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이해

소개글

유럽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상징의 선택 - 국기

2. 상징 선택의 동기

3. 독일

4. 프랑스

5. 루마니아

6. 아일랜드

7. 포르투갈

8. 그리스

9. 조사를 마치고 나서...

10. 참고문헌 & 사이트

본문내용

볼 때 아무리 찬란했던 나라도 언젠간 쇠퇴하고 후진국이었던 나라도 어느 순간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
우리나라가 지금은 선진국 축에 가까스로 들지만, 어느 순간 나라가 크게 쇠퇴하여, 오늘날을 되돌아 보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포르투갈처럼 국민들 마음속에 ‘희망’을 가지고 성실하게 사는 자세는 배울만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스
그리스의 국기
하양과 파랑의 9개 가로줄이 서로 교대로 배치되었고 깃대쪽 상단에는 파랑 직사각형에 하양 십자가 있다. 파랑과 하양은 이 나라가 맞아들여 왕이 되었던 바바리아공(公)의 오토가문(家紋)에서 유래하였다. 시대에 따라 파랑과 하양의 가로줄만으로 된 기와 백십자기로 바뀌는 등 몇 차례 변경을 겪다가 1978년 12월 22일에 현재의 기로 정해졌다.
국기의 의미
- 파란색 : 바다와 하늘
- 십자 : 그리스 독립의 상징
- 9줄 : 그리스 투쟁구호
국기의 상징성
- 파란색(문화적 상징)
그리스는 국토의 대부분이 에게해, 이오니아해등의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 쌓여있으며. 3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져있는 해양국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의 바다의 아름다움은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5개월 동안의 여름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가 지속된다고 한다. 그리그 국기의 파란색은 이러한 국토의 바다와 하늘의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있다.
<그리스의 자연경관>
- 십자(정치, 문화적 상징)
그리스 국기의 십자가는 그리스도교를 의미한다. 현재 그리스인들의 97%는 그리스도교의 한 갈래인 사도시대부터 예루살렘 ·안티오키아 ·알렉산드리아 ·이집트 ·인도 ·그리스 ·동유럽 ·러시아 방면으로 발전하여 분포되고 오리엔트의 헬라문화권 안에서 성장한 그리스도교회의 총칭
그리스정교를 믿고 있다. 하지만 과거엔 이슬람 문화권인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이러한 이슬람권이 지배 하에서도 그리스인들은 그들의 종교를 지키고 투쟁하였으며, 결국 19세기초 독립을 이루어 낼수 있었다. 따라서 이 십자가는 그리스도교를 의미함과 동시에 이슬람권에 대한 저항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스 정교>
- 9줄(정치적 상징)
그리스 국기의 아홉 줄무늬는 모두 그리스 독립전쟁과 관계가 있다. 그리스 독립전쟁은 1814년부터 1822년까지 지속되었는데, 이 기간이 9년이었고, 그 때 사용했던 독립구호 '자유냐 죽음이냐(Eleutheria e Thanatos)'
가 9음절이었다고 한다. 기독교 문화권임에도 불구하고 수 백년간 이슬람문화의 지배하에 있던 그리스였기 때문에 독립전쟁은 그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투쟁정신이 그들의 국기에 반영되어 있다.
<독립전쟁>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역사적으로 볼 때 몇몇 강대국에 의해 수없이 많은 국가들이 피지배 상태에 놓이거나 식민지로 전락하였다. 우리나라 역시 반세기 전에는 일본의 식민지였으며,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아시아 대륙 대부분이 열강의 식민지 상태였다. 이러한 피지배 국가들에게 역사적으로 독립을 쟁취한 날은 가장 중요한 순간이자, 기억해야 될 날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의 3.1운동>
우리나라 같은 경우 반세기 정도를 식민지상태로 지내왔지만, 외부적인 힘에 의해 독립을 이루었다. 비록 외부의 힘으로 이루어낸 독립이었지만, 독립을 이루어낸 자체만으로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광복절을 공휴일로 지정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그리스 같은 경우에는 무려 수 백년 동안을 이슬람권의 지배하에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쟁취한다. 이러한 위대한 독립의 역사를 그들은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그들의 국기는 독립전쟁의 위대함을 상징한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러한 독립과 투쟁의 역사에 담긴 의미를 잘 알기 때문에 그들의 정신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조사를 마치고 나서...
각 나라의 국기에 관하여 조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각 나라의 국기엔 그 나라의 역사가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각 나라 국기의 상징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그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외도 있었지만 많은 국가들이 그들의 역사에서 위대했던 순간이나, 역사적 의미가 깊은 사건들을 국기에 상징시켜 놓았다. 조사를 하기 전까지는 각 나라의 국기에 이렇게 많은 뜻이 숨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했으며, 프랑스라는 국가가 유럽의 다른 국가들의 국기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국기를 조사하면서, 그 나라의 역사에 관해서도 필연적으로 조사할 수 밖에 없었으며, 각 나라의 역사에 관해 조사하면서 그 나라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유럽 각 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종교가 항상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았으며, 그러한 종교에 관한 신념이나 갈등이 국기에 투영되어 있는 국가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국기에서 시작한 조사였지만 유럽 국가의 전반적인 모습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국기를 통하여 그 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리포트를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다. 고등학교 시절 세계지도를 보며 유럽국가들 간의 국기들이 비슷한 것이 많아 어느나라가 어떤 국기를 가지고 있는지 헷갈렸던 적이 있다. 하지만 유럽 국가 대부분이 기독교의 삼위일체의 영향을 받아 삼색기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의문점이 해소 되었다. 가장 신기했던 점은 프랑스의 식민지였다가 독립한 국가들, 예를 들면 벨기에, 루마니아, 이탈리아의 국기들이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식민지였다는 사실이 국기에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한 편으로는 정작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가 상징하는 바는 잘 모르면서 남의 나라 국기의 의미를 찾고 있다니 새삼 부끄러웠다. 태극기가 상징하는 것을 어렸을 적에 들은 바는 있지만 당시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터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비록 몇 국가이지만 그런 국가들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그와 더불어 우리나라 국기에 대해 다시금 상기 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문헌 & 사이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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