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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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악의 양면성을 동시에 지녔다. 따라서 도덕적 신념을 위해 헌신하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는 인간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의 도덕적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저런 노력들 역시 한계가 있다. 이들은 단지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시스템을 수정하지 않고 개인적 차원에서만 아무리 노력해봐야 한계가 있음을 니부어는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 체제가 부정의하다면, 그 속에서 도덕적 개인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야 바꿀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노예제가 받아들여지는 사회, 노예제가 정의로운 것으로 인정되는 사회에서, 노예제를 반대하는 도덕적 개인은 반사회적 인물이 된다. 노예제를 반대하는 것이 박애주의적이며 이타적이며 도덕적인 것은 옳지만, 사회적 체계 전체가 노예제를 긍정하는 것이므로, 도덕적인 인간이 오히려 부도덕하고 위험한 인물로 낙인찍히는 것이다.
니부어는 여기에서 도덕적 개인의 한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도덕적 사회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도덕적 사회는 도덕적 개인의 총합으로 가능한 게 아니라 사회 체계 자체를 도덕 지향적인 것에 둘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10장 개인의 도덕과 사회의 도덕 사이의 갈등
우리 시대는 좋든 나쁘든 사회 문제에 휩쓸려 있다. 공업 기술의 문명은 안정을 불가능케 하고 있다. 그것은 생활환경을 너무나 빠르게 변화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질서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없게 하고 있다. 생의 물질적인 환경에 있어서의 그 급속한 발전과 날마다의 변화는 안정의 물질적 상징들을 파괴하고 따라서 불안을 조성한다.
뒤르케임은 사회적 연대를 두 가지로 나눴다. 기계적 연대와 유기적 연대가 그것이다. 이 사람에 따르면, 현대 공업 사회는 유기적 연대를 띤다는 것이다. 유기적 연대의 사회에서는 사회구성원 간의 정서적 친밀도가 매우 떨어진다. 또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 삶의 방식과 단절돼 버린다. 이런 이유에서 아노미, 즉 무규범 상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니부어 역시 비슷한 지적을 하고 있다. 공업 기술의 문명은 사람들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지만,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것은 생활을 안정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늘 변화에만 대응해야하는 사람들은 과거를 그리워할 수 없다.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질서에 대한 존중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사회는 편리함 대신 불안정과 불안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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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4.06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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