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섹스 권력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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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능력이 실제로 임하는 것을 보여주셨다. 만일 예수님만이 이러한 능력을 행하셨다면, 우리는 이러한 능력이 메시아에게만 국한된 특별한 것으로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분은 그와 같은 일들을 보통 사람들에게도 위임하셨다.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하느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눅 9:1-2).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눅 9:6).
우리는 속으로 '예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제자들이니 그럴 수 있었겠지'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와 동일한 임무를 70인의 제자들을 보내면서도 위임하셨다.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고 하라"(눅 10:9). 역시 이 70인의 제자도 명함을 받은 대로 행하였고, 그 놀라운 결과에 흥분에 겨워 보고하였다.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 항복하더이다!"(눅 10:17)
마침내 우리는 다락방에서 예수님의 놀라운 말씀을 듣는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 14:12). 능력의 사역은 하느님의 백성에게 맡겨진 공통의 몫이다.
제자들이 이 능력의 문제에 대해서 어떤 오해를 하고 있었는지 부활하신 예수님께 던진 그네들의 첫 질문에 잘 나타나 있다. "주여,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행 1:6) 그들은 회복된 나라에서 얼마간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그런 능력을 원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나라에 관한 것은 그들의 알 바가 아님을 분명히 하셨다. 그 대신 영적인 능력을 허락하신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라가 없는 권세를, 지위가 없는 권력을 주셨다.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다른 사도들의 권위는 그들의 권위를 인정하는 공식적인 신임장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이들에게 놀라운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들에게는 이렇다 할 학벌이 없었으며, 직위나 권세도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배운 사람들도 감히 하지 못한 놀라운 선언을 한다. "하느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느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 4:19-20).
모세의 능력의 사역에는 보이지 않는 오랜 준비 기간이 있었다. 그는 인간의 수단과 하느님의 방법의 차이를 구별하는 능력을 얻기 위해 무려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해야 했다. 드디어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 섰을 때 그는 비로소 하느님의 능력을 감당할 만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자기 만족의 교만한 모습은 사라지고 모든 이들 중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작은 일에 대한 사역은 어떤 면에서는 능력의 사역보다도 더 중요하다. 능력의 역사는 이따금씩 일어난다. 그러나 작은 일을 통한 사역은 우리의 일상 생활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특별한 의식 없이 수행하는 매일의 일과들이 우리에게 끊임없는 사역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 역시 이런 작은 일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하느님 나라에서는 종종 작은 일이 가장 큰 일이 되기도 한다. 이 대목이야말로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제자도의 문제를 정면으로 만나는 곳이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고 사람들의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모범적인 제자'가 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그 누구도 관심이 없는 삶의 후미진 구석에서 순종의 참 의미를 찾는다면, 바로 그 곳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
겟세마네 동산의 그 마지막 밤, 그 성스러운 밤에 제자들은 잠을 자기 위하여 예수님을 잊었으며, 예수님께서는 홀로 악의 권세들과 싸우셨다. 우리 역시 홀로 싸워야만 한다. 우리 영혼의 지성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가족이나 배우자에게도 의지할 수 없다. 영적인 능력이 치러야 할 댓가는 바로 홀로 있는 것이다.
지나친 열심은 마치 버릇없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적절한 훈련이 필요하다. 하느님께서 계시로 보여주시는 차원을 넘어선 성적 갈망은 성령의 능력으로 통제되어야 하며, 게으른 습관은 자기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방법을 통해 부드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고쳐져야 한다. 일에 대한 지나친 열심도 마찬가지이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음식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으며,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
순종(Obedience)의 라틴어 어원은 '듣다(to listen)'라는 뜻을 갖고 있다. 무한한 우주의 창조주와 그토록 친밀하게 교제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어려운 문제나 분노를 가득 채우고 나서야 내 사무실을 찾아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 오히려 하고 있는 일이 아주 잘 되어가고 있을 때에도 기꺼이 찾아와서 나의 삶에 관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사람은 누군가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을 때에라야 부정적인 외로움이나 소외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키에르케고르의 말처럼 우리가 섬기고 있는 것은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어떤 '인류'가 아니라, 바로 '저 고독한 사람'인 것이다.
영화 ‘대부’에서 알파치노가 현대인의 3대 허상을 money, power, sex라고 했다. 이 세가 주제로 기술된 책에서, 돈에 대한 가치관, 성적인 부분, 그리고 권력에 대한 크리스찬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적이고 나를 자극했던 부분은 바로 money에 관한 부분이다. 첫째, 정의를 명확히 하고 있으며, 돈에 대한 가치관으를 바로잡기에 매우 유용했다.
돈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돈을 지배하고 살아야한다. 우리 자신이 돈을 지배하는 것은 바로 하느님으로 하느님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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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06.01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8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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