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상담축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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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적인지도)
내담자 : 물론 좋은 보육교사가 되어 유아들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하지만 뭐부터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많은 것들을 갖춰야 하는데 저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만 들어요.
상담자 : 당신은 하고 싶은 역할에 비해 준비된 것이 없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어 할 뿐 선뜩 그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지는 않는군요. (직면)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힘들게 하는지 궁금해요 (개방형 질문)
내담자 : 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갈 길이 너무 멀다는 생각만 들고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어디서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지 혼란스럽고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요.
상담자 :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 보도록 하세요. 당신이 앞으로 잘해낼 것이라고 나는 확신할 수 있어요. (상담자의 긍정적 자기공개)
당신은 졸업 후 보육교사가 되기를 원하고 있는데, 보육교사가 되어 잘해낼 수 있을지 많이 걱정하고 있으며 지금은 무엇을 어떻게 경험을 쌓고 배워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당신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고 있군요. (요약)
다음시간에는 당신의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점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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