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의지로 전달을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답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인간을 단지 하나의 기계덩어리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거대하지만 철저히 생존 본능으로 똘똘 뭉쳐진 유전자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은 모든 생명의 근본적인 단위의 원동력은 자기 복제자로써 우주의 어떤 장소이든 생명이 발행하기 위해 존재해야만 하는 유일한 실체는 불멸의 자기 복제자라는 것이다.
여전히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결정론적 생명관, 즉 유전자가 모든 생명 현상에 우선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할 수 없는 부분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유전자의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지금, 인간의 본질에 대해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를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여전히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결정론적 생명관, 즉 유전자가 모든 생명 현상에 우선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할 수 없는 부분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유전자의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지금, 인간의 본질에 대해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를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