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사이버 공동체의 의미
1. 사이버 공간의 등장
2. 사이버 공동체의 개념
3. 사이버 공동체의 활성화 이유
4. 사이버 공동체의 일반적인 특징
청소년 사이버 공동체
1. 사이버 공동체의 유형
2. 청소년 사이버 공동체의 종류
3. 청소년 사이버 공동체의 실제
사이버 공동체에서 나타나는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의 특성
1. 청소년기 자아정체성의 중요성
2. 자기 표현과 인정
3. 집단 정체성
4. 인간관계
5. 사회 활동에의 참여
결론 및 제언
1. 사이버 공간의 등장
2. 사이버 공동체의 개념
3. 사이버 공동체의 활성화 이유
4. 사이버 공동체의 일반적인 특징
청소년 사이버 공동체
1. 사이버 공동체의 유형
2. 청소년 사이버 공동체의 종류
3. 청소년 사이버 공동체의 실제
사이버 공동체에서 나타나는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의 특성
1. 청소년기 자아정체성의 중요성
2. 자기 표현과 인정
3. 집단 정체성
4. 인간관계
5. 사회 활동에의 참여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은 인터넷 공간에서 ‘상상의 관중’을 대상으로 자신이 무엇인가 아주 중요하고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개인적 우화’를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다(황상민, 2001).
<청소년들의 현실공간 및 사이버공간의 이해> (민경배, 2002)
따라서 위에서 살펴본 청소년 공동체에서 나타나는 특성들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자아 정체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을 자기 표현 및 인정, 집단 정체성, 인간관계, 사회활동에의 참여라는 4가지의 하위 영역으로 나누어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해 볼 것이다. 본 논문에서 설정한 요인 외에도 청소년의 자아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요인, 성별 요인, 문화사회적 요인, 동일시 대상, 불안 요소, 자기 존중감 요인, 학업 성취 요인들이 있다.
2. 자기 표현과 인정
청소년들은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 남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다른 사람에게 나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가 주된 관심사가 된다. 사실, 우리의 불안 중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조바심으로 이루어졌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는데, 자신이 매력적인지, 지성적인지, 성공적인지 등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른 사람과 비교를 통하여 알게 된다. 이러한 비교를 통한 방법 외에는 자신을 판단할 대안을 별로 갖고 있지 않다. 요즘은 상업주의와 결부되어 청소년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물질적인 부분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내재적 가치와 상관없이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쓰다 보니까 유행을 쫓거나 물질주의적, 소비지향적으로 되어 간다.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ID, 아바타, 닉네임, 이모티콘, 자기만의 문구, 사진 등이 있다. 청소년들은 이것들을 이용하여 어떻게 자신을 남과 다르게 나타낼 수 있을까에 골몰하면서 자신만의 모습을 찾고 만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실제와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찾고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ID와 닉네임은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디와 닉네임에는 그 사람만의 고유한 특징, 정서 상태를 비롯한 개성이 담겨 있다. 아바타는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다 시각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얼굴부터, 의상, 엑세서리, 헤어스타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조합시키고, 또 자주 아바타의 모습을 바꿀 수가 있다. 아바타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유용한 도구이다. 청소년들 중에는 아바타의 옷과 소품을 사는데 한 달에 몇 십만원의 돈을 지불하기도 하고, 아바타에 들어가는 돈을 구하기 위해 사이버 원조교제를 하기도 한다. 아바타가 최근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울고 웃고 말하고 움직이며 일상적인 생활을 모두 하게 되었다. 이러한 아바타는 현실 공간에서 억압받는 청소년들의 자기 표현 욕구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조이시티, 팝플 등의 가상 도시 커뮤니티게임 네티즌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선택해 가상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또 하나의 인생을 펼쳐 나간다.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를 치장하고, 연애와 결혼을 하고, 교육을 받고, 토론하는 등 현실과 똑같은 생활을 즐기게 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경제활동을 통해 벌어 들인 돈(사이버머니)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달 초 정식 개설된 카페나인(cafe9.com)에서는 마을 곳곳에 있는 광고판을 클릭해 가질 수 있는 사이버머니인 \'펌피\'로 옷을 사 입고, 자신만의 공간인 집을 살 수 있다. 텅빈 집안은 전자제품과 가구, 온갖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조이시티(joycity.com)는 모든 시민들에게 백합아파트, 개나리아파트와 같은 \'자기방\'을 제공한다. 현재 이곳에 거주하는 시민만 35만명에 달한다. 사이드림(cydream.com)은 사이버상에서 자신이 직접 경찰, 언론인, 국회의원, 대통령, 유흥업소 사장 등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신종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물론 직업 없이 살 수 있지만, ‘백수’라는 놀림은 감수해야 한다(한겨레, 2001.03.05).
