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에 관한 고찰

소개글

등산에 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등산[登山, mountain climbing]
●등산의 역사
●우리나라의 등산역사
●등산기술
●등산장비

본문내용

파티의 인원에 따라 달라진다. 구두는 눈이 없는 산의 가벼운 등산인 경우는 캐러밴 슈즈라고 하는 헝겊으로 만든 경등산화로 족하지만, 그 밖의 경우는 가죽으로 만든 등산화가 좋다. 특수한 것으로는 바위 등반용 클레테르 슈즈(캔버스製 펠트창)가 좋다. 겨울철에는 오버 슈즈를 사용한다. 륙색은 등산 기간에 따른 짐의 양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지만 대체로 큼직한 것을 준비한다. 장기간 베이스캠프에서 행동할 때에는 큰 것과 작은 것(서브색)을 병용한다.
암벽등반에는 인원수에 따른 자일 ·하켄 ·카라비너 ·해머와 셀프빌레이용 안전벨트, 또 특수한 등반장비에는 등자(子) ·유마르 ·피피 등이 사용된다. 빙벽등반용으로는 피켈 ·아이젠 외에 암벽등반용과 마찬가지로 자일 ·하켄 ·해머 ·카라비너 등이 있으나 하켄과 해머는 빙설용을 사용하여야 한다. 또 눈사태 대비색(對備索)과 표지포(標識布), 스키 일습과 라케트가 필요하다. 빙하의 경우는 스노라케트라고 하는 커다란 동철이 편리하다.
야영을 위한 텐트 일습은 공동장비이지만 침낭 ·매트리스 ·텐트슈즈 등은 개인장비이다. 석유 버너 ·랜턴 ·연료 ·취사용구 ·손도끼 ·톱 ·손삽 ·식칼 등 외에 사소한 용구도 잊어서는 안 된다.
주민등록증(신분증) 등을 비롯한 지갑 ·수통(또는 텔모스) ·우비 ·반합 ·스푼세트 ·식기 ·플래시 ·예비전구와 건전지 ·세면도구 ·잡품백 ·선글라스 ·크림 ·나이프 ·시계 ·지도 ·컴퍼스 ·필기구 ·성냥 ·노끈 ·재봉구 ·꼬리표 ·신문지 ·휴지 ·상비약 등을 준비하여야 한다. 또 라디오 ·카메라 ·기호품 등도 필요하다.
등산은 노동량이 대단히 많다. 50 kg의 체중을 가진 사람이 평지에서 2,500 kcal를 필요로 할 경우, 여름 산에서는 4,000 kcal, 겨울 산에서는 5,000 kcal 정도가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조리(調理)의 조건이 나쁘다. 따라서 재료 자체가 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되는 것, 영양가가 높은 것, 가볍고 부패 ·변질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산에서는 노동이 급격히 많아져서 과로한 나머지 도리어 식욕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에 대처하는 체력의 저항을 높이기 위하여 등산 출발 1주일 전부터 충분한 영양식을 섭취해 둘 필요가 있다. 등산식량이라고 하여 특별한 것은 없다. 주식은 쌀 ·빵 중 어느쪽이든 좋으나, 칼로리 섭취를 생각하여 버터 ·육류의 지방질, 치즈 ·베이컨 ·햄 ·소시지 ·달걀 ·콩 ·건어물 등의 단백질, 당근 ·시금치 ·피망 등 비타민 A가 들어 있는 것을 적당히 준비한다. 산장을 이용하는 등산에서도 부식물을 준비하지 않으면 식욕부진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또 등산에는 항상 비상식량 또는 예비식량을 휴대하여야 한다. 산은 악천후 또는 사고, 그 밖의 사정으로 예정 일수가 연장되는 일이 간혹 있다. 3일 정도의 예정인 경우는 하루치의 예비식량은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또 악천후로 인해서 차분히 식사할 수 없는 경우라든가 밤에 걸으면서 먹을 수 있는 종류의 비상식량도 잊어서는 안 된다. 휴대할 식량은 일정에 따라 등산 전에 식단을 마련하여 반드시 그대로 실행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하며, 무거운 것, 맛있는 것을 먼저 먹어 버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 식단은 조리에 번거로운 것은 되도록 피하여야 한다. 이것도 파티 각자의 기호가 있으므로 등산 전의 회합에서 서로 잘 검토하여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또 산에서는 행동중에 물을 너무 마셔도 안 된다. 다량의 물을 섭취하면 위액을 묽게 하고 공연히 땀을 흘리게 되어 체력을 소모시킨다. 식사는 점심에 국한시키지 말고, 적당한 양을 하루의 행정(行程) 중에 3∼4회로 여러 번 먹는 편이 체력조절에 유리하다.

키워드

등산,   등산장비,   등산용구,   등신기술,   등산역사,   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