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등과 같이 담화 수행에 관련한 것인지/ 발표, 토론, 토의, 면접 등과 같이 실제 담화의 수행 능력인 것인지를 우선 결정.
이를 각각 평가하기 보다는 학습자가 실제 알하기, 듣기 활동을 하는 것을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
ⅰ분석적 평가
내용 구성의 각 요소를 평가하고 이를 종합하며 측정하는 방법.
총체적 평가에 비해 객관성을 부여하고, 학습자의 능력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전할 수 있음. 즉 구체적인 피드백이 용이해짐.
담화 구성 요소들을 가지고 평가. 예를 들어, 스피치의 경우, 화제선정, 언어 표현, 비언어표현, 태도의 범주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각각 평가항목을 제시. 화제선정은 청중을 고려하였는지, 언어표현은 흥미유발, 표준어사용, 내용배열의 순차 등을 평가.
ⅱ포트폴리오 평가법
본래 포트폴리오란 스스로 배운 것, 할동 한 것을 모아 남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철로 만드는 행위.
즉, 수행결과만으로 각 기능을 평가하는 게 아닌, 학습자가 수행 결과를 위해 거친 과정, 수행, 결과, 평가 등을 모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방식. 이는 발달, 변화 추이를 전반적으로 볼 수 있음.
담화 수행을 평가했다고 한다면, 준비개요서, 실행 개요서, 수행연습일지, 자기 평가, 타인의 관찰평가, 수행자료 등이 포트폴리오에 담아짐.
ⅲ녹화기록법
말하기 수행은 기록이 남지 못하고, 토의토론 등은 여럿을 동시에 평가해야 하기 때문에 평가에 어려움이 따름. 그러므로 수행 장면을 녹화하는 것은 교사가 다시 꼼꼼하게 평가할 수 있게 함.
ⅳ자기 평가법과 동료 평가법
자기 평가는 교사가 제시해준 평가항목을 통해 객관적으로 수행과정을 평가하고 향후 수행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됨.
동료 평가는 청중의 반응으로, 학습자와 같은 눈높이의 청중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음.
▣ 말하기 불안 대처 수업을 하는 이유(P.176 알아보기 참고)
중학교 화법과 작문의 발표, 연설 교육과정에 ‘말하기 불안 대처’ 즉 심리적 불편감에 대한 수업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는 많은 학생들이 실수나 오류를 겁먹거나, 준비가 미흡하다는 불안을 갖거나, 타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여 발표를 꺼려하기 때문에 추가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류를 범하였을 때 비웃음, 지적 등의 경험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실제로 발표를 좋아하긴 하지만 대본을 숙지하고 말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는 특히 점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막상 발표수행을 한다고 할 때 마냥 좋아하지는 못한다. 조별 과제에서 학생들이 발표담당을 피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며, 중고등학교 때 형성되지 못한 이러한 부분은 대학에 와서도 지속된다.
교재에서는 지도방법을 학습자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 원인을 찾고, 행동 수정을 반복함으로써 긍정적 자아개념을 만들게 하는 것으로 제시한다. 또한 청자 즉 발표할 때 청자가 되는 학습 학생들의 긍정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제시하지만, 발표에 대한 불안, 공포 등을 느낄 경우 이는 무의미하다.
고등학교 때 시선공포증을 겪던 친구가 있었다. 발표 당일 학급 친구들의 시선이 집중 되자 결국 눈물을 터트렸고, 학급 아이들은 울긴 왜 우냐면서, 이유를 모른 채 뒤에서 비난하였다. 그렇지만 친구가 시선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굳이 공개하여 도와준다면 오히려 친구는 조금의 수치심을 느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학급이 바뀌어 새로운 황경을 접하면 다시 공포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발표 과제에서 핸디캡을 줄 순 없지만 억지로 상황에 노출시키는 방안 또한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경험에 의한 트라우마가 공포증으로 자리 잡았을 경우의 지도방안을 따로 고안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화법 지도의 실제와 활용
학교교육에는 화법에 대한 유형별 태도 등을 당연 가르치도록 되어있지만, 이론을 배우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실제 학생들이 잘 적용하여 올바른 태도를 보였는지 피드백 주지 않는다. 정말 기본적인 삐딱하게 서지 마라, 시선을 청중을 향해 두어라, 큰 목소리,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발표하라. 정도의 태도를 배운다. 그러나 발표 자료를 미리 평가자와 청중에게 보여줄 것, 여러 명과 번갈아 가며 시선을 맞출 것, 발표복장을 단정히 할 것 등의 태도를 알려주지 않는다.
