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사회학을 읽고 - 괴짜 사회학자의 현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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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괴짜 사회학을 읽고 - 괴짜 사회학자의 현장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괴짜 사회학을 읽고
* 괴짜 사회학자의 현장 보고서
* 냉정한 현실이야기
* 사회학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 우리에게도 진짜 사회학자가 필요하다

본문내용

별에 실망을 느껴 갱단원이 된 인물이며 조직을 경영하는 CEO 마인들을 지닌 특이한 인물로 총격전보다는 타협을 중요시한다.
물고 뜯기는 관계로 강자는 약자로부터 온갖 가지 이유로 보호세를 받는 악어와 악어새와 같이 부정수익자들이 그물망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시카고시의 주택공사나 경찰이나 병원이 주민들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 것에 익숙해진 그들은 구급차나 경찰을 부르는 것보다 제스티를 부르는 것을 더 당연하게 여긴다. 마약판매, 뇌물, 폭력, 강간, 상납, 아이들의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섹스를 화폐로 활용하는 생활형 매춘, 전업 매춘부 등은 인간 막장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환경에서 그들은 운명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한 물물 교환, 낡은 아파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특정기능이 유지된 집을 활용하여 냉방하는 집, 요리하는 집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도 한다. 제스티의 협조로 저자가 1일 갱단의 보스가 되어 활동하는 장면은 이색적이다.
주민대표인 베일리의 정의로운 활동의 이면에 가려진 성상납, 중간대리인으로 주민들에게 받는 돈이 비일비재함에도 그의 존재의 불가피성을 받아들이는 것과 제스티의 갱조직을 인정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유흥가의 모습과도 흡사하다.. 돈이 떨어지면 이유도 없이 특정인을 구타하고 돈을 앗아가는 악질 경찰 제리경관의 모습이나 주민들간의 폭력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곳이 바로 공영주택단지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10년이란 기간을 그들과 같이 생활했지만 여전히 그는 1% 부족한 이방인이다. 주민들 대부분의 빈곤이 대물림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갱조직원들 역시 한몫 챙겨서 현 생활을 청산하는 것이 꿈이다.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설마 그 정도일까. 고등학생들이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마약판매원으로 나서야 하는 그들의 현실은 그들만의 문제로 보기엔 미국 사회의 병폐가 너무 크게 다가온다. 빈곤의 섬인 로버트 테일러 홈스가 헐리고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을 위한 주거단지로 변모하는 와중에도 부정수익자의 면모는 여실하게 드러나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 수디르는 자신의 선택에 의해 빈곤의 섬을 벗어날 수 있지만 그곳이 헐려도 다른 지역의 더 열악한 집에서 살 수 밖에 없는 그들은 자의론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10년 동안을 빈곤의 섬에서 생활하면서 지역민들의 삶의 모든 단면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젊은 학자의 집념에 놀랐지만.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하는 꿈의 나라의 그늘진 곳에서 인간 이하의 생존환경하에서 힘센 부정수익자들에게 띄기고 자기도 부정수익으로 연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충격이다. 흑인 경제활동인구중 2~30%가 감옥에 있다는 말이 식언으로 들리지 않다는 것을 괴짜 사회학이 또렷하게 보여준다. 세계의 초강대국, 경찰노릇을 하는 미국이 정당성을 얻으려면 빈곤의 섬과 같은 지역에서 인간 이하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구제하지 못하는 한 미국은 절대로 아메리칸 드림으로 미화할 수 없는 나라라는 것을 괴짜 사회학은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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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8.09
  • 저작시기2009.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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