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 세계를 지배하는 금융자본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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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 세계를 지배하는 금융자본의 폐해

* 기아의 진실

* 그들은 누구를 위해 죽어가는가

* 인간이란 무엇인가

* 행동하는 양심이 필요한때

본문내용

로도 지구의 모든 인류가 굶지않을 수 있다고 한다. 프랑스의 한 해 수확량만으로도 전 유럽 인구가 굶주리지 않을 수 있고, 그런데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마을에 100명이 먹을 곡물이 있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먹어치우면 오직 26명만이 먹을 수 있고, 전체 곡물량의 52%는 가축과 자동차의 연료로 쓰이고...굳이 책에 나온 내용을 구구절절이 쓰지 않더라도 답은 쉽게 나온다. 바로 인간의 욕심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채식만으로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식물에서 취하는 단백질과 육류에서 취하는 단백직은 그 성분이 틀리기때문에 그래도 육류를 조금은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어떤게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고기를 먹기위해 전체곡물의 35%를 이 동물들에게 먹인다는건 아무리 봐도 지나치다. TV에서도 몇 번 나왔었고, 최근에는 책으로도 많이 나지만, 미국에서 식용으로 사용할 소를 키우는 모습을 보거나 들은 사람이 많을것이다. 한평 남짓한 공간에서 제대로 몸을 뒤척이거나 않지도 못하는 상태로 오직 사람의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만 사육되어지는 소들, 그리고 이 소들의 사료로 쓰이는 엄청난 양의 곡물들, 그것도 모자라 동물성 사료를 쓰는 무자비한 존재들 ... 그것이 바로 우리들 인간이다.
얼마전에는 미국인지 캐나다인지 숫병아리들을 산채로 분쇄기에 던져버리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기도 했었다. 베르트랑의 홈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바이오연료를 채취한답시고 아마존 밀림을 파괴해서 옥수수를 심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참 웃기는 일이다. 지구의 한쪽은 굶주리고 있는데 환경을 파괴해서 재배한 곡물을 환경친화적 연료랍시고 떠들어대고,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서 돈이 안되는 생명은 과감히 분쇄해 버리고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소는 절대 먹지 않는다. 적어도 내가 이 고기가 미국에서 왔다라는걸 알 경우에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광우병이 제일 큰 이유는 아니다.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사육되었고, 인간에게 돌아가야 할 곡물들을 대신 먹고 자란 염치없는 소들이기 때문이다.
책에 보면 네슬레의 비인륜적인 행위도 비난을 하고 있는데, 이 이유때문은 아니지만 70년대인지 80년대 초인지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네슬레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이후로 아직도 네슬레제품은 사지도 먹지도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구요. 불매운동의 이유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분유가 모유보다 좋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WHO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50만명의 아이들이 모유를 먹고 자라지 않아 생명을 잃는다고 한다. 물이 청결하지 못한 곳에서는 설사병으로 인해 우유나 기타 인공영양식을 먹고 자란 아이가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사망할 가능성이 25배까지 이른다고 하는 조사 보고서도 있다. 이책을 읽다보면 이러한 사례와 우리들의 분노를 끌어올리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몰염치한 기업들의 행태가 끝이 보이지 않게 나오고 있다. 우리 모두 더욱 공부하고 각성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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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9.14
  • 저작시기200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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