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갈등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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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남남갈등’이란?
[2]기원과 전개과정
(1) 분단체제하의 근대화와 남남갈등의 상관성
(2) 친미, 반공문화와 남남갈등의 상관성
(3) 남남갈등의 심화요인
(4) 남남갈등의 현재화(변화추이)
[3]남남갈등의 주요쟁점들
(1)총강 :
(2)‘퍼주기’ 논란
1) 남남갈등의 양상
2) ‘퍼주기’의 필요성
1. 서독의 동독 ‘퍼주기’와 비교한 대북지원수준의 적합성
2. MB정부의 ‘ONE KOREA 프로젝트’ 와 ‘비핵ㆍ개방ㆍ3000 구상’ 의 실효성
3. 소결 :
[4]남남갈등의 극복방안
(1)정치적 이용과 그 극복
(2)통일교육의 방향과 과제
1) 총설
2) 통일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3) 구체적 방안


Ⅲ. 결론
-성찰적 통일-

본문내용

이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했을 때 이와 같은 인식은 남남갈등의 심화요인이 될 수 있다. 즉, 진보와 보수의 큰 틀로 대별되는 남남갈등이 세대와 지역, 계층에 따른 보다 더 심화된 양상으로 표출될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올바른 통일관의 정립을 위한 교육방안의 정립이 필요하다.
3) 구체적 방안
기존의 군사독재체제 하의 통일교육은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통일에 대비하여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남북한의 주민들의 생활을 중심으로 전개하기보다는 이질화와 적대감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기조에 편승해 앞서 문제 제기를 했듯이 젊은 층의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의식은 희석되고 있다. 이것은 현재의 남북분단 상황이 정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과 체제가 통일이 되었을 때의 변화와 갈등, 혼란상보다는 편하다고 생각하고 안주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단체제라는 특이한 지형에 기반 한 근대화 과정이 알게 모르게 우리 국민의 의식을 왜곡시킨 결과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일교육은 다음과 같은 방향을 지향할 필요가 있다.
첫째, 통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과 방법을 통해 ‘꿈을 심어 줘야 된다.’ 미래학을 연구하는 사회학자들 중에는 미래는 ‘Dream Society’가 될 것이라 주장하는 견해를 이에 대입해본다면, 무엇보다 통일에 대한 희망과 그에 따른 통일의지의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통일교육이 행해져야 된다. 가령,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어린 시절 교과서를 통해서 한번쯤은 들어왔음직한 말을 실현할 수 있다는 꿈을 키워주는 식의 교육이 필요하다. 경의선의 복원이 남북교류협력의 대동맥이 될 뿐만 아니라, 대륙으로 통하는 철로를 확보함으로써 유럽까지도 육로를 통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둘째, 위와 같은 관심과 흥미와 함께 북한체제를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인식태도의 확립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즉, 북한을 ‘김정일의 나라’, ‘주체사상’과 같은 신비로운 베일에서 벗겨낼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종국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된 한반도에서만이 우리 민족이 행복하고 참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주어야 한다.
Ⅲ. 결론
-성찰적 통일-
‘자본주의에서 형제는 의미가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남북관계에 있어서 ‘북한은 형제’이기에 그 존재자체로 우리의 현실이라는 인식을 토대로 북한을 망하게 할 수 없지만 살릴 수도 없는 현재의 딜레마를 성찰할 필요성이 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퍼주기 논란’을 두고 남한 사회 내에서 첨예한 의견충돌이 있지만 경제협력만큼 남북 간의 상호의존성을 높이는 것은 없다.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도로 복원이나 개성공단 조성은 남북 상호 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일본, 러시아, 중국의 공동 이익에 기여하기 때문에 ‘동북아경제공동체’ 추진에 기여할 수 있다. 또 이러한 경협은 남북 간 상호의존성을 증가시켜 남북관계를 냉전시대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함으로써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바가 엄청나다 할 것이다. 동시에 군사비를 줄여서 사회보장비로 충당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는 등 남북한 민중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대북지원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남남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는 한 그 추진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남북의 화해 역시 추구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남북관계의 특수한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진보와 보수 모두 통일에 대한 관점과 근본 시각을 정립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젊은 세대의 올바른 통일관과 그 필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교육이 시행되어, 이들이 사회의 주역이 되었을 때 왜곡된 근대화 과정에서 암암리에 형성된 의식의 영향으로 첨예화 될 수 있는 남남갈등의 원인을 사전에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극복 방안을 통해 우리가 이르러야 할 궁극적인 지향점은 “통일”이다.
분단체제 하의 왜곡된 근대화의 과정에서 북한은 체제의 생명력을 상실하였고, 남한은 성장지상주의 속에서 상실했던 가치의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오늘날 남한의 주민인 우리들이 취직문제로 고민을 할지언정, 당장 내일의, 모레의 자본주의 체제의 존속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북한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체제의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선진자본주의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일방적 편향을 강조한 독재체제의 잔재로 여전히 문화적 다원주의의 형성이 미약한 점과, 사회복지체제, 법치주의와 정치적 민주화의 미완성 등 남한사회의 근대화는 완결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할 수 없다. 무엇보다 남북 분단의 특수한 정치적, 지정학적, 역사적 특성에 기인한 굴절된 근대화의 과정에서, 분단체제와 냉전문화에 의해 왜곡된 사회의 정상화과정이라는 과제를 지니고 있다. 즉, 통일을 향한 과정에서 남한 사회는 왜곡된 근대화를 정상화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남남갈등을 비롯한 왜곡된 근대화가 배태한 문제점들에 관하여 성찰적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그와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 북한을 단순히 흡수하는 방식의 통일이 아닌, 완전한 내적 통합체로서의 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 단행본
-통일을 위한 「남남갈등」극복 방향과 과제 / 서옥식 / 도리 / 2003
-남남갈등 진단 및 해소방안 / 경남대학교 . 극동문제연구소 /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 2004
-우리안의 이분법 / 권용립 외 8명 / 생각의 나무 / 2004
-통일시대와 법 / 제성호 / 중앙대출판부 / 2003
-회색시대 : 켈로 황장엽 남남갈등 / 전재혁 / 녹수 / 2001
-남남 갈등, 대립으로 끝날 것인가 / 박찬석 / 인간사랑 / 2001
○ 연구총서
-남남갈등 해소방안 연구 / 조한범 / 통일연구원 / 2006
-남북 사회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한 대내적 기반 구축 방안
/ 조한범 / 통일연구원 / 2004
○ 언론매체
-[열린세상]`성찰적 통일´을 제안하며
/조한범/ 대한매일신문 2003년 09월 25일 ( 15면 )
◎ 참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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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9.05.21
  • 저작시기2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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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3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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