드라마, 영화 등에서 익히 보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회사에서의 발표에서는 복장을 갖추고 발표 자료를 배포하고 태도를 바로 해야 함을 안다. 즉 공적인 자리의 경우 태도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대학에서도 경력이나 취업 수업 등에서 주요인사들 앞에서 발표하는 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학교발표처럼 자기 평가가 달린 문제나, 일상에서 비공식적이고 가벼운 담화를 할 때의 태도에는 크게 주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발표를 잘 한다고 평가받는 편임에도 대학에 와서 발표 피피티를 당일에 평가자에게 제출하여 발표내용의 이해를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이마저도 발표가 끝난 후 알게 되었다. 학교교육에서 미처 배우지 못한 것에 있어서 실제 상황에서 해야 할 행동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발표를 할 때 출처를 남기지 않거나, 청중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어려운 어휘 등을 풀어 주거나 내용의 요약만 할 뿐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못한다.
경험에 따르면 화법시간에 주로 다루는 내용은 토의토론이다. 발표에 대해 배운다 해도 대부분 화자가 사용한 말하기 기법 흥미유발, 자료사용, 질문하기, 전문가의 견해 사용 등일 뿐 지문을 통해 배우기 때문에 화자가 어떤 복장을 갖추었고, 청중들과 어떻게 눈을 맞추는 지 등을 배우지 않는다. 또, 수행활동에서도 보고서, 발표의 타당성, 완성도에 대해 주로 초점을 맞추고 평가할 뿐 주요 청중인 학급 학생들의 수준이 아닌 교사의 수준에서 화자의 준비 정도를 평가하며, 청중들과 어느 정도로 소통하는지, 자신감 있게 발표했는지 등의 평가요소는 대체로 없다. 물론 이에 대한 피드백도 대체로 주어지지 않는다.
즉 교사는 교과서의 내용에만 충실할 것이 아니라 화법 교육의 목적이 학습자의 실제 수행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 발표내용에만 평가를 두지 않고 발표 자세, 청중 참여도 등을 평가 항목에 넣는 것이 학습자의 수행 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각각 평가하기 보다는 학습자가 실제 알하기, 듣기 활동을 하는 것을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
ⅰ분석적 평가
내용 구성의 각 요소를 평가하고 이를 종합하며 측정하는 방법.
총체적 평가에 비해 객관성을 부여하고, 학습자의 능력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전할 수 있음. 즉 구체적인 피드백이 용이해짐.
담화 구성 요소들을 가지고 평가. 예를 들어, 스피치의 경우, 화제선정, 언어 표현, 비언어표현, 태도의 범주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각각 평가항목을 제시. 화제선정은 청중을 고려하였는지, 언어표현은 흥미유발, 표준어사용, 내용배열의 순차 등을 평가.
ⅱ포트폴리오 평가법
본래 포트폴리오란 스스로 배운 것, 할동 한 것을 모아 남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철로 만드는 행위.
즉, 수행결과만으로 각 기능을 평가하는 게 아닌, 학습자가 수행 결과를 위해 거친 과정, 수행, 결과, 평가 등을 모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방식. 이는 발달, 변화 추이를 전반적으로 볼 수 있음.
담화 수행을 평가했다고 한다면, 준비개요서, 실행 개요서, 수행연습일지, 자기 평가, 타인의 관찰평가, 수행자료 등이 포트폴리오에 담아짐.
ⅲ녹화기록법
말하기 수행은 기록이 남지 못하고, 토의토론 등은 여럿을 동시에 평가해야 하기 때문에 평가에 어려움이 따름. 그러므로 수행 장면을 녹화하는 것은 교사가 다시 꼼꼼하게 평가할 수 있게 함.
ⅳ자기 평가법과 동료 평가법
자기 평가는 교사가 제시해준 평가항목을 통해 객관적으로 수행과정을 평가하고 향후 수행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됨.
동료 평가는 청중의 반응으로, 학습자와 같은 눈높이의 청중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음.
