을 원한다고 해도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조율하면 그 수업은 훌륭한 수업이 된다. 교사 스스로도 반별로 수업을 달리하기 귀찮고 힘들겠지만 본래 그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화작 선생님처럼 기본 틀을 정해두고 학생들의 성향에 맞춰 반별로 약간의 차별화를 주는 것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장려하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 자율적인 학습활동 환경의 규칙과 절차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중요하다. 자율적이라는 이름은 곧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해주는 명목이 된다. 하지만 자유로운 환경 속에 규칙과 절차가 있다는 게 느낌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실제 적용이 어떻게 되는 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토론으로 치면 발언권의 순서 같은 걸까? 아니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시간이 정해진다는 의미일까.
수업시간에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질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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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10.27
  • 저작시기2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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