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와 콘체르토 그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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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슴

본문내용

가 되는 에피소드에 의해 분리된다는 면에서 론도 형식과 닮았다. 그러나 론도에서는 주제가 일반적으로 으뜸조로 돌아온 반면 리토르넬로 형식에서는 시작과 마지막에만 으뜸조가 나타나며 다른 곳에서 주제는 다른 조로 돌아왔다. 따라서 처음과 마지막의 튜티는 완전한 리토르넬로의 모습을 나타내게 되었다. 바로크 시대에는 아직 조성관계가 발달하지 않아 리토르넬로에 다양한 조성이
사용되었으며 그 결과 주제적 통일성과 조성적 다양성을 모두 소유하는 활기찬 형식이 된다. 리토르넬로 악절은 주로 조성적 안정성을 가지며 곡의 구조적 기둥역할을 하는 반면 독주 부분은 하나의 안정성에서 다음으로 전조하는 삽입구적 특징을 나타낸다. 따라서 독주 부분은 조성적으로 불안정하고 장식적인 부분이 된다. 이러한 리토르넬로 형식의 본질적인 특징은 다음 표로 나타낼 수 있다. ( 표 1 ) 비발디의 이러한 특징들은 후의 고전 콘체르토를 확립, 발전시킨 독일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로마 숫자들은 주조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주화음은 Ⅰ, 속화음은 Ⅴ, 3음이나 관계장조에는 Ⅲ, 하속화음이나 관계단조에는 Ⅵ를 사용한다. 문자 x는 조가 불안정하거나 음정이 안정되지 않은 경우를 나타낸다.

키워드

바로크,   시대,   콘체르토,   콘체르토 그로소,   그로소,   그라소,   기악,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