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사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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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버지는 바쁘셔서 아이와 얼굴보기도 힘든 상황인 것을 알았다. 그 후 이 아이의 문제는 개인적인 견해로 볼 때, 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아야 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한 것이 이유라 판단되어졌다. 그 후 이 아이에게는 강요나 명령 등의 말보다는 무엇인가 자발적으로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하면서 아이와 함께 하기 시작했다. 점점 아이가 달라지고 있음을 직접 느꼈고, 지금은 배려와 양보, 참음 등을 알아 또래 아이와의 상호작용도 원만하다.
이 책을 보면서 이 아이가 떠올랐다. 그 아이가 변하기까지는 많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사랑과 관심이 도움이 되었다고 믿는다. 관심과 사랑을 나누면서 이 아이를 공감해 주고, 이해하며 존중하였기에 가능 했던 일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아이와 어른 사이에 특히 부모와 아이, 교사와 아이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관심과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공감’과 ‘존중’없는 사랑은 오히려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즉 사랑이라는 도화지에 부모와 아이가 ‘공감’이라는 크레파스와 ‘존중’이라는 크레파스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려나간다면 ‘사이’라는 그림이 탄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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