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비평)_천재들의 초상_저자 김채령

소개글

독후감(비평)_천재들의 초상_저자 김채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1. 변동림 이야기
2. 주리 이야기
3. ‘첫시작’
Ⅱ.본론
1. 겹구조 전개 방식
2. 사랑의 결론
3. 등장인물 이름 설정
4. 해소되지 않는 위협
Ⅲ.결론

본문내용

시대적인 상황을 B교수에게 반영이 된 것은 글의 좋을 구성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불합리한 처지에 대해서 개선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주리의 내용 속에서는 그것이 반영되었어야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 인권에 대해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진 만큼 해결이 되지 않은 불합리한 주리 상황에서 많은 독자가 위협을 해소를 하지 못하면서 읽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Ⅲ. 결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기에, 시간이 있으면 책을 읽는다. 하지만 현실비판, 우울한 이야기만 읽다가 사랑이야기를 읽으니 설레었다. 특히 두 천재가 사랑한 여자 변동림과 변동림과 닮은 여자의 사랑이야기라고 하니, 나의 호기심이 자극되었다. 또한 황순원 소나기마을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하니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사실 김채령 작가의 성함은 자주 들어보았지만, 작품으로는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사실 변동림에 대해서는 몇 해전이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나는 이 여인이 김환기의 김향안인지는 몰랐었다. 이상의 변동림이라고만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그 변동림은 김향안이었고, 이후에 김환기의 전시회에 갓다가 김향한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
이야기의 구조가 L의 노트와 주리의 이야기가 퐁당 구조로 이어지는데 읽는데 맥이 끊기기도 하였다. 그리고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 것 같지만 긴가민가 해지는 부분도 있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까지 도달하는 것 까지 난해한 부분이 있었다. 시력을 잃어가는 준후와 그를 사랑하는 주리 사이에서 어떤 부분이 L처럼 불꽃을 튀게 한 것인지 이해가 잘 안 되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서로 관심분야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되었다.
또한 사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과 동시에 어떠한 시대 속에서도 사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단순히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과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을 하였던 단순했던 생각과는 다르게 사랑은 심오하면서 다방면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는 책이었다.
사회적인 성공만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바쁜 삶 속에서 본인의 행복한 삶을 찾아 나가는 김준후와 주리의 이야기를 통하여서 나도 이들처럼 사회적인 성공만 추구하다가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놓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고민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인 성공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찾아서 행복함을 느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나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위 본론에서 말하였던 명확하지 못했던 인물들의 이름 설정과 해소가 되지 않았던 B교수의 위협 때문에 집중을 하지 못하여 독서의 흐름이 중간에 끊기고, 내용을 다시 보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 문제점들을 해소를 하게 도움을 주는 겹구조 방식의 서술 때문에 두 여자의 이야기를 연계하여 동시에 서로의 내용을 서로 보완하면서 독자들의 집중을 이끈 것 같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하여서 사랑의 방식과 다양성과 의미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면서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독자들로 하여 생각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적절하게 겹구조 방식을 사용하였고, 글의 기교를 통하여서 목적을 달성했다고 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가는 가상 인물 주리를 등장시켜서 독자에게 김향안의 인생의 모습을 현대의 우리에게 좀 더 가깝게 여겨질 수 있도로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 보니 주인공에게 존경심이 생겨났고, 대중적으로 비친 모습 뒤에 그들의 속마음은 어떠했을지 무엇이 나와의 차이점이 있는지와 사랑이란 나에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찰을 할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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