▣ 말하기 불안 대처 수업을 하는 이유(P.176 알아보기 참고)
중학교 화법과 작문의 발표, 연설 교육과정에 ‘말하기 불안 대처’ 즉 심리적 불편감에 대한 수업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는 많은 학생들이 실수나 오류를 겁먹거나, 준비가 미흡하다는 불안을 갖거나, 타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여 발표를 꺼려하기 때문에 추가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류를 범하였을 때 비웃음, 지적 등의 경험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실제로 발표를 좋아하긴 하지만 대본을 숙지하고 말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는 특히 점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막상 발표수행을 한다고 할 때 마냥 좋아하지는 못한다. 조별 과제에서 학생들이 발표담당을 피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며, 중고등학교 때 형성되지 못한 이러한 부분은 대학에 와서도 지속된다.
교재에서는 지도방법을 학습자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 원인을 찾고, 행동 수정을 반복함으로써 긍정적 자아개념을 만들게 하는 것으로 제시한다. 또한 청자 즉 발표할 때 청자가 되는 학습 학생들의 긍정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제시하지만, 발표에 대한 불안, 공포 등을 느낄 경우 이는 무의미하다.
고등학교 때 시선공포증을 겪던 친구가 있었다. 발표 당일 학급 친구들의 시선이 집중 되자 결국 눈물을 터트렸고, 학급 아이들은 울긴 왜 우냐면서, 이유를 모른 채 뒤에서 비난하였다. 그렇지만 친구가 시선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굳이 공개하여 도와준다면 오히려 친구는 조금의 수치심을 느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학급이 바뀌어 새로운 황경을 접하면 다시 공포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발표 과제에서 핸디캡을 줄 순 없지만 억지로 상황에 노출시키는 방안 또한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경험에 의한 트라우마가 공포증으로 자리 잡았을 경우의 지도방안을 따로 고안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화법 지도의 실제와 활용
학교교육에는 화법에 대한 유형별 태도 등을 당연 가르치도록 되어있지만, 이론을 배우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실제 학생들이 잘 적용하여 올바른 태도를 보였는지 피드백 주지 않는다. 정말 기본적인 삐딱하게 서지 마라, 시선을 청중을 향해 두어라, 큰 목소리,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발표하라. 정도의 태도를 배운다. 그러나 발표 자료를 미리 평가자와 청중에게 보여줄 것, 여러 명과 번갈아 가며 시선을 맞출 것, 발표복장을 단정히 할 것 등의 태도를 알려주지 않는다.
드라마, 영화 등에서 익히 보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회사에서의 발표에서는 복장을 갖추고 발표 자료를 배포하고 태도를 바로 해야 함을 안다. 즉 공적인 자리의 경우 태도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대학에서도 경력이나 취업 수업 등에서 주요인사들 앞에서 발표하는 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학교발표처럼 자기 평가가 달린 문제나, 일상에서 비공식적이고 가벼운 담화를 할 때의 태도에는 크게 주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발표를 잘 한다고 평가받는 편임에도 대학에 와서 발표 피피티를 당일에 평가자에게 제출하여 발표내용의 이해를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이마저도 발표가 끝난 후 알게 되었다. 학교교육에서 미처 배우지 못한 것에 있어서 실제 상황에서 해야 할 행동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발표를 할 때 출처를 남기지 않거나, 청중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어려운 어휘 등을 풀어 주거나 내용의 요약만 할 뿐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못한다.
경험에 따르면 화법시간에 주로 다루는 내용은 토의토론이다. 발표에 대해 배운다 해도 대부분 화자가 사용한 말하기 기법 흥미유발, 자료사용, 질문하기, 전문가의 견해 사용 등일 뿐 지문을 통해 배우기 때문에 화자가 어떤 복장을 갖추었고, 청중들과 어떻게 눈을 맞추는 지 등을 배우지 않는다. 또, 수행활동에서도 보고서, 발표의 타당성, 완성도에 대해 주로 초점을 맞추고 평가할 뿐 주요 청중인 학급 학생들의 수준이 아닌 교사의 수준에서 화자의 준비 정도를 평가하며, 청중들과 어느 정도로 소통하는지, 자신감 있게 발표했는지 등의 평가요소는 대체로 없다. 물론 이에 대한 피드백도 대체로 주어지지 않는다.
즉 교사는 교과서의 내용에만 충실할 것이 아니라 화법 교육의 목적이 학습자의 실제 수행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 발표내용에만 평가를 두지 않고 발표 자세, 청중 참여도 등을 평가 항목에 넣는 것이 학습자의 수행 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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