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르메의 ‘PLUSIEURS SONNETS’과 보들레르의 ‘알바트로스’ 감상문

소개글

말라르메의 ‘PLUSIEURS SONNETS’과 보들레르의 ‘알바트로스’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알바트로스

PLUSIEURS SONNETS

본문내용

외국걸작시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을 통해 처음으로 프랑스 시를 접하게 되었다. 몇 주의 짧은 시간만 주어진 것이라 많은 시를 배우지는 못했지만 다른 나라의 나와는 다른 성장배경과 정서를 가진 심지어는 살았던 시대조차 다른 시인들이 써 놓은 시를 내가 읽으며 일부분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천재적인 시인 랭보의 자유분방한 감성이 드러난 ‘나의 방랑’도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햇빛은 따사로운 요즘의 날씨를 볼 때마다 떠오를 정도로 좋았다. 그리고 평생 밤을 지새우며 시를 지었다는 말라르메의 ‘창공’도 뜻대로 되는 일이 없는 내 삶에 대한 불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말라르메의 답답함이 너무도 뚜렷하게 느껴져 가슴이 찡했다. 프랑스 시 역시 우리나라의 시와 같이 시 내용이 시인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기본 배경지식이 전무한 내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아무것도 모름에도 왜인지 모르게 공감이 가는 시도 많았다. 이번에 배운 시 중에서 가장 큰 감명을 받았던 것을 꼽자면 역시 시인들의 처지를 상징물을 통해 드러낸 말라르메의 ‘강하고 순결하고 아름다운’과 보들레르의 ‘알바트로스’이다.

키워드

알바트로스,   랭보,   보들레르,   말라르메,   프랑스,   sonnets,   나의 방랑,   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