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복제 어떻게 볼 것인가 - 줄기세포 이론적 배경,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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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복제 어떻게 볼 것인가 - 줄기세포 이론적 배경,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줄기세포연구의 이론적 배경·····················································2


1. 생명복제의 시대는 열릴 것인가?
2. 생명복제의 발전과정
3. 난치병 치료의 열쇠, 배아줄기세포
4.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과정과 그 의의
5.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향후 전망 및 한계점
6. 윤리적 쟁점
7.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미래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긍정적 방향··············································8


1. 들어가는 말
2. 배아는 이미 축소상태의 인간존재인가 아닌가?
3. 배아줄기세포의 이용방향
4. 인간생명의 존엄성의 원리와 특정 종교의 도덕적 원리근거 반대 이유
5. 맺음말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부정적 영향············································14


1. 생명복제의 실태
2. 주요 논의의 쟁점과 그에 대한 나의 의견
3.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윤리적 문제점
4. 앞으로의 방안과 과제

본문내용

장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낙태와 같은 부도덕한 행위를 이용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낙태에 대한 윤리적·정치적·법적 반대를 점차적으로 무력화하고 종내에는 반생명적인 낙태를 정당화하는 구실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잔여 배아들에서 만들어진 배반포(blastocyst)에서 줄기 세포를 추출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해당 배아를 파괴하게 된다. 배아가 인간 존재와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방법을 이용할 수 없다. 이 방법은 배아 공여자가 상업적으로 자신들의 배아의 이용권을 주장할 수도 있고, 잔여 배아를 고의로 많이 만들어 낼 수도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셋째, 연구를 목적으로 배아를 창출하는 행위는 배아를 과학 연구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게 되므로 비윤리적이다. 폐기될 잔여 배아를 사용하는 연구자들조차 대부분 이 방법이 비윤리적이라고 반대한다.
넷째, 체세포 복제 기술을 사용하여 복제된 배아를 창출해 내는 것은 수정의 과정을 실제로 거치지 않으며, 체세포 핵을 제공하는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여 줄기 세포를 배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식한 후의 조직 거부 반응의 문제를 극복하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복제된 배아를 자궁에 착상시키면 바로 인간 복제가 되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배아를 복제하는 이유가 인간 배아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취급하는 것이므로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 된다. 생명공학자들은 이러한 배아를 자궁에 착상시켜 복제 인간을 만들지 않고, 치료와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면 비윤리적이 아닐 수 있지 않느냐는 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처럼 배아줄기세포연구는 생명의 경시, 인간의 도구화·수단화, 고유한 정체성의 위기 등 인간존엄성을 해치는 많은 윤리적인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생명공학, 생명복제가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단순히 질병의 치료 등 순수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근대이후의 사회가 지향하는 기본 가치는 바로 경제이다. 즉, 무엇이면 돈이 된다면 지향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생명공학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하나의 커다란 산업으로 발전하였다.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인간배아복제를 엄격히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생명복제연구의 모순적 상황이 이를 증명한다. 극단적으로 인간복제가 국익에 큰 도움을 준다면 세계의 선진국들이 먼저 나서서 이를 지향했을지도 모른다. 아니, 앞으로 그렇게 될 지도 모른다.
4. 앞으로의 방안과 과제
솔직히 말하자면 이러한 생명복제를 무조건적으로 막을 방도는 없다고 생각된다. 인간 개체 복제를 허용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 그러나 인간 복제에 대한 어떤 설문 조사에 따르면 놀랍게도 20% 정도의 사람들은 인간 복제에 동의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외신에서 인간 복제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공언하는 생명공학자들이 있음을 읽을 수 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에는 인간 배아 복제와 이종간 교잡 행위까지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연구 활동에 아무런 제재도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 중에는 과학기술부의 생명윤리자문위원회가 그토록 애써서 만든 생명윤리기본법안과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생명윤리안전법안을 무산시키려고 획책하는 무서운 생명 산업가들이 있다.
생명 산업가들은 돈을 벌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인간 복제도 인간 배아 복제도 한마디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인간 배아 복제가 허용되면 인간 복제도 필연적으로 허용되는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이것은 바로 인류 사회의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를 저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배아 복제를 막을 법을 빨리 만들어 생명 산업자의 준동을 저지해야 하고, 특히 전 국민을 상대로 생명 윤리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생명복제가 가져다주는 양날의 칼 대신 인간의 존엄성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참고-한국, 생명과학 메카로…‘세계줄기세포허브’ 개설 <2005.10.20동아일보에서 발췌>
인간줄기세포 연구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될 ‘세계줄기세포허브’가 한국에 개설됐다. 정부와 서울대병원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세계줄기세포허브(WSCH·World Stem Cell Hub) 개소식을 열었다. 허브의 소장은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석좌교수가, 임상분야 총책임자는 서울대 안규리(安圭里) 교수가 맡게 된다. 또 영장류 복제의 권위자인 제럴드 섀튼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가 초빙교수로 위촉됐다. 세계줄기세포허브는 각국의 줄기세포 연구자 간 협력을 주도하면서 줄기세포 분화 연구, 신약개발, 줄기세포 응용 진단기술, 줄기세포 보관 및 분양을 맡게 된다. 또 환자등록 및 체세포 채취와 줄기세포 생성 및 배양이 진행되며 향후 성체줄기세포 배양 및 관리도 이뤄진다. 허브는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설립될 줄기세포은행과 네트워크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허브 건물은 실험실을 포함해 총 312평 규모로 65억 원의 공사비는 전액 서울대병원에서 지원했다. 허브 출범에 따라 11월부터 척수손상이나 파킨슨병 환자 등 신경계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환자 등록이 시작되며 앞으로 루게릭병, 췌장이식이 가능한 당뇨병, 녹내장과 청각장애 환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비롯해 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부 장관, 정운찬(鄭雲燦) 서울대 총장, 영국 로슬린연구소 이언 윌머트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 재생의학협회 로버트 클라인 박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이 업적을 보면서 앞으로 기초과학을 열심히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또 생명윤리에 관한 논란이 이 같은 훌륭한 과학적 연구와 진보를 가로막지 않도록 잘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문헌>
「알기 쉬운 생명윤리」,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2003
「생명복제, 어떻게 볼 것인가?」,황우석, 대학교육 2001.11,12
「배아줄기세포」,황정혜, 한양의대학술지 제 22권 2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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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5.27
  • 저작시기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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