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Ι. 제2장
Ⅱ. 제3장
Ⅲ. 제4장
Ⅳ. 제5장
Ⅴ. 제6장
Ⅵ. 내 생각
Ⅱ. 제3장
Ⅲ. 제4장
Ⅳ. 제5장
Ⅴ. 제6장
Ⅵ. 내 생각
본문내용
대 도시는 의사 결정의 중심이 되거나 의사 결정의 중심을 결속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착취를 조직하고 강화한다. 이것은 도회지가 수동적인 생산 장소이거나 자본의 집중 장소가 아니라 그 자체로 생산에 개입한다는 것을 뜻한다.
Ⅵ. 내 생각
이 책에 대한 내 의견을 개진하기 전에 앙리 르페브르에 대해 간단히 검색해보았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의 철학자이자 지리학자이며 무신론자이다. 단편적인 정보이기는 하지만, 이를 통해 그의 성향에 대해서 다시금 파악할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앙리 르페브르에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한 편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그의 의견에 대해 동의하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고대 그리스와 중세 유럽의 성향을 지닌 도시들이 유럽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필자는 고대 그리스는 몰라도 중세 유럽의 경우, 연속성의 측면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중세 유럽의 장인과 상인들의 연합(한자동맹), 길드의 영향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산업화 이전에도 도시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으나 산업화 이후 크게 발전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도시·자본주의가 크게 발달하면서 도시 내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다. 지금도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동시에 해결하고 있지만, 다각화되고 다방면 되고 있는 도시사회에서는 끊임없는 문제가 발생하고 또 발생하고 있다. 셋째, 도시의 연속성과 쇠퇴·발달 등에 대해서 동의한다. 이는 역사적·사회적·철학적인 개념을 통해 접근 및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앙리 르페브르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첫째, 동양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언급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동양에 대해 배제하고 도시에 대해 해석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고대와 중세 도시에 대해 이해하려면 동양의 도시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중세도 마찬가지이지만 고대에도 동양의 도시가 인구, 생산, 이동, 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럽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물론 로마시대의 경우 비슷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조차도 중국으로 한정한다면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즉, 앙리 르페브르가 기존의 도시에 대한 인식의 편협성·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런데, 그는 서구 중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자체로 편협하기에 논리적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둘째, 과거의 도시와 지금의 도시는 다소 다른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여전히 유기체적인 측면에서 도시를 바라보고 구획하고 설정하고는 있지만, ESG적인 도시정책이 강화되면서 과거에 비해 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과거보다 개선된 형태의 도시가 발달하고 있다. 물론 그가 사망한 시점은 1991년이기에 그 시점으로 본다면 그의 해석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가 말했던 도시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동의하고 있다.
셋째, 학문을 통합적으로 보는 것은 매우 어렵고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는 도시발전 및 계획에 역사·철학·사회·도시계획 등 다양한 가치가 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이에 동의한다. 그러나 역사학 중에서도 하나의 전공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어떻게 다양한 가치가 담길 수 있겠는가? 그리고 다양한 전문가들을 통해 도시를 정의하고 구획한다고 해도 그 가치가 동등하게 담길 수 있겠는가? 이상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넷째, 도시의 쇠퇴·발전 등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면, 고고학에 대해서도 부분적이라도 말을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도시의 쇠퇴, 그리고 그 단편들이 새로운 도시를 탄생시켰다고 말한다. 이러한 과정은 문헌과 유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단편적이고 부분적이다. 그렇기에 고고학적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도시의 쇠퇴·발전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사에 대해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역시 고고학을 통한 지역사, 생활사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섯째, 도시가 유기체성을 띄는 것이 부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도시가 유기체적일 필요가 생각한다. 왜냐하면, 최근에 지역사회복지가 대두하고 있고 지역사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공동체의 강화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도시-인간의 유기체화는 나쁘다고 말할 수만은 없다. 아마도 앙리 르페브르는 마르크스주의자였기에 이러한 도시의 구조를 착취로 바라보았기에 유기체적인 부분을 싫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Ⅵ. 내 생각
이 책에 대한 내 의견을 개진하기 전에 앙리 르페브르에 대해 간단히 검색해보았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의 철학자이자 지리학자이며 무신론자이다. 단편적인 정보이기는 하지만, 이를 통해 그의 성향에 대해서 다시금 파악할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앙리 르페브르에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한 편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그의 의견에 대해 동의하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고대 그리스와 중세 유럽의 성향을 지닌 도시들이 유럽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필자는 고대 그리스는 몰라도 중세 유럽의 경우, 연속성의 측면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중세 유럽의 장인과 상인들의 연합(한자동맹), 길드의 영향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산업화 이전에도 도시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으나 산업화 이후 크게 발전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도시·자본주의가 크게 발달하면서 도시 내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다. 지금도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동시에 해결하고 있지만, 다각화되고 다방면 되고 있는 도시사회에서는 끊임없는 문제가 발생하고 또 발생하고 있다. 셋째, 도시의 연속성과 쇠퇴·발달 등에 대해서 동의한다. 이는 역사적·사회적·철학적인 개념을 통해 접근 및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앙리 르페브르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첫째, 동양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언급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동양에 대해 배제하고 도시에 대해 해석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고대와 중세 도시에 대해 이해하려면 동양의 도시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중세도 마찬가지이지만 고대에도 동양의 도시가 인구, 생산, 이동, 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럽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물론 로마시대의 경우 비슷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조차도 중국으로 한정한다면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즉, 앙리 르페브르가 기존의 도시에 대한 인식의 편협성·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런데, 그는 서구 중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자체로 편협하기에 논리적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둘째, 과거의 도시와 지금의 도시는 다소 다른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여전히 유기체적인 측면에서 도시를 바라보고 구획하고 설정하고는 있지만, ESG적인 도시정책이 강화되면서 과거에 비해 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과거보다 개선된 형태의 도시가 발달하고 있다. 물론 그가 사망한 시점은 1991년이기에 그 시점으로 본다면 그의 해석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가 말했던 도시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동의하고 있다.
셋째, 학문을 통합적으로 보는 것은 매우 어렵고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는 도시발전 및 계획에 역사·철학·사회·도시계획 등 다양한 가치가 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이에 동의한다. 그러나 역사학 중에서도 하나의 전공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어떻게 다양한 가치가 담길 수 있겠는가? 그리고 다양한 전문가들을 통해 도시를 정의하고 구획한다고 해도 그 가치가 동등하게 담길 수 있겠는가? 이상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넷째, 도시의 쇠퇴·발전 등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면, 고고학에 대해서도 부분적이라도 말을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도시의 쇠퇴, 그리고 그 단편들이 새로운 도시를 탄생시켰다고 말한다. 이러한 과정은 문헌과 유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단편적이고 부분적이다. 그렇기에 고고학적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도시의 쇠퇴·발전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사에 대해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역시 고고학을 통한 지역사, 생활사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섯째, 도시가 유기체성을 띄는 것이 부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도시가 유기체적일 필요가 생각한다. 왜냐하면, 최근에 지역사회복지가 대두하고 있고 지역사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공동체의 강화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도시-인간의 유기체화는 나쁘다고 말할 수만은 없다. 아마도 앙리 르페브르는 마르크스주의자였기에 이러한 도시의 구조를 착취로 바라보았기에 유기체적인 부분을 싫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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