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이보그는 누구인가?
2. 진짜 사이보그, 케빈 워릭과 휴 허
3. 인간의 왜 사이보그를 꿈꾸는가?
4. 허물어진 경계, 인간-기계
5. 호모 데우스의 불안
2. 진짜 사이보그, 케빈 워릭과 휴 허
3. 인간의 왜 사이보그를 꿈꾸는가?
4. 허물어진 경계, 인간-기계
5. 호모 데우스의 불안
본문내용
사랑은 성애일 뿐이어서 누군가 진지한 사랑은 추구하면 비난을 받고 처벌당한다. 멋진 신세계에서는 가족제도가 없다. 시민들은 ‘촉감영화’라고 불리는 포르노 영화를 보고 ‘소마’라는 약물을 복용하여 온갖 쾌락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헉슬리가 그린 ‘멋진’ 신세계는 ‘끔찍한’ 신세계다. 그러나 사이보그 사회가 이런 끔찍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디스토피아적 예측은 과학적 근거가 없고 문적 상상력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에 사이보그 사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호모 데우스>>(2015)에서 새로운 천년의 과제를 불멸, 행복, 신성으로 보고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을 분석한다. 인간의 오랜 목표인 행복과 불멸을 달성하게 되면 인간은 신성을 얻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제 기성종교는 힘을 잃고 새로운 종교인 ‘데이터이즘 Dataism’이 성행하게 된다. 데이터가 모든 것의 가치 척도가 되고 목표가 된다. 하라리는 죽음을 극복하고, 최고의 행복을 느끼고 신성을 가진 존재를 ‘슈퍼 휴먼’이라고 부른다. 초인공지능이나 사이보그가 하라리가 주장하는 슈퍼휴먼과 정확히 같은 존재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라리가 주장한 ‘슈퍼휴먼’의 시대가 데이터와 정보시스템의 지배를 받는다는 점에서 반드시 디스토피아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유토피아는 아니라는 점이다. 여기에 딜레마가 있다. 호모 사이보그나 슈퍼 휴먼은 인간의 오랜 염원을 달성한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사이보그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논의에서 빤 ‘고스트적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호모 데우스>>(2015)에서 새로운 천년의 과제를 불멸, 행복, 신성으로 보고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을 분석한다. 인간의 오랜 목표인 행복과 불멸을 달성하게 되면 인간은 신성을 얻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제 기성종교는 힘을 잃고 새로운 종교인 ‘데이터이즘 Dataism’이 성행하게 된다. 데이터가 모든 것의 가치 척도가 되고 목표가 된다. 하라리는 죽음을 극복하고, 최고의 행복을 느끼고 신성을 가진 존재를 ‘슈퍼 휴먼’이라고 부른다. 초인공지능이나 사이보그가 하라리가 주장하는 슈퍼휴먼과 정확히 같은 존재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라리가 주장한 ‘슈퍼휴먼’의 시대가 데이터와 정보시스템의 지배를 받는다는 점에서 반드시 디스토피아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유토피아는 아니라는 점이다. 여기에 딜레마가 있다. 호모 사이보그나 슈퍼 휴먼은 인간의 오랜 염원을 달성한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사이보그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논의에서 빤 ‘고스트적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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