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아내폭력의 현황과 실태 및 해결책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정폭력과 아내폭력의 개념
2. 아내폭력 가족 구성원들의 개별적인 특성
3. 아내 폭력의 유형
4. 가정폭력 아내폭력의 원인 
5. 가정폭력 아내폭력의 현황 실태
6. 가정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7. 가정폭력에 대한 현행 사회 정책 및 프로그램
8. 가정폭력에 대한 해결책 및 대안

Ⅲ. 결론

본문내용

받았는지를 깨닫고, 자기 내면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과거의 상흔을 극복하여 현재의 관계에 보다 적절히 반응하는 것을 배우도록 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 모델의 강점은 성격을 개조함으로써 가장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나 약점은 아내폭력 현상이 특정개인의 정신병리라기보다 보편적인 사회현상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주장된다는 점과, 폭력을 당하는 여성에 대해 이들의 성격특성이 학대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구타당하는 여성이 나타내는 정서적 문제나 성격특성은 학대의 원인이 아니라 반복된 학대의 결과라는 점에서 이 모델이 비판되고 있다. 또한 개입의 면에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약점이 있다. 가정폭력과 같이 시급하고 때로는 피해자의 생명까지 걸린 경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된다.
인지행동모델
폭력이 자기 파괴적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지적하고 대안적 행동을 습득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모델이다. 이 모델의 강점은 경험적으로 파생된 원칙에 의거하므로 명확하고 구조적이며 평가가 쉽다는 점, 방법이 구체적이고 폭력이 학습화된 행동이라고 개념화함으로써 변화에 대한 희망을 보다 쉽게 가질 수 있다는 점과 단기간에 쉽게 배울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이 모델에 대한 비판으로는 원인설명 면에서 왜 자기통제가 어려운 남성이 아내만을 선별적으로 때리는지 설명하지 못하고, 따라서 남편의 폭력은 기술결여를 반영한다기보다는 남편과 아내의 힘의 차이, 남편이 아내를 통제하려는 시도, 그리고 남편은 아내를 때려도 된다는 믿음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된다. 또한 만약 남편의 폭력이 어린 시절의 미해결된 분노나 치화된 공격성 때문이라면, 인지행동적 방법은 장기간의 변화의 면에서는 정신분석적 방법보다는 덜 효과적이라는 점이 지적된다.
여성주의 모델
부부관계에서 남편의 아내에 대한 지배와 통제의 기제가 가정폭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따라서 폭력은 선택이라고 본다. 이 모델에서는 교육을 통한 태도변화, 즉 남편의 신념체계에 도전하고 변화시키는 것, 그리고 자기 각성과 사회적 각성을 둘 다 촉진시키는 것을 강조한다. 사용되는 주요기법은 남편이 자기의 통제유형을 깨닫도록 ‘통제일지’을 쓰도록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통제행동이 가지는 통제효과와 손상효과를 교육하는 것이다. 이 모델의 강점은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한다는 점이고, 약점은 원인설명 가운데 왜 같은 사회문화에서 자란 남성들 중 많은 수가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지 설명하지 못하며, 많은 폭력남편들이 자신의 태도 자체를 부인한다는 것이 변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또한 도전과 직면이 참석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

8. 가정폭력에 대한 해결책 및 대안
1) 폭력남편 개입모델을 우리나라 문화에 적절히 적용
우리나라에 가정폭력방지법이 제정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가정폭력문제 해결에서 상당히 큰 진보라 할 수 있으나 외국의 모델을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사용하면서 폭력남편을 개입프로그램에 강제로 참가시키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맹목적인 낙관보다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어떠한 모델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인가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폭력남편 개입 프로그램의 시행에서 중요한 것은, 이는 가정폭력 근절이라는 큰 목표의 일부분일 뿐이라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제 참여 및 중도탈락자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함께 실행되어야만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또한 피해자 보호의 틀 안에서 실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경찰, 사법기관, 의료기관, 사회복지서비스기관, 매맞는 아내를 위한 쉼터와의 협동작업이 필수적이며, 여기에서 사회복지사는 사례관리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야할 것이다.

2) 아내폭력 피해여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료프로그램 마련

아내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개입모델들은 기본적으로 지지적인 성격의 집단개입이라는 것과 폭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통찰하는 것에 좀 더 초점을 둔 접근과 사회적인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독자적 생활기반을 마련하는 접근, 이것이 단계별로 통합되어 이루어지는 통합적인 접근이다. 아내폭력 피해여성에 대한 집단개입의 효과성 연구는 아직까지 많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몇몇 연구에 따르면 개입이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김재엽 등의 연구에 결과에 따르면 쉼터에 거주하는 아내폭력 l피해여성의 우울증 문제를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은 이들의 우울증 개선과 연관된 다양한 부분을 다루어야 하며, 피해여성에 대한 치료프로그램이 신체적 의료서비스와 연계하여 제공되어야 하고, 아내 폭력 피해여성들이 이혼이나 별거와 관련된 법적인 서비스와 미래의 독립적 생활을 위한 직업교육, 자녀와 동거할 수 있는 주거시설 등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으므로, 프로그램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서비스와의 연계가 절실히 요청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더욱 높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아내폭력 피해여성 집단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추후조사를 통해 장기적인 효과까지도 검증하려는 노력이 요청된다.

Ⅲ. 결론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사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중 특히, 아내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가부장적제도에서 탈피해야 할 것입니다. 가부장적 사회에선 남성은 항상 우위에서 여성을 바라보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등등한 존재로 인식하는 것은 역부족일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구타하는 일은 더욱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아내폭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부장적제도에서 벗어나 남편과 아내가 동등한 존재이고 인격체로서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여성들도 더 이상은 폭력을 참고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이 아닌 적극적으로 폭력으로 벗어나려는 노력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전체적인 노력과 개인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짐과 동시에 아내폭력에 대한 특별법안 으로 폭력에 대한 조치를 처함으로써 폭력에 대한 의식의 개선과 함께 법안의 개선이 함께 어우러져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이 이루어져야만 아내폭력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가정폭력 아내폭력의 원인 ,   가정폭력과 아내폭력의 개념,   아내폭력,   가정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