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발견: KTX에서 찜질방까지 읽고

소개글

문화의 발견: KTX에서 찜질방까지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본문으로
(1) 찜질방
(2) 편의점
(3) 버스
(4) 화장실
(5) 노숙
(6) 아파트
(7) 커피숍
(8) 식당

3. 나오면서

본문내용

하고 버렸을 경우 지적하고 다시 분리하여 버려야 한다. 이처럼 서로 때론 도와주고 관찰하며 지적하면서 혼자만 사는 아파트가 아니므로 더욱 깨끗이 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연립, 단독 보다는 쓰레기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7) 커피숍
커피숍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스타벅스, 커피빈, 탐앤탐스 등등 정말 다양한 체인점이 있다. 강남 같은 경우 한 블록 안에 한 개 이상 체인점이 있었다. 이렇게 커피숍이 많이 있는데 과연 잘될까? 답은 정말 잘된다. 안을 들어가 보면 일단은 세련된 인테리어에 째즈나 팝송 또는 가요가 흘러나오고 후각을 자극하는 커피향이 난다. 주문도 거의 다 셀프이고 커피하나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누구하나 눈치 주지 않고 자기 할 일들을 한다. 커피숍에서 대부분 삼삼오오 모여 얘기도 하고 커플끼리 만나서 식사를 한 후에 얘기를 하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커피숍은 이젠 커피만 먹고 가는 곳이 아니라 세미나실 같은 곳도 있어 노트북을 가져와서 회의도 할 수 있고 스터디도 한다. 혼자 온다고 해서 눈치 보기는 커녕 오히려 더 자유로운 여유를 즐기곤 한다.
* 생각할 문제 만들기 *
커피숍의 메뉴를 비교 분석해 보자. 어떤 메뉴가 가장 잘 팔리고 여성, 남성, 남녀노소에 따라 어떤 메뉴를 선호하는지 알아보자.
(8) 식당
식당은 그냥 맛있게 먹는 걸로만 생각했지.. 식당에도 문화가 있는 줄은 몰랐다. 나는 여기서 맛집 내용이 나올 줄 았았는데.. 저자는 정말 관찰력이 뛰어나다. 손님이 먹고 남긴 음식을 치워갈 때 그릇들을 마구잡이로 포개 가져가는 버릇! 이라니.. 그냥 지나치고 말 것을 저자는 한 번 더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식당은 단순히 음식만 파는 곳이 아니고 식사의 즐거움은 단순히 미각의 차원만이 아니라 청각, 후각, 시각 등 총체적인 감각이 함께 어우러지는 데서 비롯된다. 이 말귀가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 식당은 단순히 미각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 오감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다.
* 생각할 문제 만들기 *
욕 할머니 식당을 아는가? 식당 들어가서 “할머니 주문이요.” 말하면 욕 할머니는 “써글놈아 우선 물이나 처먹어!! 보리차를 물 통째 던져주는 할머니가 있다. 이렇게 식당에 서비스가 안 좋으면서 가끔은 이런 할머니의 욕이 듣고 싶고 은근히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 식당을 가면 요리 솜씨도 좋은데 이런 식당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3. 나오면서
‘문화의 발견’은 우리나라 사회와 문화를 보다 심층 있게 관찰하고 예리하게 짚어가면서 독자의 사고를 길러주는 책이다. 남녀노소 다양하게 흥미를 일으키고 우리에게 밀접한 문화를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또한 생각할 문제를 제시해서 다시 한 번 더 돌아보고 느끼게 함으로써 무관심 했던 우리의 문화를 다시 한 번 짚어 갈 수 있었다. 익숙한 많은 사진과 친숙한 어조, 풍부한 예시 덕분에 재미있고 쉽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급변하게 변하고 무심히 지나졌던 우리의 문화를 고민하게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

키워드

문화의 발견,   ktx,   찜질방,   편의점,   문화,   노숙,   아파트,   현대문화