아바타채팅 사이트 팝플(popple.co.kr)에 들어서면 남녀간의 은밀한 사이버 살림방이 가득하다. ‘나하고 자기야 방’ ‘우리만의 커플방’ ‘▶▷신혼방◁◀’ 등등의 제목을 단 방들이 그것이다. 게시판에도 ‘방 같이 쓰실 남자분’ ‘나랑 같이 살 사람’ ‘룸메이트 구합니다’ 등 같이 살 짝을 구하고 있는 광고가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이런 방에서 아바타 커플은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동거를 즐긴다. 텔레비전, 전화기, 컴포넌트, 컴퓨터, 전등, 시계, 의자, 화분, 장식품 등 다양한 소품들을 구입해 방을 치장할 수도 있다. 포털 엠에스엔(msn.co.kr)에서는 아바타 커플이 가상 아파트를 분양받아 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사이버 부부방’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함께 살 상대를 정한 뒤 상대방의 승인을 얻으면 입주가 가능하고, 아파트에서 원하는 층과 번호를 선택하면 된다(한겨레, 2002.06.10).
에는 10대 청소년들이 6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는 욕구는 글쓰기에서도 나타는데, 사이버 공간은 글을 쓰고 자신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기에 편안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대체로 쓰는 글들은 ‘내용’이 없는 것들이 많다. 낙서를 하듯이 자신의 그때 그때의 감정이나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거리낌없이 적어나가는 것이다. 글을 쓴다기보다는 ‘독백구조’의 말하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그들의 글은 제목에서부터 타인의 이목을 끌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지고 긴 글을 쓰거나 읽는 데 익숙해져 있지 않아서 글이 짧아진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게시판에 쓴 글들은 단편적인 메시지가 주를 이루게 된다. 또한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글들이 인기가 있기 때문에 글의 내용도 점점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글의 ‘내용’보다 ‘이미지’, 표현 형식에 치중하게 되면서 그들의 글은 더욱 심한 문법파괴 ‘어
<청소년들의 현실공간 및 사이버공간의 이해> (민경배, 2002)
따라서 위에서 살펴본 청소년 공동체에서 나타나는 특성들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자아 정체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을 자기 표현 및 인정, 집단 정체성, 인간관계, 사회활동에의 참여라는 4가지의 하위 영역으로 나누어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해 볼 것이다. 본 논문에서 설정한 요인 외에도 청소년의 자아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요인, 성별 요인, 문화사회적 요인, 동일시 대상, 불안 요소, 자기 존중감 요인, 학업 성취 요인들이 있다.
