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총론
제2장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제3장 공리의 원리의 궁극적 제재에 대하여
제4장 공리의 원리는 어떤 증명을 내놓을 수 있는가?
제5장 정의와 공리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제2장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제3장 공리의 원리의 궁극적 제재에 대하여
제4장 공리의 원리는 어떤 증명을 내놓을 수 있는가?
제5장 정의와 공리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본문내용
으로 요구되는 몇몇 일반적 격률을 무시하는 것이 불가피하기는 하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 더 강력한 구속력을 지니는 특정한 도덕적 요구를 지칭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다면, 힘으로라도 필요한 양식이나 약을 구하거나 훔치는 것 또는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의 전문의를 납치해서 강제로라도 환자를 돌보게 하는 것은 용인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다.
우리가 덕스럽지 않은 것을 정의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의가 어떤 다른 도덕적 원리를 위해 포기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정의지만, 다른 도덕적 원리에 비추어볼 때 특정 상황에서는 정의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정의라는 개념은 결코 공리주의 윤리학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는다.
▣ 더 깊이 있게 알기 위하여 - 밀의 최대 행복의 원리
밀은 ‘우리 삶에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타개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효용에 바탕을 둔 이론이 근본 원리나 법칙, 즉 모든 도덕의 뿌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공리주의는 효용과 최대 행복 원리를 도덕의 기초로 삼는 이론이다. 밀은 행복을 제외하면 사람이 진정 갈망하는 것은 없다는 확신 아래, 어떤 행동이든 행복을 증진시킬수록 옳은 것이 되고 행복과 반대되는 것을 낳을수록 옳지 못한 것이 된다는 주장을 편다. 여기서 행복이란 쾌락, 그리고 고통이 없는 것을 뜻한다. 인간의 삶에서 그 자체로 즐거움을 주거나 고통을 피하게 해주는 수단이 아니라면 어떤 것도 좋은 것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고통으로부터의 자유와 쾌락이야말로 목적으로서 바람직한 유일한 것이 된다. 이것이 공리주의의 핵심 명제다.
밀은 이처럼 행복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을 효용이라고 부르면서, 이 기준에 따라서 도덕률을 확립하고자 했다. 어떤 행위든 행복을 증진시켜 주면, 즉 쾌락을 늘려주거나 고통을 줄여주면 정당한 것이 되고, 그 반대면 나쁜 것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고귀하게 여긴다.
그러나 공리주의자들은 생각이 조금 다르다. 희생 그 자체가 선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거나 행복하게 만드는 수단을 증대시켜주는 등, 행복의 전체 양을 증진시키지 않는 희생이란 쓸데없는 허비라고 보는 것이다.
우리가 덕스럽지 않은 것을 정의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의가 어떤 다른 도덕적 원리를 위해 포기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정의지만, 다른 도덕적 원리에 비추어볼 때 특정 상황에서는 정의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정의라는 개념은 결코 공리주의 윤리학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는다.
▣ 더 깊이 있게 알기 위하여 - 밀의 최대 행복의 원리
밀은 ‘우리 삶에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타개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효용에 바탕을 둔 이론이 근본 원리나 법칙, 즉 모든 도덕의 뿌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공리주의는 효용과 최대 행복 원리를 도덕의 기초로 삼는 이론이다. 밀은 행복을 제외하면 사람이 진정 갈망하는 것은 없다는 확신 아래, 어떤 행동이든 행복을 증진시킬수록 옳은 것이 되고 행복과 반대되는 것을 낳을수록 옳지 못한 것이 된다는 주장을 편다. 여기서 행복이란 쾌락, 그리고 고통이 없는 것을 뜻한다. 인간의 삶에서 그 자체로 즐거움을 주거나 고통을 피하게 해주는 수단이 아니라면 어떤 것도 좋은 것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고통으로부터의 자유와 쾌락이야말로 목적으로서 바람직한 유일한 것이 된다. 이것이 공리주의의 핵심 명제다.
밀은 이처럼 행복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을 효용이라고 부르면서, 이 기준에 따라서 도덕률을 확립하고자 했다. 어떤 행위든 행복을 증진시켜 주면, 즉 쾌락을 늘려주거나 고통을 줄여주면 정당한 것이 되고, 그 반대면 나쁜 것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고귀하게 여긴다.
그러나 공리주의자들은 생각이 조금 다르다. 희생 그 자체가 선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거나 행복하게 만드는 수단을 증대시켜주는 등, 행복의 전체 양을 증진시키지 않는 희생이란 쓸데없는 허비라고 보는 것이다.
추천자료
[영적전쟁] 우수 독후감, 요약정리 - 생사를 건 투쟁, 가장 큰 모험, 적을 아는 것, 세가지 ...
[금수회의록] 안국선, 우수 독후감 요약정리 자료
[Yes를 이끌어 내는 협상법] 우수 독후감 요약정리
[녹색 성장의 길] 우수 독후감 요약정리
[세계 최고의 CFO] 우수 독후감 요약정리
[일본 재발견] 우수독후감 요약 정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은사가 아닙니다] 우수 독후감 요약.정리
[고령사회 2018 - 프랑크 쉬르마허 지음] 우수 독후감 요약정리 - 고령화 사회의 대두, 공모,...
[독후감] 우수 독후감 요약.정리 - 금리의 역습 (염상훈 저)
[상혼] 우수 독후감 요약.정리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