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기
2. 유목민의 생활과 유목국가의 특성
1)유목민의 삶의 터전 텐산 초원
2)삶의 터전, 초원
3)유목민의 생활
4)유목사회의 경제 활동
5)유목사회와 정주사회의 관계
6)부족연합체
7)유목군주의 역할
8)초원지대의 유목국가들
-1) 스키타이
-2) 흉노
-3) 유연과 선비
-4) 돌궐
-5) 위구르
9)유목국가의 세계관
3. 참고문헌
2. 유목민의 생활과 유목국가의 특성
1)유목민의 삶의 터전 텐산 초원
2)삶의 터전, 초원
3)유목민의 생활
4)유목사회의 경제 활동
5)유목사회와 정주사회의 관계
6)부족연합체
7)유목군주의 역할
8)초원지대의 유목국가들
-1) 스키타이
-2) 흉노
-3) 유연과 선비
-4) 돌궐
-5) 위구르
9)유목국가의 세계관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람의 아들들을 다스리는 존재로 여겼다. 그러나 고대 유목민들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듯이 지상에 두 명의 황제가 있을 수 없다는 식의 중국인의 정치 관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돌궐 제국의 군주뿐만 아니라 중국고구려티베트키르키스 등 주변의 나라를 지배하는 군주들도 ‘카간’이라는 칭호로 불렀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다원적 세계관의 소유자였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세계관은 비문을 남긴 돌궐인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유목민들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신적인 측면에서 하늘인 탱그리에 대한 숭배는 고대 유목민들 모두에게 공통적이었다. 하늘의 뜻을 인간에게 연결하는 사제들의 권위는 대단했으며, 미래를 예언하는 일을 했다. 사제란 유목민들의 ‘무당’을 말하는 것으로 무당들은 칭기스칸 시대까지 계속하여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사료] 유목민들의 생활
스키타이 인들은 수염을 기르고, 귀를 덮은 뾰족한 모자를 썼다. 그 모자는 초원의 거센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다. …그들은 도시도 성채도 갖지 않으며 어디를 가든 자신의 집을 갖고 다닌다. 더구나 그들 모두는 말 위에서 활 쏘는 데 능하며, 농사를 짓지 않고 가축을 치며 산다. 수레야말로 그들이 갖고 있는 유일한 집이니, 그들을 어떻게 정복하고 공격할 수 있단 말인가. -헤로도토스, 역사 제4권
가축을 따라 옮겨 다니며… 수초를 따라 이동한다. 성곽과 항상 머무는 곳이 없으며 농사를 짓지 않는다. …문자가 없어 말로써 서로 약속하고… (사정이) 괜찮으면 가축을 따라다니고 사냥을 하여 금수(禽獸)를 잡는 것을 생업으로 하지만, 급해지면 사람들은 싸우고 공격하는 것을 익혀 침략하는 것이 그 천성이다.
어린 아이도 양을 부리고, 활로 새와 쥐를 쏘아 맞힐 줄 알았으며, 조금 성장하면 여우와 토끼를 쏘아 식용으로 삼을 수 있다. -사마천, 사기, 흉노전
타타르인들은 지구상의 어떤 사람들보다 자신들의 영주에게 잘 복종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고난을 잘 견디어 내고, 음식이나 아무 먹을 것도 없이 하루나 이틀을 지낼지라도 초조해 하지 않고 마치 배불리 먹은 것처럼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한다.
-카르피니, 타타르라 칭하는 몽골인의 역사
목축을 주업으로 삼아 수초를 따라 이동하니 항시 머무는 장소가 없다. 펠트로 만든 텐트를 갖고 피발좌임(被髮左)을 하며, 고기를 먹고 요구르트를 마신다. 몸에는 가죽옷과 털옷을 입고, 노인을 천하게 여기고 젊은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 -수서, 돌궐전
3. 참고문헌
김종래, 유목민 이야기, 꿈엔들, 2005.
김호동, “고대유목국가의 구조”, 강좌중국사Ⅱ, 지식산업사, 1989.
르네 그루쎄, 김호동 외2 역유라시아 유목제국사, 사계절, 1998.
박한제 외3,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사계절, 2002.
스기야마 마사아키, 유목민이 본 세계사, 학민사, 1999.
필립D. 커틴, 김병순 역, 세계무역의 역사, 모티브, 2007.
하자노프, 김호동 역, 유목사회의 구조, 지식산업사, 1990.
그러므로 신적인 측면에서 하늘인 탱그리에 대한 숭배는 고대 유목민들 모두에게 공통적이었다. 하늘의 뜻을 인간에게 연결하는 사제들의 권위는 대단했으며, 미래를 예언하는 일을 했다. 사제란 유목민들의 ‘무당’을 말하는 것으로 무당들은 칭기스칸 시대까지 계속하여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사료] 유목민들의 생활
스키타이 인들은 수염을 기르고, 귀를 덮은 뾰족한 모자를 썼다. 그 모자는 초원의 거센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다. …그들은 도시도 성채도 갖지 않으며 어디를 가든 자신의 집을 갖고 다닌다. 더구나 그들 모두는 말 위에서 활 쏘는 데 능하며, 농사를 짓지 않고 가축을 치며 산다. 수레야말로 그들이 갖고 있는 유일한 집이니, 그들을 어떻게 정복하고 공격할 수 있단 말인가. -헤로도토스, 역사 제4권
가축을 따라 옮겨 다니며… 수초를 따라 이동한다. 성곽과 항상 머무는 곳이 없으며 농사를 짓지 않는다. …문자가 없어 말로써 서로 약속하고… (사정이) 괜찮으면 가축을 따라다니고 사냥을 하여 금수(禽獸)를 잡는 것을 생업으로 하지만, 급해지면 사람들은 싸우고 공격하는 것을 익혀 침략하는 것이 그 천성이다.
어린 아이도 양을 부리고, 활로 새와 쥐를 쏘아 맞힐 줄 알았으며, 조금 성장하면 여우와 토끼를 쏘아 식용으로 삼을 수 있다. -사마천, 사기, 흉노전
타타르인들은 지구상의 어떤 사람들보다 자신들의 영주에게 잘 복종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고난을 잘 견디어 내고, 음식이나 아무 먹을 것도 없이 하루나 이틀을 지낼지라도 초조해 하지 않고 마치 배불리 먹은 것처럼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한다.
-카르피니, 타타르라 칭하는 몽골인의 역사
목축을 주업으로 삼아 수초를 따라 이동하니 항시 머무는 장소가 없다. 펠트로 만든 텐트를 갖고 피발좌임(被髮左)을 하며, 고기를 먹고 요구르트를 마신다. 몸에는 가죽옷과 털옷을 입고, 노인을 천하게 여기고 젊은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 -수서, 돌궐전
3. 참고문헌
김종래, 유목민 이야기, 꿈엔들, 2005.
김호동, “고대유목국가의 구조”, 강좌중국사Ⅱ, 지식산업사, 1989.
르네 그루쎄, 김호동 외2 역유라시아 유목제국사, 사계절, 1998.
박한제 외3,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사계절, 2002.
스기야마 마사아키, 유목민이 본 세계사, 학민사, 1999.
필립D. 커틴, 김병순 역, 세계무역의 역사, 모티브, 2007.
하자노프, 김호동 역, 유목사회의 구조, 지식산업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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