2. 자기 표현과 인정
청소년들은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 남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다른 사람에게 나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가 주된 관심사가 된다. 사실, 우리의 불안 중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조바심으로 이루어졌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는데, 자신이 매력적인지, 지성적인지, 성공적인지 등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른 사람과 비교를 통하여 알게 된다. 이러한 비교를 통한 방법 외에는 자신을 판단할 대안을 별로 갖고 있지 않다. 요즘은 상업주의와 결부되어 청소년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물질적인 부분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내재적 가치와 상관없이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쓰다 보니까 유행을 쫓거나 물질주의적, 소비지향적으로 되어 간다.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ID, 아바타, 닉네임, 이모티콘, 자기만의 문구, 사진 등이 있다. 청소년들은 이것들을 이용하여 어떻게 자신을 남과 다르게 나타낼 수 있을까에 골몰하면서 자신만의 모습을 찾고 만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실제와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찾고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ID와 닉네임은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디와 닉네임에는 그 사람만의 고유한 특징, 정서 상태를 비롯한 개성이 담겨 있다. 아바타는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다 시각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얼굴부터, 의상, 엑세서리, 헤어스타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조합시키고, 또 자주 아바타의 모습을 바꿀 수가 있다. 아바타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유용한 도구이다. 청소년들 중에는 아바타의 옷과 소품을 사는데 한 달에 몇 십만원의 돈을 지불하기도 하고, 아바타에 들어가는 돈을 구하기 위해 사이버 원조교제를 하기도 한다. 아바타가 최근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울고 웃고 말하고 움직이며 일상적인 생활을 모두 하게 되었다. 이러한 아바타는 현실 공간에서 억압받는 청소년들의 자기 표현 욕구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조이시티, 팝플 등의 가상 도시 커뮤니티게임 네티즌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선택해 가상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또 하나의 인생을 펼쳐 나간다.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를 치장하고, 연애와 결혼을 하고, 교육을 받고, 토론하는 등 현실과 똑같은 생활을 즐기게 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경제활동을 통해 벌어 들인 돈(사이버머니)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달 초 정식 개설된 카페나인(cafe9.com)에서는 마을 곳곳에 있는 광고판을 클릭해 가질 수 있는 사이버머니인 \'펌피\'로 옷을 사 입고, 자신만의 공간인 집을 살 수 있다. 텅빈 집안은 전자제품과 가구, 온갖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조이시티(joycity.com)는 모든 시민들에게 백합아파트, 개나리아파트와 같은 \'자기방\'을 제공한다. 현재 이곳에 거주하는 시민만 35만명에 달한다. 사이드림(cydream.com)은 사이버상에서 자신이 직접 경찰, 언론인, 국회의원, 대통령, 유흥업소 사장 등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신종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물론 직업 없이 살 수 있지만, ‘백수’라는 놀림은 감수해야 한다(한겨레, 2001.03.05).
아바타채팅 사이트 팝플(popple.co.kr)에 들어서면 남녀간의 은밀한 사이버 살림방이 가득하다. ‘나하고 자기야 방’ ‘우리만의 커플방’ ‘▶▷신혼방◁◀’ 등등의 제목을 단 방들이 그것이다. 게시판에도 ‘방 같이 쓰실 남자분’ ‘나랑 같이 살 사람’ ‘룸메이트 구합니다’ 등 같이 살 짝을 구하고 있는 광고가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이런 방에서 아바타 커플은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동거를 즐긴다. 텔레비전, 전화기, 컴포넌트, 컴퓨터, 전등, 시계, 의자, 화분, 장식품 등 다양한 소품들을 구입해 방을 치장할 수도 있다. 포털 엠에스엔(msn.co.kr)에서는 아바타 커플이 가상 아파트를 분양받아 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사이버 부부방’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함께 살 상대를 정한 뒤 상대방의 승인을 얻으면 입주가 가능하고, 아파트에서 원하는 층과 번호를 선택하면 된다(한겨레, 2002.06.10).
에는 10대 청소년들이 6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는 욕구는 글쓰기에서도 나타는데, 사이버 공간은 글을 쓰고 자신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기에 편안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대체로 쓰는 글들은 ‘내용’이 없는 것들이 많다. 낙서를 하듯이 자신의 그때 그때의 감정이나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거리낌없이 적어나가는 것이다. 글을 쓴다기보다는 ‘독백구조’의 말하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그들의 글은 제목에서부터 타인의 이목을 끌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지고 긴 글을 쓰거나 읽는 데 익숙해져 있지 않아서 글이 짧아진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게시판에 쓴 글들은 단편적인 메시지가 주를 이루게 된다. 또한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글들이 인기가 있기 때문에 글의 내용도 점점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글의 ‘내용’보다 ‘이미지’, 표현 형식에 치중하게 되면서 그들의 글은 더욱 심한 문법파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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