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아렌트][정치][한나아렌트 정치이론][한나아렌트 정치적 영역][한나아렌트 공론장]정치의 개념 고찰과 한나아렌트 정치이론, 한나아렌트 정치적 영역, 한나아렌트 공론장, 한나아렌트 정치에 대한 시사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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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아렌트][정치][한나아렌트 정치이론][한나아렌트 정치적 영역][한나아렌트 공론장]정치의 개념 고찰과 한나아렌트 정치이론, 한나아렌트 정치적 영역, 한나아렌트 공론장, 한나아렌트 정치에 대한 시사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정치의 개념

Ⅲ. 한나아렌트의 정치이론
1. 방법론
2. 인간에 대한 가정
1) 복수성(plurality)
2) 아렌트의 행위(action) 개념 분석 : 노동(labor)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3. 아렌트 정치이론의 주요개념 분석
1) 고전적 의미의 공적(public) / 사적(private) 구분
2) 사회적인 것의 등장
3) 정치적인 것(the political)의 개념 규정

Ⅳ. 한나아렌트의 정치적 영역

Ⅴ. 한나아렌트의 공론장
1. 행동의 영역으로서의 공론장
2. 공론장의 권력

Ⅵ. 한나아렌트의 정치에 대한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찾아 볼 수 있다. 반면, 똑같은 이유로 권력은 그 힘의 축소 없이 분할될 수도 있고, 견제와 균형을 통한 권력의 상호작용이 권력을 증대시킬 수도 있는데 그것은 이러한 상호작용의 활발함과 생동성에 달려 있다. 이러한 권력은, 자신의 동료 시민에 대해 폭력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소수에 의해 독점된 강제(force)가 대신할 수 없다. 폭력은 권력을 파괴시킬 수는 있어도, 그 대안이 될 수는 없다. 여기서는 다양한 인간들의 평등한 발언과 행동 속에서 생기는 공론장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인간의 행동에서 기인하는 정치의 영역으로서 잠재적인 공론장은 무경계성, 비예측성, 불확실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근본적 모호함을 피하려는 무수한 시도들이 있었고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플라톤(Plato)의 시도였다. 아렌트에 의하면 플라톤은 행위의 세계인 공론장의 내재적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제거하기 위해 더 믿을 만하고 견고한 개념들을 끌어들이는데, 그것이 지배(rule)와 제작(fabricating)의 개념이다. 지배는 몇몇은 명령하고 나머지는 복종할 때 인간들은 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함께 살 수 있다는 개념이며, 제작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모델이나 아이디어에 따라 생산품을 만들어 내는, 의도와 결과가 명확하고 정확히 일치하는 작업인 것이다. 이 둘은 다수의 사람들이 평등하게 행동하는 공론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자 한 개념이다. 이러한 모호성을 극복하고 완벽을 향하고자 한 플라톤의 시도는 『공화국』에서 구체화된다. 철인 왕의 지배로 대표되는 『공화국(The Republic)』에서 플라톤은 선(善)한 정체(政體)의 건설을 위해 장인(craftsman)이 자신의 설계도를 가지고 척도와 표준을 적용해 조각을 만들듯이 아이디어를 적용해 도시를 만들고 있다. 불확실성에 대항해, 객관적 확실성(objective certainty)을 정치의 영역에 끌어들인 것이다. 이러한 객관적 확실성의 추구는 하나의 정해진 목적, 이상을 위해 다양성을 제거하게 되고, 그 결과는 공론장의 소멸로 나타난다. 그러나 생산 과정의 힘이 결과물에 다 흡수되고 소진되는 작업과는 달리, 행동은 한계가 없으며 인류가 존재하는 한 물질적 성쇠나 인간 개개인의 죽음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행동의 결과와 끝을 미리 말할 수 없는 것도 행동 자체가 끝이 없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생성되는 공론장은 언제나 다시 생동하는 정치 영역을 형성한다. 공론장의 모호함은 약점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과 거기서 나오는 자유를 장점으로 가지는 열려진 공간인 것이다.
이렇듯 공론장은 미리부터 국회의사당 같은 특정 장소에 만들어진 강력한 조직체가 아니다. 그것은 공동의 일이나 그 밖의 일이 생기면 필요에 따라 주변의 사람들끼리 모여 논의하고 행동하는 가운데 만들어지는 우리 주변에 항상 잠재해 있는 공간이다. 참여한 사람들의 평등한 행동과 발언이 막히거나 사라지면 그것도 곧 사라지는, 생성, 소멸의 과정을 가지는 살아 있는 열린 공간인 것이며 여기서 나오는 권력만이 독재와 폭압에 맞서 자유를 지킬 수 있는 열린 권력이다. 우리들이 어디를 가건 그곳이 폴리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Ⅵ. 한나아렌트의 정치에 대한 시사점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하여는 사회과학의 특성 상 다양한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정치의 개념을 굳이 학문적인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직관적으로 규정하고 싶다. 어차피 정치의 개념은 정치를 보는 시각에 따라 또한 시점에 따라 다양하게 규정되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다분히 가치함축적인 요인을 동반함으로써 이를 획일적으로 규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치를 한자어 그대로 해석을 해본다면 政治란 다스림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다스림은 오늘날의 복잡한 정치상황의 전개와 정치에 단순히 통치의 개념으로 일방적으로 전개되어지는 현상이 아니기에 다스림의 의미로는 오늘날의 복잡한 정치상황을 규정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를 결정하는 요소를 보면 정치구조와 문화가 존재하며 이를 결정하는 주요인으로 정치인과 이들로서 구성된 정당, 또한 정치적인 협상의 대상으로 또는 주체로 이해집단과 불특정의 정치 객체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복잡한 환경의 전개 속에서 정치는 이러한 정치의 객체와 주체가 벌이는 다양한 협상과 투쟁의 산물로 해석되어져야 할 것이다. 정치의 개념은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과 사건에 대한 각각의 정치 주체와 객체의 상호작용이 정치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정치를 규정짓는 요인들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요하게 또한 가장 중점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분야는 필자의 경우는 정치인이라고 말하고 싶다. 근대정치의 개념이 확립된 것이 고작해서 백년이 지나지 않은 속에서 전통적인 왕정과 권력과 사람의 분리가 미흡한 속에서 군사독재과정을 거치면서 정치권력에 대한 정치인이나 일반 국민이 갖고 있는 시각은 후진적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바로 후진적인 정치문화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현실이 이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 김비환(2003), 아렌트의 정치사상에서 정치와 법의 관계 (Politics and Law in the Political Thought of Hannah Arendt) 민주공화주의체제에서의 법의 본질을 중심으로 (with a special Emphasis on the Ideal Nature of Law in Democratic Republican Political Order), 법철학연구 (Korean journal of legal philosophy), 한국법철학회
◎ 김선욱(2001), 한나 아렌트의 판단이론과 의사소통적 합리성,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연구
◎ 김선욱,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개념(Hannah Arendt`s Concept of the Political)
◎ 서유경(2000), 한나아렌트의 정치행위(Action) 개념분석, 정치사상연구
◎ 안청시(1994), 정치학, 서울: 대왕사
◎ 진덕규(1997), 현대정치학, 서울: 문학과 지성사
◎ 한나 아렌트(2001), 인간의 조건,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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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8.29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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