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또다른프랑스들. -프랑스의 역사

소개글

프랑스와또다른프랑스들. -프랑스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브르타뉴인 대 프랑스인

․프로테스탄트 교도 대 가톨릭 교도

․전쟁, 세금 그리고 혁명적 상황

․내전과 탄압

․국가에 의한 통합

․혁명의 전개과정

․통치 체제의 개편

․저항, 반혁명 그리고 테러

․15~20년 단위 체제들

․혁명의 장기 공연

본문내용

혁명적 잠재력은 감소했다.
브로타뉴와 코르시카처럼 새로 편입된 지역들의 경우를 제외하면 프랑스 본토에서는 1492년 이후 전국 차언의 혁명적 상황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중앙집권화를 추구하면서 프랑스의 왕들은 문화적으로 특이한 주민 집단을 독자적인 정치적 권리의 보유자로 인정하는 것은 절대 사절했는데 이는 발칸 지역과 영국 제도는 물론 벨기에의 상황과도 판이한 것이었다. 프로테스탄트 교도들을 탄압하고 혁명을 통해 파리의 규준을 나라 전체에 강요하기까지 하여 국가는 시민 집단 내부의 문화적 동질성을 상당 수준 실현시켰다. 전국적 수준의 혁명들을 찾으려면 프랑스의 식민지들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19세기와 20세기 주로 살펴보아야 한다. 초대형 혁명들의 진행 당시와 그 직후 시기, 특히 1585～1598년, 1648～1653년, 1789～1799년, 1848～1851년 등에 걸쳐 일어났던 국가 조직상의 변화들이 정치적 투쟁들에 큰 변동을 가져왔다. 따라서 국가 권력의 분절 상태로부터 통합으로, 간접 통치에서 직접 통치로, 지방별 정치로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로 국민 경제에 대한 국가의 상대적인 방임으로부터 적극적인 개입으로 각각 바뀌어간 것이 프랑스 내 혁명들의 전개범위와 과정 및 사후 영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요인이었다.
혁명적 상황
혁명적 결과
1. 국가 전체 또는 일부의 지배권에 대해 배타적이고 상치되는 주장을 내세우는 도전자들 또는 이들간의 제휴 세력 출현
1. 정체 구성원들의 이탈
2. 혁명적 제휴 세력이 군사력 획득
2. 그 주장들에 대한 상당 규모 시민층의 동조
3. 정부군의 중립화 또는 이반
3. 대안적 제휴 그리고/또는 그 주장에 대한 동조에 맞서 이를 저지할 통치자들의 역량 부족 또는 의지 결핍
4. 혁명적 제휴 세력 인사들에 의한 국가 기구 장악
혁명적 상황 쪽을 놓고 보자면 국가에 대한 권력을 주장하는 도전 세력으로서 어떤 것들이 등장할 수 있었고 지지의 획득이 가능했는가하는 점이 16세기 초부터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16세기 초만 하더라도 많은 대귀족들이 왕권의 일부라든가 자기 영지 내에서의 준국가적 특권을 그럴싸하게 요구할 자격을 지니고 있었으며 프로테스탄트로의 개종을 선언한 촌락 공동체라면 반드시 세속 권력과 교회 당국 모두에 대해 새로운 자율권을 주장하게 마련이었다. 그러나 프롱드 난 이후 1789～1799년의 대혁명 기간 동안 프랑스 국가 권력과 관련하여 왕조적 기반을 지닌 확실한 경쟁자들이 거의 제거되었다. 반면에 대의제적이고 선거에 입각한 정치에 의해 고무된 계급 제휴가 체제를 만들거나 부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작용 요인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조건들 하에서 역설적이게도 외부 침략자들이 프랑스의 통치자 결정과 관련하여 오히려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혁명적 결과를 본다면 정체 구성원들의 이탈은 실제적인 권력 이전에 언제나 중요한 요소였지만 그러한 구성원들이 누구냐 하는 것은 1492년과 1992년 사이에 완전히 탈바꿈되었다. 즉 국왕과 측근 부하들, 강력한 성직자들, 대토지 귀족들 및 소수의 부유한 도시 과두지배 집단 등으로부터 다양한 계급과 이해관계의 조직화된 대표자들로 교체되어갔던 것이다. 혁명적 도전 세력이 자체 무장력을 갖추고 국가의 군대를 무력화시키거나 그 일부를 편취할 수 있는 기회는 민간인들의 무장 해제로 인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경찰과 군대 사이에 엄격한 업무 분담이 이루어지고 민병대가 국민방위대란 형태로 재건됨에 따라 독일의 1870년 침공 때와 같이 정부 기능이 급격히 붕괴된 경우에는 무장한 시민들이 일시적으로 군사적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게다가 프랑스의 정부 기구들이 파리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수도의 획득을 통해 전국을 장악하는 것이 점점 더 가능하게 되었다. 다른 사회적 변화들도 이상과 같은 혁명의 성격 변동에 기여하는 것이었음은 명백하다. 프랑스 사회사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18세기 농업의 상업화와 자본집약적 수공업 생산의 성장, 19세기의 눈부신 도시화, 농공업 노동자들의 정치적 활성화 등이 그것들로 이 모든 변화는 국가의 일상적 기능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국가 권력을 지향하는 잠재적 적대자들의 정체와 이해관계 및 조직화에도 영향을 끼쳤던 것이다. 그럼에도 혁명적 상황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고 막을 내릴 것이며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과 관련해서 는 프랑스 국가의 끊임없는 재편성 그 자체가 나름대로 커다란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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